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센터 | 현대제철의 다양한 소식을 발빠르게 전해 드립니다.

보도자료

검색
bodo_017 현대제철, H형강 900X300 국내 최초 개발 성공
    - 설비 한계 초월한 자체 기술개발로 시압연 성공
    - 수입대체는 물론 해외시장 개척에도 기여 기대
    - 초고층 건축물의 구조물로 활용
 
  현대제철이 전량 수입에 의존해 오던 H형강 900(가로)×300(세로) 규격을 국내 최초로 국산화에 성공했다.
 
  현대제철은 포항공장 대형압연공장에서 시제품 220톤을 생산했으며 품질이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993년 SMS사로부터 설비를 도입한 현대제철은 당시 H700×300 규격까지가 최대 생산제품으로 되어 있어 H900×300 규격을 생산하기에는 절대 롤폭이 부족했으나 복합공형1) 방식을 도입하는 등 자체 기술개발을 통해 설비의 한계를 초월하고 이번에 시압연에 성공한 것이다.
 
  H900×300 규격은 웨브(web)2)가 넓어 큰 압연력에 의한 롤절손 위험이 크고 대용량의 압연모터가 요구되어 전세계적으로 몇 안 되는 공장에서 생산되고 있는 초대형 제품으로 우리나라의 경우도 지금까지 일본 등에서 전량 수입해왔다.
 
  현대제철은 일부 설비 보완이 완료되는 2008년 하반기 이후에는 H900×300 규격 제품의 대량 생산 체제를 갖추게 돼 국내 경쟁사와의 차별화는 물론 수입대체 효과, 수출규격 개발에 의한 해외시장 개척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H900×300 규격의 시장 규모는 연간 6만톤 수준으로 추정되며 주로 초고층 건축물의 구조물로 사용되고 있다. 최근 건축물의 초고층화 추세를 고려할 때 H900×300 규격 제품의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제철은 1982년 국내 최초로 H형강을 생산한데 이어 지속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다양한 제품을 국내 최초로 선보이며 수입대체를 실현해 왔다.
 
  대표적으로 일본 등지에서 생산되어 오던 고장력철근인 SD500을 국내 최초로 개발했으며 내진용 건축구조용 SHN490 강재도 내진설계가 강화됨에 따라 자체 개발에 성공해 건축시장에 변화를 일으켰다.
  또 건축물의 층고를 절감할 수 있는 슬림빔을 세계 두 번째로 개발에 성공해 건축산업의 경쟁력을 배가시켰으며 평행플랜지 채널을 국내 최초로 개발해 신기술 인증(NEP인증)까지 받았다.
 
  현대제철은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맞춤형 신제품을 선보이며 건축시장의 새로운 변화의 밑거름 역할을 하고 있다.
  = 끝 =
 
※ 용어설명
 
1) 공형(孔型) : 형강을 압연하는 틀
2) 웨브(web) : H형강에 있어 양 플랜지를 연결하는 축
 
 
2007.10.12
현대제철 전경사진 현대제철, 조선산업 호황에 따른 생산 설비 증설
  - 총 860억 투자, 조선용 형강 및 단조용 강괴 생산설비 확대
  - 2008년 상반기 완공 목표...2,600억원 매추 증대 효과 기대
 
  현대제철은 국내 조선산업의 호황과 풍력발전산업의 급성장으로 조선용 형강1) 및 단조용 강괴(Ingot)2)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련 설비의 생산능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설비투자로 현대제철은 제강능력이 연산 1,050만톤에서 1,170만톤으로 120만톤(70톤 전기로 : 연산 70만톤, 50톤 전기로 : 연산 50만톤) 증가하게 됐으며 설비투자로 인한 연간 매출증대는 2,600억원에 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현대제철은 이러한 탄력적인 생산 대응을 통해 우리나라의 주력산업인 조선산업의 국제경쟁력 강화에 기여하는 한편 신성장동력으로 성장하고 있는 풍력발전산업의 경쟁력 향상에 일조한다는 방침이다.
 
  현대제철은 우선 약 480억원을 투자해 현재 35만톤 수준인 조선용 형강의 생산능력을 2008년 하반기 37.1% 증가된 48만톤으로 13만톤 증설한다.
 
  현대제철은 포항 중형압연공장의 설비를 개선해 조선용 형강의 압연능력을 확대하는 한편 원활한 소재 공급을 위해 인천의 70톤 제강공장을 재가동시킬 계획이다. 설비증설은 2008년 6월 완료된다.
 
  또 약 380억원을 투자해 단조용 강괴(Ingot) 생산능력을 현재 22만톤에서 2008년 하반기 90.9% 증가된 42만톤으로 확대한다. 인천공장의 50톤 제강공장을 재가동하고 기존 1철근공장 부지를 활용해 단조3)강 공장 신축에 돌입, 정련설비와 조괴설비를 신설할 계획이다. 현대제철은 단조용 강괴의 설비 증설 완료시점도 2008년 6월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대제철이 이처럼 조선용 형강과 단조용 강괴의 생산능력을 확대하는 이유는 관련 수요산업인 조선산업의 선박 건조량 증가와 풍력발전산업의 높은 성장성 때문이다.
 
  특히 조선업계의 경우 선박 건조량이 금년 1,170만CGT4)에서 2010년 1,570만CGT로 34%인 400만CGT가 급증할 전망이어서 조선용 형강의 수요가 현재 68만톤 수준에서 2010년 90만톤 수준으로 22만톤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조선용 단조제품을 생산하는 일반 단조업체들이 제품의 소재로 사용하는 단조용 강괴의 수요도 크게 증가할 전망이다.
 
  또한 향후 풍력발전량이 매년 20% 전후로 급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풍력발전 설비도 지속적인 호황이 예상됨에 따라 풍력발전 설비 부품으로 사용되는 단조제품의 수요도 크게 증가할 전망이다.
 
  국내 일반 단조업체들은 이러한 단조제품의 수요 증가에 대비해 지난해 이후 설비 신증설을 진행 중에 있으며 현대제철은 이들 단조업체에서 소재로 사용하는 단조용 강괴의 생산능력을 확대해 원활한 소재공급이 이루어지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 용어설명
 
   1)조선용 형강 : 대형 선박의 갑판, 선체 주요 부분의 용접구조에 사용되는 형강제품으로 용접성이 좋아 선체구조에 적합하다. 보통 ㄱ자 모양의 형상을 띄고 있으며 두 변의 길이가 다른 '부등변ㄱ형강(Unequal Angles)'과 두 변의 길이와 두께가 모두 다른 '부등변부등후ㄱ형강(Inverted Angles)' 등이 있다.
 
   2)단조용 강괴(Ingot) : 전기로에서 만들어진 쇳물을 압연용이나 단조용에 적합한 덩어리로 만들기 위해 주형(鑄型)에 주입해 응고시킨 후 추출한 철강 반제품. 단조용 소재로 사용된다.
 
   3)단조(Forging) : 압연(Rolling), 주조(Casting)와 함께 강재(鋼材)를 만드는 3대 방법 중 하나. 강괴(鋼塊, Ingot)를 적절한 온도로 가열해 연화(軟化)되었을 때 강력한 프레스 기계로 누르거나 해머(Hammer)로 때려서 원하는 형상으로 만드는 방법으로 강재의 재질이 치밀하고 단단해진다.
 
   4)CGT(Compensated Gross Tonnage) : '표준화물선 환산 톤수'라고 한다. 배의 화물 총량(GT: Gross Tonnage)에 배 종류에 따라 다른 계수를 곱해 산출한다. 유조선처럼 단순한 화물을 싣는 배와 LNG선 같은 복잡한 구조를 가진 배의 작업량이 다른데, 실을 수 있는 화물량으로만 톤수를 나타내는 것이 비합리적이라는 이유로 채택된 선박의 크기 단위이다.
 
 
2007.08.06
현대제철 전경사진 2분기 영업이익 전년대비 31.4% 증가
 - 매출액 전년동기대비 37.7% 증가한 2조1억원 달성
 
 현대제철의 2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1.4% 증가한 2,305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제철은 8월 2일 증권거래소 공시를 통해 2007년 2분기 매출액 2조1억원, 영업이익 2,305억원, 경상이익 2,605억원, 당기순이익 1,912억원의 실적을 당성했으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37.7%, 31.4%, 27.8%, 22.6% 증가한 수치라고 발표했다.
 
 현대제철은 지난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꾸준한 실적 호조를 보이며 올해 상반기 3조6,641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8.1% 증가한 것이다. 또 영업이익 3,859억원, 경상이익 4,042억원, 당기순이익 2,932억원을 달성하며 전년동기대비 각각 41.3%, 28.2%, 27.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와 같은 경영실적 호조는 H형강 등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을 증대함으로써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중동과 유럽, 미주지역에 대한 수출 증대를 일궈냈기 때문이다.
 
2007.08.03
bodo_016 '평행플랜지 채널' 신제품 인증 획득
  - 산자부 기술표준원, 혁신적 기술개발 성과 인정
  - 공기단축 및 인건비 절감... 고객사 2~5% 원가 절감 가능
 
  현대제철은 지난해 초 새롭게 출시한 평행플랜지 채널(PFC : Parallel Flange Channel)이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으로부터 신제품(NEP:New Excellent Products) 인증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현대제철은 올해 1월 신제품 인증 신청을 한 이래 6개월여 기간동안 신제품인증 평가위원회의 2차례에 걸친 평가와 현장 심사 등을 통해 평행플랜지 채널의 혁신적인 기술개발 성과를 인정받아 신제품 인증을 획득하게 됐다.
 
  평행플랜지 채널은 기존 채널(TFC : Tapered Flange Channel)이 갖고 있던 용접 작업의 어려움(플랜지 두께가 일정하지 않고 플랜지의 끝부분에 곡률이 주어져 있어 오는 용접상의 어려움)과 다른 자재와 볼트 접합 시 경사진 부분에 부재를 추가해야 하는 등 시공상의 단점을 개선해 공기단축은 물론 인건비 절감이 가능하다.
  또 양축 방향의 단면계수 값이 기존 채널에 비해 약 15~20% 향상됨은 물론 중량이 2~3% 줄어들어 고객들의 입장에서는 약 2~5% 정도 원가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평행플랜지 채널은 2-High Mill을 통한 2방향(상/하) 압연의 기존 생산방식에서 Universal Mill을 적용해 4방향(상/하/좌/우)에서 압연하는 방식을 채택함으로써 조직의 치밀함과 품질관리 우수성을 확보했다.
 
  신제품 인증(NEP인증)은 국내 최초로 개발된 신기술 또는 기존 기술을 혁신적으로 개선한 기술이 적용된 신제품을 평가하여 정부가 인증함으로써 판로확대지원 및 기술개발을 촉진하기 위한 제도로 신기술이 적용된 제품으로 사용자에게 판매되기 시작한 후 3년을 경과하지 않은 신개발 제품을 인증대상으로 하고 있다.
 
  신제품 인증을 받은 제품에 대해서는 ▲정부 및 공공투자기관 등의 의무 구매 ▲신용보증기관의 신용보증 우대 ▲사업화 자금의 융자지원 ▲기계공제조합의 품질보장사업 우대 ▲인증제품의 수요기반 확대 ▲수출 증대 등 판로확대를 위한 지원 ▲국내외 전시회 참가 및 제품 홍보지원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현대제철은 이번 신제품 인증을 계기로 평행플랜지 채널의 우수성을 알려 국내 채널시장 시장점유율을 2배 이상 늘린다는 방침이다.
 
 
2007.06.27
bodo_015 현대제철, 국내 최초로 전기로에서 210mm 슬래브생산

  - 세계에서도 日 동경제철에 이어 두 번째
                    … 세계 최고 수준의 제강 및 연주 기술력 입증
  - 향후 2년간 제강, 연주, 압연 조업기술 향상 박차
     … 고로 가동시 축적기술 적용, 조기정상화 및 품질안정화 기대
  - 열연강판 新 JIS 규격 획득 … 제품의 품질 우수성도 입증
 

■ 세계 최고 수준의 제강 및 연주 기술력 입증
   현대제철이 6월 11일 당진공장 A열연공장에서 신규 연주설비를 준공하고 국내 최초로 철스크랩을 원료로 쇳물을 만드는 전기로제강 방식을 통해 '210mm 두께의 자동차강판 소재용 슬래브' 생산에 성공했다.
 
  이는 세계적으로도 일본 동경제철에 이어 두 번째로 이룬 업적으로 특히 신규 연주설비의 설치를 시작한지 불과 6개월만에 공사를 마무리 짓고 정상 가동시킴으로써 세계 최고 수준의 제강 및 연주 기술력을 인정받게 되었다.
 
  이에 앞서 현대제철은 수십년간 축적된 제강기술을 바탕으로 2004년 10월 한보철강(現 현대제철 당진공장) 인수 이후 불과 7개월만에 55mm 두께의 박슬래브를 소재로 열연강판을 생산하는 A열연공장을 완전 정상화시킴으로써 그 기술력을 입증한 바 있으며 이번 210mm 슬래브 생산 성공으로 고로 완공시 필요한 제강 및 연주기술의 토대를 이미 상당부분 확보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 제강, 연주, 압연 등 조업기술 향상 박차
   또 현대제철은 쇳물에서부터 최종제품인 열연강판까지 생산하는 일관제철공정(쇳물(전기로제강)→210mm 슬래브(신규 연주설비)→열연강판(B열연공장))을 2010년 1기 고로 완공 이전에 앞당겨 실현하게 됨에 따라 쇳물 생산 이후의 공정, 즉 제강, 연주, 압연공정의 조기 기술 확보 및 조업기술 향상에 박차를 가하게 되었다.(그림 1. 현대제철 당진공장 A, B열연공장 공정도 참조)
 
  장치산업인 일관제철소의 특성상 생산과 품질이 일정 수준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수년간의 연구개발기간이 필요하다. 따라서 현대제철은 신규 연주기의 가동을 통해 조기에 210mm 두께의 슬래브 조업기술 확보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B열연공장에서의 압연기술 또한 축적이 가능할 전망이다.
 
  현대제철은 고로 1호기가 본격적인 조업에 돌입하는 2010년까지 신규 연주설비에서 다양한 강종의 슬래브를 생산하는 한편 B열연공장에서 다양한 강종에 맞는 가열온도와 압연압력, 압연속도 등 데이터를 축적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부터 생산을 통해 2년여를 축적하게 되는 조업기술을 고로가 본격적으로 가동하는 2010년 이후 일관제철공정에 바로 적용함으로써 일관제철소 조기정상화 및 생산제품의 품질안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현대제철을 포함해 현대하이스코와 현대기아차 연구인력들이 연구개발을 진행 중인 철강연구소와 함께 제강, 연주 및 압연기술의 선행 연구를 수행함으로써 기존 제철소들보다 안정화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열연강판 新 JIS 규격 획득, 제품 품질 우수성도 입증
   이와 함께 현대제철 당진공장은 최근 열연강판에 대해 일본의 새로운 공업규격인 新 JIS 규격을 획득해 생산제품에 대한 품질의 우수성도 함께 입증, 해외 수출에서도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게 되었다.
 
  新 JIS 규격은 지난 2005년 새롭게 규정된 일본공업규격으로 기존의 제품인증 위주에서 품질경영체제인 ISO를 통합한 개념으로 확대한 공업규격으로 2008년 10월 이후에는 모든 舊 JIS 규격을 新 JIS 규격으로 전환해야 한다.
 
  현대제철은 향후 다양한 해외 규격 인증 획득을 추진함으로써 제품의 우수성을 입증하고 해외 시장 확대에도 총력을 기울여나갈 계획이다.

2007.06.11
bodo_014 현대제철, 장기근속자 1,340여명 포상
 - 창립 54주년 맞아 금 1만4,200여돈 포상
 
  6월10일로 창립 54주년을 맞는 현대제철은 8일 각 공장별로 행사를 갖고 장기근속자 1,340여명에 대한 포상을 실시했다.
 
  현대제철은 30년 장기근속자 158명(인당 15돈)과 25년 장기근속자 190명(13돈), 20년 장기근속자 430명(11돈), 15년 장기근속자 345명(9돈), 10년 장기근속자 219명(7돈) 등 총 1,340여명에 대해 금 1만4,200여돈(12억7,100만원어치)을 포상했다.
 
  회사측은 그동안 노력을 아끼지 않은 장기근속자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쌓아 온 경험을 회사발전에 쏟아줄 것을 당부했다.
 
  또 지난해 10월 일관제철소 기공식을 시작으로 제철사업 추진이 본 궤도에 올라 선 만큼 기존사업의 꾸준한 이익창출로 신규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가 힘을 합쳐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2007.06.11
현대제철 전경사진 현대제철 3개 공장, 릴레이 바자회 개최
  - 인천, 포항, 당진 등 공장 소재지에서 아름다운 가게 바자회 개최
  - 수익금 2,000여만원 전액 아름다운 가게 기부 … 나눔의 삶 실천
 
 현대제철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인천과 당진, 포항 등 각 공장 소재지로 이어지는 아름다운 가게 릴레이 바자회를 개최하고, 마련된 수익금 전액을 아름다운 가게에 기부했다.
 
 현대제철과 아름다운 가게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행사는 5월 19일부터 매주 인천, 당진, 포항 등 공장 소재지 3곳을 순회하며 릴레이로 개최, 13,000여점의 물품을 판매해 얻은 총 2,000여만원의 수익금 전액을 아름다운 가게에 기부해 공장 소재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될 수 있도록 했다.
 
 현대제철은 지난 5월 19일 아름다운 가게 동인천점에서 인천공장 임직원들이 기증한 생활용품 6,000여점을 판매하는 '아름다운 바자회' 행사를 시작으로 나눔의 문화를 체험하기 시작했으며 이날 총 매출 840여만원을 기록해 동인천점 1일 최대 판매실적을 올리기도 했다.
  특히 인천지역에서는 이날 행사장을 지나는 시민 모두에게 따뜻한 차를 제공하고 물품 구매자 모두에게 특별 제작한 장바구니를 선물했으며, 50번째 구매자마다 현대제철 여자축구단 친필사인볼을 증정하는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함께 펼쳐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5월 26일 당진지역에서 열린 아름다운 바자회는 당진 문예의 전당 광장에서 진행된 청소년문화축제와 연계해 지역민들의 축제의 한마당이 되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당진공장 임직원들이 기증한 5,000여점의 물품을 판매했으며 총 750여만원의 수익금을 올렸다.
 
 마지막으로 6월 5일 포항 북부해수욕장에서 열린 포항공장의 아름다운 바자회에서는 포항공장 임직원들이 기증한 2,200여점의 물품이 판매되어 410여만원의 수익금을 올렸다.
 
 현대제철은 향후에도 지역사회와 더불어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는 한편 기업을 위한 사회공헌이 아니라 수요자의 욕구(needs)를 중심으로 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2007.06.05
현대제철 전경사진 국내 3개 신용평기관으로부터 신용등급 상향평가
- 한신평, 한기평, 한신정 등 3개 신용평가기관, 회사채 기존 A0에서 A+로,
   기업어음 A2에서 A2+ 로 신용등급 상향
 
  현대제철은 최근 한국신용평가, 한국기업평가, 한국신용정보 등 국내 3개 신용평가기관으로부터 회사채에 대한 신용등급을 기존 A0에서 A+ 로, 기업어음에 대해서는 기존 A2에서 A2+ 로 각각 상향조정 받았다.
 
  이번 현대제철의 신용등급 상향은 국내 봉형강 부문에서의 최고 수준의 시장지위와 최근 세계 봉형강 시황의 호전에 따른 안정적 수익창출능력 및 열연강판 상업생산에 따른 제품라인업 다변화 및 사업위험 분산 그리고 경기둔화에 대한 대응능력 제고 등의 평가를 받아 이루어졌다.
 
  아울러 일관제철사업과 관련해 성장동력 확충과 수익성 제고의 모멘텀이 이루어지고 자동차, 조선 소재 산업으로 대외환경 외부변수에 대한 대응력 제고가 이루어졌다는 평가도 받았다.
 
  또한 일관제철사업과 관련해, 제기되었던 초기단계의 여러 우려들은 구체적인 사업 진척이 이루어짐에 따라 대부분 해소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현대제철은 이번 신용등급 상향으로 향후 일관제철사업 자금조달이 한결 유리해졌을 뿐만 아니라 회사채 발행과 일반대출 등에서 금리의 절감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2007.06.01
bodo_012 철골조 건축의 층고절감 기술 세미나 개최
   - 건축설계사 및 건설사, 철강업계 관계자 등 200여명 참석
   - 슬림빔 이용 공법, 건물 층고 감소로 도심밀집지역 유리
 
  현대제철은 5월 23일 양재동 소재 aT센터에서 『철골조 건축의 층고절감 기술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기술세미나에서는 '유럽지역의 슬림플로어공법 적용 사례', '슬림빔 설계프로그램', '슬림플로어공법 국내설계 사례', '강구조 내화성능설계 및 슬림빔 내화설계 기법'에 대한 주제발표가 이루어졌으며 건축설계사와 건설사, 철강업계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해 날로 높아지는 철골조 기술에 대한 관심을 실감케 했다.
 
  현대제철 송윤순 부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현재 강구조 건축은 공기단축, 장스팬 및 시공관리의 편리함 등으로 그 사용이 날로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기술개발 또한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가 최신 강재기술의 전달뿐만 아니라 건설기술자간의 뜻 깊은 정보 교류의 자리가 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건축학회 부회장을 맡고 있는 고려대 김상대 교수는 축사를 통해 "현대제철은 세계 정상급 전기로 철강업체로 발전했고 일관제철소 건설을 통해 한국 경제 발전에 커다란 성장 엔진이 될 것을 확신하다"며 "이번 세미나 주제인 비대칭 H형강을 활용한 슬림플로어공법은 건설업계가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주제로 오늘 세미나가 우리나라 건설산업뿐만 아니라 철강산업 발전에도 기여하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기술세미나의 주요 주제로 언급된 슬림플로어 공법(그림 1, 2 참조)은 건물의 층고(層高)를 절감하기 위해 개발되어 영국 등 유럽지역에서는 이미 보편화 되어 있는 공법으로 일반 철골공법에 비해 바닥 높이를 25~40cm 가량 낮게 시공할 수 있는 기술이다.
 
  따라서 골조 및 각종 내외부 마감재 등을 포함하는 건축공사비가 약 2% 정도 절감될 뿐만 아니라 10층 높이의 건물을 지을 경우 기존 공법에 비해 1개 층의 높이를 더 지을 수 있어 건축물의 고도제한 또는 사선제한이 있는 경우 분양면적 증대가 가능해 건물주에 유리한 시공공법으로 알려져 있다. 국내에서는 2003년 초 도입되어 현재 여러 현장에서 사용되고 있다.
 
  현대제철은 지난 2006년 슬림플로어 공법에 사용되는 비대칭 H형강(하부 플랜지가 상부 플랜지 보다 긴 H형강, 그림3 참조)을 영국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생산에 성공해 '슬림빔(Slim Beam)'이라는 상품명으로 선보이고 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슬림빔을 이용한 슬림플로어공법은 건물의 층고를 층당 10%까지 줄일 수 있어 우리나라처럼 도심이 밀집된 지역에 매우 유리해 향후 많은 적용이 예상되는 공법"이라며 "설계에 반영된 강재는 생산단계에서부터 철저한 관리를 통해 소비자에게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제철은 슬림빔을 이용한 슬림플로어 공법을 국내 건축시장에 널리 보급한다는 방침아래 발주처 및 설계사, 시공사 등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와 수요개발 활동을 전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2007.05.25
bodo_011 해외 바이어 부부동반 초청 간담회 개최
- 15개국 CEO 60여명, 당진공장.현대자동차 견학 실시 - 회사 미래비전 제시, 상호 협력강화 통한 윈-윈 모델 정착키로 현대제철이 수출 효자 품목으로 자리 잡은 형강제품 해외바이어들을 부부동반으로 국내로 초청해 간담회를 열고 지속적인 협력 강화를 통한 동반 성장의 뜻을 같이 했다. 5월19일까지 4박5일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해외 바이어 초청 간담회(Global Customer Convention)에는 유럽 및 미주, 동남아 등 세계 각지 15개국 CEO 60여명이 참석했다. 해외 바이어들은 현대제철 당진공장과 현대자동차 아산공장을 방문하고 현대제철의 성장모습과 현대차 그룹의 위상을 몸소 느끼는 한편 한국 문화 체험의 시간도 가졌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현지 실수요업체와 유통업체들로 구성된 해외 바이어들이 당진공장을 견학하는 과정에서 열연제품에 대해 상당한 관심을 보였다. 향후 이들이 열연제품 고객사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현대제철은 이번 초청 간담회를 통해 회사의 미래 비전 제시하고 상호 협력강화를 통한 지속적인 윈-윈 모델을 만들어 갈 것을 강조하는 한편 현대자동차그룹의 위상을 홍보했다. 또 중국 철강산업의 급격한 팽창과 철강기업들의 거대화,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원가부담 등 어려운 경영 환경에 직면해 있지만 이를 극복하고 고객의 니즈(needs)에 귀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해외 바이어들도 현대제철의 지속적인 성장에 동참하고 윈-윈 모델을 만들어 가자는데 뜻을 같이 했다. 현대제철은 유럽 및 미주, 아시아권 수요가들을 직접 국내로 불러들여 사업에 대한 공감대를 나누는 한편 이번 초청 간담회에 참석지 못한 중동지역 바이어들에게는 회사 엔지니어를 직접 파견, 기술지원 영업을 전개하는 등 맞춤형 서비스로 고객 관리에 나서고 있다. 현대제철은 유럽과 중동 등 해외시장을 중심으로 H형강을 비롯한 형강제품 수요가 지속 증대되고 있고 가격도 상승 추세에 있는 만큼 생산 규격 및 강종 확대를 통해 수출물량을 증대시켜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확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현대제철은 2006년 107만톤 수준의 H형강을 수출한데 이어 올해는 유럽과 중동, 미주지역을 중심으로 수출 물량을 증대시켜 전년대비 16.8% 증가한 125만톤 수출을 목표로 삼고 있다.
2007.05.16
first pageprev page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