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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어린이환경교실성금전달식 현대제철, 어린이 환경교실 지원 성금 전달
현대제철은 8월 11일 '어린이 환경교실' 지원 성금으로 1억7,5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날 성금 전달식은 현대제철 이종인 전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을종 사무총장, (사)한국환경보전실천교육회 선우명 사무총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현대제철 이종인 전무는"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어려서부터 친환경 생활을 체득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것이 중요하다"며"앞으로도 어린이와 환경이 우리의 미래라는 인식 하에 지속가능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어린이 환경교실은 '지구온난화 기후변화'라는 주제로 8월부터 12월까지 총 5개월간 현대제철 사업장이 위치해 있는 인천, 포항, 당진지역 초등학생 총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인천 지역을 시작으로 어린이 환경지킴이인 '초록수비대' 1기를 발족해 운영할 예정이며 환경퀴즈대회, 환경일기·그림공모전, 환경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어린이 환경교실은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환경 지식을 알리고 에너지 절약 및 친환경 생활을 실천토록 하는 취지에서 진행되는 현대제철의 대표적 사회공헌 활동으로 2007년 '먹거리 환경', 2008년 '에너지 환경'을 주제로 진행됐었다.
2010.08.11
현대제철 전경사진 현대제철, 봉형강류 수출가격 인상
현대제철이 최근 급등하고 있는 철스크랩 및 원부자재 가격으로 인해 생산원가 부담이 최소 톤당 100달러 이상 높아짐에 따라 9월적 수출가격을 인상하기로 결정하고 8월 10일부터 신규 가격을 적용할 방침이다.
 
가격 인상폭은 제품과 지역별로 다르지만 시장의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대략 톤당 40~50달러 인상하기로 했으며, 향후 시장 상황과 생산원가에 미치는 요소들의 가격 동향에 따라 수시로 가격을 조정할 계획이다.
 
이번 가격 조정으로 9월적 신규 오퍼가격은 인치(Inch) 사이즈 H형강의 경우 톤당 710달러(동남아向 CFR 기준), 시트파일은 톤당 720~730달러(중국向 CFR 기준), 철근은 톤당 600달러(싱가포르向 CFR기준) 수준으로 지역과 규격에 따라 차등 적용이 이뤄진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최근 국제 철스크랩 가격은 터키가 CFR기준으로 2주전 대비 톤당 35달러 인상된 390달러에 계약을 체결하는 등 상승세를 보이고, 8월말까지 추가로 20~30달러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며 "아시아지역의 수입가격도 8월중 CFR 기준으로 톤당 420달러까지 인상돼 7월말 대비 60달러 이상 오를 것으로 예측되고 있어 원자재 가격 인상분을 수출가격에 반영시키지 못하면 수출 중단을 고려할 수도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8월말 원/달러환율은 7월 평균 1,216원에 비해 6% 이상 절상된 1,150원 이하로 예상됨에 따라 수출 채산성 악화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대부분의 국가들이 하기 휴가철에 돌입했고 8월 12일부터 중동지역 라마단이 시작되는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7월 하순 이래 프로젝트 중심의 수출 조회(Inquiry)가 증가세에 있다"며 "금번 가격 인상의 시장 적용은 무리 없이 반영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 용어설명
 1. CFR : Cost and Freight의 약자로 운임포함인도가격을 말함. 물건을 파는 사람(매도인)이 화물을 선박에 선적하고 목적항까지의 운임까지 지급하는 무역 거래조건.
2010.08.10
현대제철 전경사진 현대제철, 고로 조업 첫 분기 흑자 달성

현대제철은 7월 29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2010년 2분기 실적설명회를 갖고 "매출액 2조7,206억원, 영업이익 3,467억원, 당기순이익 1,682억원의 실적을 실현, 고로조업 첫 분기 흑자를 기록하는 예상을 뛰어넘는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2분기 경영성과를 살펴보면 매출액은 열연강판 판매증대 및 후판의 신규 시장 진입에 힘입어 전년 동기대비 39.7% 늘었고 영업이익도 156.3% 증대됐다. 당기순이익의 경우 환율상승에 따른 환산손 발생 등으로 전년 동기대비 40.6% 감소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2분기 경영실적에 대해 "건설경기 침체에 따른 봉형강류 판매부진과 원자재 가격 급등 상황을 맞았지만 1고로 조업의 조기 안정에 따른 생산 및 판매 증대, 집중적인 원가절감 노력과 수출단가 및 환율상승에 따른 수출부문의 채산성 증가로 손익개선을 이끌어 냈다"고 설명했다.
 
특히 제철사업 첫 분기에 흑자를 시현한 것과 관련 "단위공장별 생산목표 물량을 조기에 초과 달성함에 따라 빠르게 품질을 안정화시킬 수 있었으며, 기존 A, B열연의 제품개발 실적을 바탕으로 고로재의 강종개발을 조기에 달성했기 때문"이라며 "이와 함께 단위공장별 중장기 원가관리지표를 설정해 경쟁력 있는 제조원가를 달성함으로써 수익 실현이 가능했다"고 덧붙였다.
 

현대제철은 고로 가동 3년 전인 2007년, 기술연구소를 먼저 건립하고 제선, 제강, 연주, 압연 등 일관제철소 공정에 대한 선행연구를 진행함은 물론, 독일 등 설비 공급사와 기술 협력사에 현지 연수단을 파견하고 슈퍼바이저 초빙을 통한 기술지도 등을 실시해 제철소의 조기 조업 안정화를 가능하게 했다.
 
현대제철은 이와 함께 원가절감을 위한 철저한 집중관리를 시행해 기존 봉형강 사업부문에서 저선철 조업, 회수율 개선, 부원료 및 조업자재의 절감 등을 이뤄내고 제철사업에서는 연원료 배합비 개선, 회수율 향상, 에너지 절감 등을 통해 총 1,405억원 수준의 원가절감을 실현했다.
 
또한 중동 및 유럽 규격의 H형강과 호주 규격의 채널(ㄷ형강) 등 지속적으로 해외규격 제품을 개발, 해외 수요가 맞춤형 제품을 출시하는 한편, 자동차용 원형강과 화학 플랜트용 초대형 잉곳 등의 신강종 개발로 국내외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며 수익성 확보에 주력했다.
 
뿐만 아니라 내진용 H형강과 항복강도 80kg급 초고장력 철근, 극저온 충격보증용 형강 등 고부가가치 봉형강 제품을 선보이며 수익성을 개선했다.
 
현대제철은 이처럼 다양한 수익성 개선 노력과 함께 신규 제품 개발을 통해 하반기에도 고부가가치 제품 비중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예정이다.
 
특히 자동차용 강판 개발에 박차를 가해 올 상반기 35kg, 40kg급 차체 내판용 고성형 강판을 개발한데 이어, 현대기아차 및 현대하이스코와 연계해 연간 44종의 자동차용 강판 개발 목표를 49종으로 확대, 고성형강(DDQ1), EDDQ2)) 등 5종을 추가 개발할 계획이다.
 
여기에 당초 2011년 3월에 개발할 예정이었던 차체 외판용 강판을 C열연공장 조기 가동과 연계해 2010년 11월까지 5개월 앞당겨 개발하기로 하는 등 자동차강판 전문제철소로서의 위상을 빠르게 세워 나간다는 방침이다.
 
4월부터 본격적인 상업생산을 시작한 후판의 경우에도 꾸준히 생산량을 늘려가고 있으며 현재 선급 인증을 진행 중인 TMCP강3)은 8월부터 양산체제를 갖출 예정이다. 또한 9월부터 열처리강 양산체제에 돌입하는 등 올해 총 49종의 후판 개발 목표 가운데 이미 34개 강종의 개발을 완료하는 성과를 거뒀다.
 

현대제철은 향후에도 1고로의 안정적인 조업이 이어지고 11월 말 2고로 가동(종합공정률 97.8%)까지 이뤄지면서 고로 2기 운영 체제의 정상화에 따라 강력한 시너지 및 고정비 효과로 수익성 개선은 더욱더 증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현대제철은 대규모 장치산업의 투자를 통해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며 국가경제에 이바지하고 있다. 올 연말 당진제철소의 2고로가 완공되면 현대제철은 일관제철사업 착공 직전인 2005년 연말에 비해 고용 증대 인원이 5,800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세대학교 도시교통과학연구소는 지난 2006년 일관제철소 기공 당시 제철소 완공 이후 운영에 따른 직간접 고용창출효과가 7만8,000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

2010.07.29
(100720)현대제철AnnualReport 현대제철 AnnualReport, LACP 2009 VisionAward 소재..
현대제철의 2009년 연차보고서(Annual Report)인 『Second Leap Forward』가 미국 커뮤니케이션 연맹(LACP)이 주관하는 세계적 권위의 연차보고서 경연대회인 '비전 어워드(2009 Vision Award)'에서 소재산업(Materials)부문 최고상인 'Platinum Award'를 수상했다.
 
현대제철의 2009년 연차보고서 『Second Leap Forward』는 LACP 평가에서 창의성, 메시지 전달의 명확성, 정보 전달성 등 총 8개 평가 분야에서 6개 분야 만점을 받아 전체 점수 97점(100점 만점)의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LACP측은 현대제철의 연차보고서에 대해 "최고경영자 메시지, 그리고 경영성과 표현에 있어서 탁월한 보고서"라고 평가했다.
 
지난 5월 발간된『Second Leap Forward』는 2006년부터 시작되어 3년여의 일관제철소 건설을 성공하고 새로운 도약을 시작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 보고서는 창업 이후 봉형강 사업을 통해 성장한 현대제철의 역사, 2010년 1월 제1고로 화입까지의 일관제철사업의 역사, 그리고 회사의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의지와 노력 등 총 3개 파트로 나눠져 있다.
 
현대제철은 2006년 이후 지속적으로 연차보고서를 발간하고 있으며 지난 2006년 LACP Awards에서 소재산업부문 은상(Silver)를 수상하바 있으며 올해 4월에는 국내 상장사 중 IR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IR 활동 우수성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2010.07.21
[사진]현대제철대학생봉사단해피예스2 현대제철 대학생 봉사단 여름방학 반납, 희망의 집수리 봉사 구슬땀
현대제철 대학생봉사단 '해피예스(Happy Yes)'가 여름봉사 캠프에 참여하며 뜻 깊은 방학을 시작했다.
 
현대제철은 7월 12일부터 16일까지 4박 5일간 대학생 봉사단이 참여하는 여름봉사캠프를 갖고, 포항 지역 어려운 이웃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희망의 집수리' 사업을 펼쳤다.
 
지난 6월 발족한 해피예스 봉사단 소속 남녀 대학생 100명과 한국해비타트 및 현대제철 관계자들은 도배, 장판 시공, 대문 교체, 페인트칠 등의 집수리로 소년소녀 가장, 독거노인 등 10가구의 보금자리를 새롭게 꾸몄다.
 
특히 이번 해피예스 여름봉사 캠프 활동은 단순히 '도움을 주는' 봉사 차원에서 벗어나 지역 주민과 함께 '소통'하는 활동으로 이어졌다.
 해피예스 봉사단은 여름봉사 캠프 기간 동안 지역 주민들과 포항시 관계자들을 초대해 '주민초청 문화공연'의 장을 마련했다. 봉사단은 지난 6월 발대식 이후 틈틈이 준비한 꼭두각시 공연, 난타, 댄스 공연 등을 선보였다.
 
집수리 봉사가 첫 봉사활동이라는 해피예스 구가연(한국 외국어대 베트남어과 3학년)양은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봉사의 참의미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는 것이 아니라 서로 교감하는 것, 같이 즐거움을 나누는 것인 것 같다"고 전했다.
 
'희망의 집수리'는 현대제철이 2009년부터 전개하는 매칭그랜트 지정기부 사업으로 한국해비타트와 공동 진행하고 있다. 현대제철은 이 사업을 통해 사업장 인근 지역 주민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있으며, 해피예스 봉사단 외 현대제철 임직원, 지역 봉사자들이 동참하고 있다.
2010.07.19
[현대제철]CFM사업행사사진 현대제철, 협력사와 함께‘탄소줄이기’나섰다

현대제철이 정부의 온실가스 감축정책에 적극 부응하고 저탄소 녹색성장을 이룩하기 위해 협력업체들과 함께 탄소줄이기에 나섰다.
 
현대제철은 7월1일 전남 무주리조트에서 지식경제부 김대자 산업환경과장과 현대제철 이종인 전무, 20개 협력업체 임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책과제인 '탄소발자국 시스템 구축사업(CFM사업, Carbon Footprint Management)'에 대한 1차년도 성과발표 및 사업 참여기업에 대해 '저탄소 녹색성장 협력기업
 ' 인증 현판 수여식을 가졌다.
 
CFM사업은 온실가스 저감 기술개발에 대한 투자 여력이 낮은 중소기업들이 온실가스 저감 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대기업과 정부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국책사업이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지난해 6월부터 협력업체 20개사를 대상으로 에너지 진단, 에너지관리시스템, 온실가스 인벤토리(Inventory) 및 CFM 시스템을 구축해 지속적인 에너지 및 온실가스 대응체계를 운영·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 결과, 평균 5.7%에 달하는 에너지 절감방안을 수립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1차 CFM사업을 통해 각 협력업체들에 대한 에너지 사용 진단 결과, 현대석회가 에너지 절감 가능율 16.4%로 최고를 기록했는데 이는 16.4%의 에너지 사용을 줄임으로써 연간 8만5,605톤 가량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감축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이외에 알테크노메탈이 14.2%의 에너지 절감 가능 진단을 받았으며 인텍이 11.5%, 한국내화가 11.1% 등으로 1차 사업 대상 20개 협력업체들의 평균 에너지 절감 가능율은 5.7% 수준으로 집계됐다.
 
현대제철은 1차 CFM사업을 계기로 향후 현대제철의 녹색성장 정책에 협력한 기업에 대해서는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또 올해 6월부터 시작된 2차년도 사업을 통해 추가 20개 협력기업에 대한 지원은 물론, 1차년도 참여 협력기업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 용어설명 】
 
탄소발자국(Carbon Footprint) : 원료조달로부터 폐기·재활용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life cycle)을 통해 직·간접적으로 배출되는 온실효과 가스의 배출량을 이산화탄소(CO2)로 환산한 총량

2010.07.01
해피예스발대식사진 현대제철, 2010 해피예스 대학생봉사단 출범
현대제철 대학생봉사단인 '해피예스(Happy Yes) 봉사단'이 2기를 출범하며 2010년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현대제철은 6월 29일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박승호 포항시장과 이강진 한국해비타트 본부장, 현대제철 김윤기 부사장, 이종인 전무 등 관계자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피예스 봉사단 2기 발대식'을 가졌다.
올해 2기 출범한 현대제철 해피예스 봉사단은 봉사단 참여를 희망하는 전국 대학생들 가운데 100명을 선발, 구성했으며 오는 7월부터 포항 지역 소년소녀 가정,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 장애우 가정 등 저소득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희망의 집수리' 봉사활동에 참여한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희망의 집수리사업'은 지난해 당진에 이어 포항?인천 지역으로 확대 전개되며, 포항 32세대와 인천 40세대 등 총 72세대의 집수리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해피예스 봉사단은 집수리사업 참여는 물론, 내년 2월까지 지역아동과 함께하는 봉사활동, 여름봉사캠프, 매칭그랜트 캠페인 등에 동참할 예정이다.
 
지난해 100명의 대학생으로 출범했던 해피예스 봉사단 1기는 당진지역 32세대에 대한 집수리는 물론 당진 능안생태공원 쉼터를 조성하고 현대제철 사업장을 순회하며 매칭그랜트 캠페인을 전개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해피예스 봉사단은 지역 사회에 대한 기업의 책임을 다하고 주변의 소외계층에 대한 대학생들의 자발적인 관심을 북돋우고자 출발한 현대제철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로 '봉사는 나의 행복이며 주변의 어려움을 돕는데 주저 없이 Yes'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대제철이 2009년부터 매칭그랜트 지정기부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희망의 집수리사업'은 한국해비타트와 공동 진행하고 있으며 해피예스 봉사단 외 현대제철 임직원, 지역 봉사자들이 동참하고 있다.
2010.06.30
(100615)터키방문 터키 대통령 수행원 일행,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방문
한국을 국빈 방문 중인 압둘라 귤(Abdullah Gul) 터키 대통령의 핵심 수행원인 타네르 이을드즈(Taner Yildiz) 에너지천연자원부 장관 일행이 현대제철 당진제철소를 방문하고 양국간의 철강산업 발전에 대해 논의했다.
 
현대제철은 15일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에 타네르 이을드즈 에너지천연자원부 장관을 비롯해 세파 아이테킨(Sefa Aytekin) 외교부 차관, 이브라힘 카라오스마놀루(Ibrahim Karaosmanoglu) 코자엘리(Kocaeli) 시장, 무스타파 추클리크츠오르(Mustafa Cikrikcioglu) 수출협회 부회장, 알리 키바르(Ali Kibar) 현대자동차 터키 합작법인(HAOS: Hyundai Assan Otomotiv Sanayi) 회장 등 5명의 터키 고위인사가 방문해 우유철 사장을 면담하고 고로와 밀폐형 원료처리설비 등을 견학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한국전쟁의 폐허에서 시작해 불과 60년만에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한국의 철강산업에 큰 관심을 나타냈으며 특히 제철원료의 비산(飛散)을 원천적으로 차단한 밀폐형 원료처리설비를 세계 최초로 대규모 일관제철소에 적용한 창의적인 발상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현대차그룹은 1997년 터키 코자엘리(Kocaeli)주(州) 이즈미트(Izmit)시(市)에 연간 10만대 생산규모의 현대자동차 터키법인을 설립해 매년 비약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승용차 부분 내수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또한 2007년에는 아다파자르(Adapazari)시(市)에 현대로템이 터키현지법인인 '유로템(EUROTEM)'공장을 준공하고 전동차를 제작해 터키 철도항만청에 공급하는 등 터키와 활발한 경제 교류를 하고 있다.
2010.06.15
(100614)현대제철2010지속가능경영보고서 현대제철, 2010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현대제철은 이해관계자들에게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보고하기 위해 '현대제철 2010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현대제철은 주주, 고객, 협력사, 직원, 지역사회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에게 경제, 환경, 사회부문의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공유하는 차원에서 2008년부터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고 있으며 올해로 세 번째다.
 
이번 보고서는 지속가능경영, 경제, 환경, 사회 4개 장으로 이뤄졌으며 제3자 검증의견을 반영한 중대성평가를 통해 도출된 이슈를 중심으로 구성했다.
 
각 영역별로 경영접근방식(DMA:Disclosure on Management Approach)을 구체화 시켰고, 원료확보부터 재활용에 이르는 공정 단계별 기업의 주요활동과 그에 따른 영향을 제시함으로써 이해관계자들로 하여금 현대제철의 경영활동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현대제철은 AA1000 AS(AccountAbility 1000 Assurance Standard : 영국의 AccountAbility에서 제정한 지속가능성 보고서 검증 표준) 3대 원칙(포괄성, 중대성, 대응성),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G3 가이드라인, BEST (BEST Sustainability Reporting) 가이드라인을 기준으로 보고서를 작성했다.
 
또한 제3자 검증을 거쳐 보고서의 신뢰도와 투명성을 높였다. 또한 검증결과를 부록에 수록하여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현대제철은 2008년 사회책임경영 선언 및 UN 글로벌 콤팩트 가입 이후 기업의 경제가치와 사회가치의 조화를 위해 지속가능경영 시스템 구축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2009년 환경재단 주관 로하스 경영대상 에너지?화학?중공업 부문 최우수상, 지식경제부 주관 지속가능경영대상 민간기업 부문 최우수상 등을 수상하는 등 지속가능경영에 관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또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아시아태평양지역 우수기업 선정,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한국지수(DJSI Korea) 편입 등 현대제철의 지속가능경영이 DJSI의 글로벌 기업평가 기준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현대제철 2010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홈페이지(
www.hyundai-steel.com)에서 다운받을 수 있으며, 지속가능경영과 관련된 소식을 분기별로 뉴스레터 형태로 제공하고 있다.
2010.06.14
20100526 현대제철, 한국광물자원공사와 자원개발 협력체계 구축
현대제철이 해외 자원시장에 대한 정보수집 역량을 강화하고 향후 자원개발 사업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한국광물자원공사와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현대제철(부회장 박승하)과 한국광물자원공사(사장 김신종)는 12일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에서 '자원개발분야 공동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광물자원 공동개발 프로젝트 추진과 국가 자원관련 산업의 발전을 위해 상호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자원시장 동향과 프로젝트 정보, 투자환경 등 해외광물자원개발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는 한편 ▲철광석, 유연탄, 석회석 및 희유금속 광산개발 및 제련공장 건립 등 자원개발사업 공동 추진 ▲기술 및 인력의 상호 지원 및 업무인프라 공유 등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지난 4월 8일 준공식을 가진 현대제철 일관제철소는 오는 11월 제2고로 가동으로 연간 800만톤 규모의 조강생산능력을 갖추게 되며, 철광석 1,360만톤과 석탄 650만톤, 석회석 270만톤 등의 제철원료가 소요될 전망된다.
 
현대제철은 광물공사와의 협력을 계기로 해외로부터 수입하고 있는 광물 자원을 점차 자주개발로 전환해 가겠다는 계획이다.
 
이날 현대제철 박승하 부회장은 "자원개발과 자원외교의 선두에 서서 국익을 위해 노력하는 한국광물자원공사와 업무협력 MOU를 체결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세계적 경제위기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자원개발 관련 기술과 정보가 반드시 필요하며 오늘 이 협약이 양사와 국가의 발전에 기여하는 초석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광물자원공사 김신종 사장은 "수요기업과 개발기업이 공동으로 자원개발에 참여하게 되면 개발기업은 광산 확보가 좀 더 수월해지고 판매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으며, 수요기업은 개발에 대한 리스크를 줄이고 원재료를 값싸게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다"고 설명하고 "이는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 좋은 방안"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2009년 톤당 63.05달러(FOB, 분광 65% 기준)이던 철광석 장기계약 가격은 2010년 2분기 120달러(호주-일본)로 2배 가까이 급등했다. 게다가 세계 철광석 생산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메이저 3사(Vale, BHP-B, Rio Tinto)가 현물가격을 기준으로 하는 분기별 계약방식을 요구하고 있어 향후 철광석 가격은 더 오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현대제철은 "철광석과 유연탄 등 제철용 원료시장은 몇몇 대형업체의 독과점으로 공급자 중심의 시장이 형성되어 최근 가격이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며 "이러한 환경에서 일관제철소가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원료 공급선의 다변화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며 이에 따라 광물자원공사와 MOU를 체결하고 자원개발 협력체계를 구축한 것은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향후 경영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광물자원공사는 현재 호주, 남미, 아프리카 등 12개국에서 철광석과 유연탄을 비롯해 29개 광물자원개발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2010.05.12
현대제철 전경사진 현대제철, 1분기 실적 선방
현대제철은 4월 27일 당진에서 2010년 1분기 실적설명회를 갖고  "매출액 2조173억원, 영업이익 1,320억원, 당기순이익 2,545억원의 실적을 달성, 전년동기 대비 각각 8.8%, 37.6%, 393.9% 증가했다"고 밝혔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건설경기 침체에 따른 봉형강류 판매부진과 원자재 가격 급등에도 불구, 철스크랩 전략구매를 포함한 전사적인 원가절감 노력과 열연분야 판매확대로 선방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현대제철은 지난 1월 초 고로 화입을 계기로 신 강종 개발에도 탄력을 받은 상태다. 2010년 열연 80종과 후판 49종 등 연간 총 129종의 신강종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미 1분기에 75종을 개발했다. 이는 당초 1분기 개발 목표인 61종보다 14종이 초과된 수치다.
 
특히 자동차용 강종은 2010년에 27종을 개발할 예정이며, 1분기에 분기 목표치를 초과한 14종을 개발 완료했다.
 
자동차 로어암과 크로스멤버 등에 사용되는 열연 및 산세 일반재와 자동차 플로어 등에 사용되는 극저탄소 냉연 연(軟)강판을 개발, 양산에 돌입했으며 극저탄소 고성형 고강도강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건축 외장재 및 가전제품에 사용되는 냉연강판(CQ2) 강종 개발을 완료해 양산 체제를 갖췄고, 유정강관용 강종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대제철은 4월 일관제철소 준공과 함께 제1고로가 상업생산에 돌입함에 따라 열연강판 및 후판의 판매 증가 뿐 아니라 건설 경기 회복에 따른 봉형강류 판매 증가로 2분기부터 본격적인 실적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현대제철은 후판공장이 본격 가동되면서 현대중공업으로 조선용 후판을 첫 출하한데 이어 베트남 최대 국영 조선업체인 비나신社와 연간 10만톤 규모의 조선용 후판 공급 계약을 체결하는 등 활발한 후판 수주활동에 나서고 있다.
2010.04.27
현대제철 전경사진 현대제철, H형강 수출가격 인상
현대제철이 지속되는 국제 철스크랩 가격 강세로 5/6월 실적 H형강 수출가격을 전월대비 톤당 50달러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이로써 동남아를 중심으로 한 근거리지역은 톤당 780~800달러, 미주를 중심으로 한 원거리 지역은 톤당 830~840달러에 수출이 이뤄진다.
 
지난 연말 톤당 350달러 수준이던 국제 철스크랩 구매가격이 최근 들어 HMS No.1 기준으로 톤당 450달러까지 치솟고 오퍼가격은 톤당 470~480달러에 육박하는 등 지속적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인데 이러한 추세이다 보니 제조원가 상승분을 제품가격에 반영하는 해외업체들도 늘고 있다.
 
미국의 뉴코어(Nucor)가 4월 자국내 판매가격을 전월대비 55달러 인상한 849달러로 결정했으며 아르셀로미탈(Arcelor Mittal)도 전월대비 65달러나 인상해 750달러에 국내 판매를 시작했다.
 
이와 함께 현대제철은 철근의 5월적 수출가격도 톤당 720~730달러(CFR)로 전월대비 40~50달러 수준 인상했다.
 
국제 철근가격은 터키의 수출가격이 톤당 750달러(CFR, 중동 기준)까지 상승하면서 반제품인 빌릿의 신규 오퍼가격이 톤당 650달러(FOB, 동남아 지역)까지 급상승하고 있어 지속적인 강세를 기록할 전망이다.
 
현대제철의 철근 수출가격은 FOB로는 톤당 700달러 수준이며 이를 원화로 환산하면 대략 톤당 78만원으로 4월 내수 판매가격과 동일한 수준이 된다.
 
한편 최근 H형강과 철근 등 봉형강류의 수출시장은 중동지역의 프로젝트 수요가 여전히 활발한 가운데 유럽시장의 수요가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면서 물량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에 따라 향후 H형강과 철근 수출시장은 활황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2010.0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