- 영업부문 임직원 220명 참가 … 목표달성 및 경쟁력 확보 결의
- 북한산 등반과 본부 대항 체육대회 통해 끈끈한 동료애 확인
현대제철은 11월 25일 경기도 송추일원에서 영업부문 임직원 220명이 참가한 가운데 「영업경쟁력 강화 결의 대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현대제철 영업부문 임직원은 목표달성과 고객만족, 경쟁력,확보, 투명하고 윤리적인 영업, 2007년 철강시장 주도 등 5가지 중점사항에 대해 결의했으며 급변하는 철강 시장에서의 주도력 확보와 현대제철의 비전 실현을 위한 경쟁력 강화를 다짐했다. 이후 현대제철 임직원들은 북한산 등반과 본부 대항 체육대회를 통해 끈끈한 동료애를 확인했다.
이날 현대제철 한민수 부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 달 남짓 남은 2006년을 아쉬움이나 후회가 남지 않게 마무리하고 2007년, 더 나아가 일관제철소 건설로 2010년 고로에서 쇳물이 나오는 그날까지 최선을 다 해 달라"고 당부했다.
결의 대회에 참석한 철근영업팀 이의열 과장은 "회사의 규모가 커지고 사업영역이 확장되어 가슴 뿌듯한 자긍심을 느끼지만 그에 걸맞게 우리 영업직원 개개인의 역량과 경쟁력을 키워나가는 노력도 게을리 해서는 안 될 것 같다"며 새로운 각오를 다짐했다.
- ASTM 표준 치수 100여개 내수용 공급으로 對고객 서비스 강화
- 구조물 최적설계로 철골물량 절감 … 공사비 절감 기대
현대제철이 내수용 H형강의 규격을 다양화해 對고객 서비스를 강화한다.
국내 최대의 형강 제조업체인 현대제철은 최근 "수요가가 철골구조물을 보다 최적으로 설계해 철골물량을 절감할 수 있도록 국내에 판매중인 내수용 H형강 치수를 지금보다 다양화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현대제철은 수출용으로 생산 판매중인 ASTM 규격의 H형강 치수 100여개를 내수용으로 공급하기로 하고 제품 홍보 등 적극적인 수요개발에 나섰다.
현재 국내에 사용되고 있는 KS 규격의 H형강 표준 단면 치수의 수는 62개. 이외에 현대제철 등에서 별도로 생산하고 있는 H형강의 치수를 합하면 국내에서 사용 중인 H형강 치수의 개수는 총 80여개에 불과하다. 이는 미국, 유럽 및 일본 등의 H형강 치수의 수에 비해 상당히 적은 편이다.
미국의 경우, ASTM 표준의 H형강 단면 치수의 수는 229개이고, 유럽에서는 EN표준의 H형강 치수의 수가 230개에 달한다. 일본의 경우 JIS 표준의 H형강 치수의 개수는 53개에 불과하지만 이외에 300개 이상의 외폭일정H형강, 극후H형강 등이 생산되고 있어 다양한 설계가 가능하도록 되어있다.
이에 따라 현대제철은 지난 9월부터 실질적으로 H형강을 사용하여 설계를 하고 있는 건축구조기술사를 대상으로 설문작업에 들어갔으며 그 결과 응답자의 91%가 H형강 규격의 다양화에 찬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설문결과에 따르면 건축구조기술사들이 규격 다양화에 찬성하는 가장 큰 이유는 '최적의 설계가 가능하여 경제적인 시공이 가능하고, H형강의 높이가 다양화 되어 건물의 층고를 줄일 수 있기 때문'이라는 의견이 가장 많았다.
(주)동양구조안전기술의 정광량 대표이사(공학박사, 건축구조기술사)는 "현재 적용되고 있는 H형강의 치수는 단순화되어 있어 설계의 유연성이 부족하고 경제적인 낭비가 발생하고 있다"며 "현대제철이 H형강의 치수를 다양화 한다면 이런 문제점이 해소되고 공사비 절감효과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현대제철은 향후 추가 규격의 보급을 널리 확대하기 위해 발주처 및 설계사, 시공사 등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와 수요개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 저가 수입 철강제품의 검사증명서 위?변조 국내산 둔갑 유통 방지
현대제철이 철강제품의 검사증명서 위?변조 방지 시스템을 개발하고 최근 가동에 들어갔다.
이번 검사증명서 위?변조 방지 시스템 개발은 최근 저가의 중국산 철근, H형강 그리고 열연제품 등이 현대제철의 검사증명서를 위?변조해 유통됨으로써 현대제철 제품의 신뢰도에 피해를 줌과 동시에 고객사에 피해를 입히는 등 국내 철강시장을 교란하고 있어 추진되었다.
품질설계서에서 요구하는 재질, 화학성분, 규격, 중량 등의 상세한 내용이 표기된 이 검사증명서는 현대제철 로고가 새겨진 편집방지용 '워터마크(Water Mark)'가 새겨져 있으며 원본과 대조가 가능한 '2차원 바코드'와 '복사방지마크'를 설치해 위?변조가 불가능하게 구축되었다.
현대제철은 이번 시스템의 개발로 대외 신뢰도가 향상되고 고객을 보호할 수 있게 되어 투명한 철강시장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회사 관계자는, "현대제철의 제품 검사증명서가 위조되어 발각된 직접적인 사례도 있을 만큼 피해가 있어 왔는데 이번 시스템의 개발로 국내 철강시장의 혼란을 막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 기존 H형강의 내진성능 향상시킨 건축구조물 전용 강재 … 본격적인 수요확대 박차
현대제철이 국내 최초로 기존 H형강의 내진성능을 향상시켜 개발한 '건축구조용 압연H형강(SHN490, KS D3866)'을 본격 출시했다. 국내 최대 형강 제조업체인 현대제철은 최근 기존 H형강(일반구조용 압연강재)에 비해 내진성능이 향상된 건축구조용 압연H형강을 현대모비스 파주 서부사업소 공사현장에 공급함으로써 본격적인 수요확대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 공사현장은 연면적 5,800평에 지하 2층, 지상 2층 규모의 자동차 부품 물류센터 건설현장으로 철골구조물의 주부재에 약 400톤 가량의 건축구조용 압연H형강이 사용될 예정이다.
공사현장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에 건축구조용 압연H형강을 사용함으로써 건물의 내진성능이 더욱 향상되어 구조물 수준을 한 단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었다"며 "향후 보다 많은 건물 건축에 건축구조용 압연H형강이 적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현대제철이 국내 최초로 개발한 건축구조용 압연H형강은 화학성분의 탄소당량과 기계적 성질의 항복비, 충격치 등을 향상시킨 강재로 구조물의 내진성능을 개선하는데 탁월한 능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제품. 이 제품에 대한 개발은 지난해 이미 이루어졌지만 한국강구조학회의 성능평가를 거쳐, 올해 KS규격의 제정이 완료되면서 향후 철골조 건축물의 주요 구조재에 본격적으로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미국, 일본 등 선진국에서는 지진에 대비해 건축구조물의 안정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건축구조물용 전용강재가 널리 사용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 함께 건축물의 지진 안전 여부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최근의 국내 여건을 감안할 때 향후 건축구조용 압연H형강의 국내 수요도 급속히 확대될 전망이다.
현대제철은 건축구조용 압연H형강의 개발을 계기로 국내에 이를 널리 보급, 확대하기 위해 발주처 및 설계사, 시공사 등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와 수요개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향후 설계에 반영된 강재는 소비자에게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생산단계에서부터 철저히 관리하는 한편 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라고 밝혔다.
* 사진설명 : 지난 8월 30일 현대제철 포항공장에서 국내 최초로 건축구조용 압연H형강을 출시하고 있다.
* 문 의 처 : 홍보팀 민원기 차장/장영식 과장 (Tel: 02-2112-9551/9553)
- 현재 미거래업체도 입찰참여 가능
- 입찰 참여신청은 7월 25일부터 7월 31일까지 7일간 가능
현대제철은 오는 8월초 열연제품 잉여재고(정품포함)에 대하여 인터넷 판매 시스템인 E-Market을 통하여 공개입찰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공개입찰에서는 일정한 요건만 갖추면 당사와 거래관계가 없는 중소 업체에도 입찰 참여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최근 입고되는 중국산 열연재 수입가격의 강세와 타이트한 유통재고로 소재수급에 차질을 겪고 있는 중소규모 업체로서는 경쟁력 있는 구매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현대제철은 E-Market을 통한 공개입찰이 시장 반응이 좋고 신규 참여업체가 많다면 향후에도 정기적으로 공개입찰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신규 업체 중 판매능력이 뛰어나고 기여도 높은 업체에 대해서는 B열연 신규가동과 맞물려 정규업체로의 추가등록도 고려하고 있다.
입찰 참여신청은 7월 25일부터 7월 31일까지 7일간 가능하며, 참여방법은,
1. 기존업체 : 입찰 참여신청 - 유선 또는 Fax
2. 신규업체 : ①고객사 등록(E-Market) - 해당업체 직접등록
※ 제출서류 : 사업자등록증 1부 - Fax 또는 우편접수
②등록 승인 - 영업담당자
자세한 내용은 www.hyundai-steel.com 공지사항을 참조하거나, 실수요업체는 열연영업1팀(02-2112-9957), 유통업체는 열연영업2팀(02-2112-8488)으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 산업재해율 개선 위해 타사 안전체험교육 실시
- 포스코 파워 외 5개사 500여명을 대상 … 총 17회 실시 예정
현대제철(社長 : 梁承錫)이 외부업체들을 대상으로 자사의 안전체험을 바탕으로 한 현장감 있는 안전체험교육을 실시하며 인천지역 산업현장의 안전전도사로 부상하고 있다.
현대제철은 최근 인천지역의 산업재해율 개선을 위해 안전체험교육관에서 포스코 파워, 미주레일, 동국제강, 동부제강, 동아제분, CJ LION등 6개사 500여명을 대상으로 총 17회의 안전체험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인천지역의 산업재해율은 전국 산업재해율 0.77%를 크게 상회하는 1.05%. 이러한 상황을 안타깝게 여긴 현대제철은 지난 6월 26일부터 오는 7월 12일까지 외부업체들을 대상으로 매회 두 시간씩 화재, 폭발, 추락, 응급처치 등 총 68종의 체험사례를 중심으로 한 안전체험교육을 실시해 인천지역 산업재해율 개선에 일조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타사 안전체험교육은 현대제철 인천공장의 환경안전팀 안전관리자가 직접 교육을 담당해 현장에서 경험할 수 있는 여러 사례를 중심으로 생생한 현장교육이 가능할 전망이다.
한편 현대제철은 2006년 1월 4일 안전체험교육관 개관 이후 현재 3,900여명의 안전체험 교육을 실시했으며, 향후에도 더욱 활발한 교육을 실시하여 안전사고예방에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 英, Steel Construction Institute 발간 서적 17종 142권
- 강구조물 기술 향상 및 저변확대 기여 기대
현대제철이 국내 강구조 기술 발전을 위해 한국강구조학회에 관련 기술서적을 기증했다.
현대제철은 6월 2일 부경대에서 열린 한국강구조학회 총회에서 영국의 Steel Construction Institute에서 여러 건설 분야의 내용을 집대성해 발간한 강구조 관련 기술서적을 기증하는 '강구조 기술서적 기증식'을 가졌다.
이날 현대제철이 기증한 강구조 기술서적은 Architectural Design, Bridges, Composite Construction 등 총 17종 142권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히 지난 4월 신제품 발표회에서 소개되었던 슬림플로어(Slim floor) 공법(용어설명 참조)에 관한 다양한 기술자료들도 포함되어 있다.
영국의 Steel Construction Institute는 수많은 연구와 기술개발로 강구조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등, 영국의 강구조 기술을 선도하고 있는 기구로 강구조 협회의 성격을 가진 단체. 이 단체는 영국 내에서 강구조 건축물이 비주거용 가운데 70%, 전체 건축물에서 44%를 차지하는 데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기증서적과 관련해 현대제철 관계자는 "평소 강구조 건축물의 기술발전 및 연구를 위해 노력하시는 한국강구조학회 활동에 깊은 감사를 드리고 Steel Construction Institute와 같이 강구조물의 저변확대를 위해 널리 활동해 학계 및 건설관련 업체에 미래지향적인 방향을 제시해 주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기증을 생각하게 됐다"며 "이 자료들이 향후 국내 강구조 기술을 한 단계 향상시키는 좋은 연구자료 및 사례집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이 기증도서는 서울시 송파구 문정동에 위치한 한국강구조학회 자료실에 비치돼 향후 국내 강구조 기술발전을 위해 학계 및 건설관련 업체에 적극적으로 개방될 예정이다.
* 용어설명
슬림플로어 공법 : 층고(層高, 건축물의 높이)를 절감시키는 공법의 일종으로 이를 적용하면 바닥 높이를 25~40cm 가량 낮게 시공할 수 있어 골조 및 각종 내외부 마감재 등을 포함하는 건축공사비가 약 2% 정도 절감된다.
또한 10층 높이의 건물을 지을 경우 기존 공법에 비해 1개 층의 높이를 더 지을 수 있어 분양면적이 획기적으로 증가되는 효과를 가져 올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