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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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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축설계사 및 건설사, 철강업계 관계자 등 200여명 참석
   - 슬림빔 이용 공법, 건물 층고 감소로 도심밀집지역 유리
 
  현대제철은 5월 23일 양재동 소재 aT센터에서 『철골조 건축의 층고절감 기술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기술세미나에서는 '유럽지역의 슬림플로어공법 적용 사례', '슬림빔 설계프로그램', '슬림플로어공법 국내설계 사례', '강구조 내화성능설계 및 슬림빔 내화설계 기법'에 대한 주제발표가 이루어졌으며 건축설계사와 건설사, 철강업계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해 날로 높아지는 철골조 기술에 대한 관심을 실감케 했다.
 
  현대제철 송윤순 부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현재 강구조 건축은 공기단축, 장스팬 및 시공관리의 편리함 등으로 그 사용이 날로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기술개발 또한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가 최신 강재기술의 전달뿐만 아니라 건설기술자간의 뜻 깊은 정보 교류의 자리가 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건축학회 부회장을 맡고 있는 고려대 김상대 교수는 축사를 통해 "현대제철은 세계 정상급 전기로 철강업체로 발전했고 일관제철소 건설을 통해 한국 경제 발전에 커다란 성장 엔진이 될 것을 확신하다"며 "이번 세미나 주제인 비대칭 H형강을 활용한 슬림플로어공법은 건설업계가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주제로 오늘 세미나가 우리나라 건설산업뿐만 아니라 철강산업 발전에도 기여하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기술세미나의 주요 주제로 언급된 슬림플로어 공법(그림 1, 2 참조)은 건물의 층고(層高)를 절감하기 위해 개발되어 영국 등 유럽지역에서는 이미 보편화 되어 있는 공법으로 일반 철골공법에 비해 바닥 높이를 25~40cm 가량 낮게 시공할 수 있는 기술이다.
 
  따라서 골조 및 각종 내외부 마감재 등을 포함하는 건축공사비가 약 2% 정도 절감될 뿐만 아니라 10층 높이의 건물을 지을 경우 기존 공법에 비해 1개 층의 높이를 더 지을 수 있어 건축물의 고도제한 또는 사선제한이 있는 경우 분양면적 증대가 가능해 건물주에 유리한 시공공법으로 알려져 있다. 국내에서는 2003년 초 도입되어 현재 여러 현장에서 사용되고 있다.
 
  현대제철은 지난 2006년 슬림플로어 공법에 사용되는 비대칭 H형강(하부 플랜지가 상부 플랜지 보다 긴 H형강, 그림3 참조)을 영국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생산에 성공해 '슬림빔(Slim Beam)'이라는 상품명으로 선보이고 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슬림빔을 이용한 슬림플로어공법은 건물의 층고를 층당 10%까지 줄일 수 있어 우리나라처럼 도심이 밀집된 지역에 매우 유리해 향후 많은 적용이 예상되는 공법"이라며 "설계에 반영된 강재는 생산단계에서부터 철저한 관리를 통해 소비자에게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제철은 슬림빔을 이용한 슬림플로어 공법을 국내 건축시장에 널리 보급한다는 방침아래 발주처 및 설계사, 시공사 등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와 수요개발 활동을 전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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