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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구회장님화입장면(수정) 현대제철 제1고로 화입, 한국경제 희망의 불꽃을 피우다

당진지역에 연산 800만톤 규모(400만톤 고로 2기)의 일관제철소를 건설하고 있는 현대제철이 1고로에 첫 불을 당기는 화입(火入)식을 갖고 한국 경제에 희망의 불꽃을 피웠다.
 
현대제철은 1월 5일 당진 일관제철소 고로공장에서 현대차그룹 정몽구 회장과 고로 엔지니어링을 주관한 폴워스(Paul Wurth)사 마크 솔비(Marc SOLVI) 사장 등 내외빈과 임직원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대제철 일관제철소 제1고로 화입식' 행사를 갖고 성공적인 고로의 가동을 대내외에 알렸다.
 
■ 일관제철소의 심장인 고로의 본격 가동 의미
 화입식은 철광석과 코크스가 장입되어 있는 고로의 하단부에 처음으로 불씨를 넣는 행사로 일관제철소의 심장인 고로가 본격적인 가동을 시작함을 의미한다.
 
지상 110m 높이로 우뚝 솟아 일관제철소의 상징으로 불리는 고로가 화입과 동시에 생명을 얻고 끊임없이 붉은 쇳물을 토해내는 용광로 본연의 기능을 발휘하게 된다.
 
정몽구 회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2006년 10월 27일 기공식 이후 전 임직원이 한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한다는 사명감으로 땀과 열정을 바쳐 일관제철소 건설에 매진해 왔다"며 "그 결과 당초 계획에서 한 치의 어긋남도 없이 공사를 진행할 수 있었으며 3년여 만에 제1고로 화입식을 거행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현대제철은 전세계적인 경기침체 상황에도 불구하고 일관제철소 건설에 5조8,400억원의 대규모 투자를 통해 약 17만명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및 국가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며 "향후 현대제철의 일관제철소가 세계 최고 수준의 제품경쟁력을 갖춘 친환경 제철소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축사에 나선 룩셈부르크 폴워스사의 마크 솔비 사장은 "오늘 가동되는 현대제철의 제1고로는 폴워스가 공급한 고로 가운데 가장 큰 모델로 최고의 기술력을 동원해 제작한 설비"라며 "현대제철이 세계 제일의 철강업체로 도약하는데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 정몽구 회장의 환경경영 철학 반영해 친환경 고로로 건설
 고로는 철광석을 녹여 선철(銑鐵, Pig Iron)을 만드는 제선(製銑)공정의 핵심설비로 소결공장과 코크스공장에서 제조한 소결광과 코크스를 원료로 사용한다.
 
여기서 나온 쇳물은 다음 공정인 제강(製鋼)공장으로 보내져 불순물을 제거하고 실생활에 사용할 수 있는 강철(鋼鐵, Steel)로 만들어지며 이후 연속주조(連續鑄造)공장에서 슬래브(Slab)로 만들어진 뒤 열연공장과 후판공장으로 보내져 최종 제품인 자동차용 열연강판과 조선용 후판으로 탄생된다.
 
현대제철의 고로는 내용적 5,250㎥, 최대 직경 17m, 높이 110m의 대형 고로로 세계 최고 수준의 엔지니어링이 도입된 최신 설비이며, 조업이 정상궤도에 오를 경우 기존 고로에 비해 품질과 가격경쟁력에서 우위를 점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설계 당시 국내 최대 용적으로 설계된 이 고로는 정몽구 회장의 환경경영 철학을 반영해 최신 친환경기술이 적용된 설비로 만들어졌다.
 
무엇보다 현대제철이 기존 일관제철소와 크게 차별화되는 점은 고로에 장입되는 제철원료를 하역, 이송, 보관하는 시스템이 모두 밀폐형으로 운영되는 전 세계 최초의 녹색제철소라는 것이다.
 
항만에서부터 철광석과 유연탄 등 제철원료를 밀폐형 연속식 하역기로 하역하고 밀폐형 벨트컨베이어를 이용해 이송함으로써 먼지와 소음을 차단할 수 있으며 제철원료를 보관하는 저장고도 완전 밀폐형으로 건설되었다.
 
이와 함께 일관제철소 개별 공장에도 설계단계부터 최신의 친환경 설비와 환경오염 방지 기기들을 도입, 가동함으로써 정부의 녹색성장 정책에 부합되는 세계적인 친환경제철소가 본격적으로 가동하는 것이다.
 
정몽구 회장의 친환경 제철소 건설 의지는 2006년 10월 27일 일관제철소 기공식에서 밝혀진 바 있다. 당시 정 회장은 기공식 기념사에서 "당진 일관제철소는 최신 환경기술과 설비를 도입해 건설할 계획"이라며 "무엇보다 오염물질을 배출하는 기존 공장에 환경설비를 설치해 대응하는 사후적 개념이 아니라, 설계단계에서부터 최신의 친환경 설비와 환경오염 방지 기기들을 도입 설치하기 때문에 지역과 상생하는 친환경적인 일관제철소가 건설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현대제철은 일관제철사업 부지 조성공사에 돌입한 이후 2007년 7월 밀폐형 원료처리시설 착공식을 가장 먼저 시작했으며, 이는 일관제철소를 건설하는데 친환경설비에 역점을 두겠다는 정몽구 회장의 강한 신념에서 비롯됐다.
 
■ 현대차그룹 '불굴의 도전정신' 결실
 이번 현대제철 고로의 본격적인 가동은 그동안 꾸준히 도전해 왔던 현대차그룹의 일관제철사업에 대한 염원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현대차그룹 특유의 불굴의 도전정신을 보여주고 있다.
 
무엇보다 일관제철소 건설경험이 전무함에도 불구하고 고로 가동까지 당초 계획했던 공사일정이 한 치의 오차 없이 진행되어 왔다는 것은 현대제철이 일관제철소 건설은 물론 운영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충분히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입증하는 것이다.
 
이같은 결과가 가능했던 이유는 현대제철 전 임직원들이 일치단결해 일관제철사업 성공에 대한 목표를 공유하고 열정을 바쳤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최고 경영자인 정몽구 회장이 일주일에 2~3번씩 건설현장을 직접 방문하는 현장경영을 통해 임직원들을 격려했기 때문이다.
 
정몽구 회장은 밀폐형 원료처리시설을 비롯해 코크스공장과 고로공장 등 일관제철소 각 공장들이 윤곽을 드러내고 실질적으로 설비가 설치되기 시작한 지난해 하반기부터는 주말에도 수시로 건설현장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며 임직원들에게 열정을 불어 넣었다.
 
■ 庚寅年 새해 한국 경제에 희망의 불꽃 되기를
 현대제철은 고로 화입을 계기로 庚寅年 새해 한국 경제에 희망의 불꽃이 타오르기를 기대하고 있다.
 
현대제철은 극심한 경기침체로 전 세계 철강업체들이 투자를 유보하거나 축소하는 상황에서도 과감하게 신규 일자리 창출 및 중소기업 육성효과가 큰 그린필드(Green field)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국내 한 연구소 자료에 따르면 현대제철의 일관제철소 고용유발 효과는 건설에 9만3,000명, 운영에 7만8,000명에 이르며, 800만톤 규모의 일관제철소가 가동되면 총 1조7,000억원의 중소기업 매출 창출효과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현대제철 1고로의 본격적인 가동으로 연간 400만톤 규모의 열연강판 및 후판 생산이 가능해지고 내년에 2고로까지 가동하게 되면 총 800만톤의 고급 철강재가 국내에 공급돼 80억 달러 상당의 수입대체 효과가 발생하는 한편, 관련 수요산업의 경쟁력 제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제철이 생산하는 고급 철강재는 조선, 가전, 기계, 자동차 등 철강 다소비 산업의 안정적인 소재 조달은 물론 경쟁력 향상을 견인하게 된다.
 
우리나라는 1인당 철강소비량 세계 1위, 조강생산량 세계 6위의 철강강국으로 국내 철강업체들은 품질과 가격 측면에서 경쟁력 있는 제품을 생산해 주력 수출산업인 자동차, 조선, 전자, 기계산업에 공급함으로써 국가 경쟁력 향상에 주축을 담당하고 있다.
 
그렇지만 쇳물을 생산하는 상공정 설비의 부족으로 연간 2,000만톤이 넘는 소재용 철강재를 일본과 중국 등지로부터 수입하고 있으며 2008년에는 무려 조강생산량 5,526만톤의 52.3%에 달하는 2,894만톤의 철강재를 해외에서 수입했다.
 
그 결과 대일무역적자 327억 달러 가운데 78억 달러가 철강부문에서 발생했고, 중국산 철강재 수입량이 우리나라 전 철강재 명목소비의 24%를 차지할 정도로 심한 무역 불균형을 이루고 있다.
 
따라서 현대제철 고로의 본격 가동은 이러한 무역 불균형을 해소하는데 일조할 뿐만 아니라 한국 경제에 희망의 불꽃으로 점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2010.01.06
현대제철제1고로 현대제철 제1고로 화입, 한국경제 희망의 불꽃을 피우다

당진지역에 연산 800만톤 규모(400만톤 고로 2기)의 일관제철소를 건설하고 있는 현대제철이 1고로에 첫 불을 당기는 화입(火入)식을 갖고 한국 경제에 희망의 불꽃을 피웠다.
 
현대제철은 1월 5일 당진 일관제철소 고로공장에서 현대차그룹 정몽구 회장과 고로 엔지니어링을 주관한 폴워스(Paul Wurth)사 마크 솔비(Marc SOLVI) 사장 등 내외빈과 임직원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대제철 일관제철소 제1고로 화입식' 행사를 갖고 성공적인 고로의 가동을 대내외에 알렸다.
 
■ 일관제철소의 심장인 고로의 본격 가동 의미
 화입식은 철광석과 코크스가 장입되어 있는 고로의 하단부에 처음으로 불씨를 넣는 행사로 일관제철소의 심장인 고로가 본격적인 가동을 시작함을 의미한다.
 
지상 110m 높이로 우뚝 솟아 일관제철소의 상징으로 불리는 고로가 화입과 동시에 생명을 얻고 끊임없이 붉은 쇳물을 토해내는 용광로 본연의 기능을 발휘하게 된다.
 
정몽구 회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2006년 10월 27일 기공식 이후 전 임직원이 한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한다는 사명감으로 땀과 열정을 바쳐 일관제철소 건설에 매진해 왔다"며 "그 결과 당초 계획에서 한 치의 어긋남도 없이 공사를 진행할 수 있었으며 3년여 만에 제1고로 화입식을 거행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현대제철은 전세계적인 경기침체 상황에도 불구하고 일관제철소 건설에 5조8,400억원의 대규모 투자를 통해 약 17만명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및 국가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며 "향후 현대제철의 일관제철소가 세계 최고 수준의 제품경쟁력을 갖춘 친환경 제철소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축사에 나선 룩셈부르크 폴워스사의 마크 솔비 사장은 "오늘 가동되는 현대제철의 제1고로는 폴워스가 공급한 고로 가운데 가장 큰 모델로 최고의 기술력을 동원해 제작한 설비"라며 "현대제철이 세계 제일의 철강업체로 도약하는데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 정몽구 회장의 환경경영 철학 반영해 친환경 고로로 건설
 고로는 철광석을 녹여 선철(銑鐵, Pig Iron)을 만드는 제선(製銑)공정의 핵심설비로 소결공장과 코크스공장에서 제조한 소결광과 코크스를 원료로 사용한다.
 
여기서 나온 쇳물은 다음 공정인 제강(製鋼)공장으로 보내져 불순물을 제거하고 실생활에 사용할 수 있는 강철(鋼鐵, Steel)로 만들어지며 이후 연속주조(連續鑄造)공장에서 슬래브(Slab)로 만들어진 뒤 열연공장과 후판공장으로 보내져 최종 제품인 자동차용 열연강판과 조선용 후판으로 탄생된다.
 
현대제철의 고로는 내용적 5,250㎥, 최대 직경 17m, 높이 110m의 대형 고로로 세계 최고 수준의 엔지니어링이 도입된 최신 설비이며, 조업이 정상궤도에 오를 경우 기존 고로에 비해 품질과 가격경쟁력에서 우위를 점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설계 당시 국내 최대 용적으로 설계된 이 고로는 정몽구 회장의 환경경영 철학을 반영해 최신 친환경기술이 적용된 설비로 만들어졌다.
 
무엇보다 현대제철이 기존 일관제철소와 크게 차별화되는 점은 고로에 장입되는 제철원료를 하역, 이송, 보관하는 시스템이 모두 밀폐형으로 운영되는 전 세계 최초의 녹색제철소라는 것이다.
 
항만에서부터 철광석과 유연탄 등 제철원료를 밀폐형 연속식 하역기로 하역하고 밀폐형 벨트컨베이어를 이용해 이송함으로써 먼지와 소음을 차단할 수 있으며 제철원료를 보관하는 저장고도 완전 밀폐형으로 건설되었다.
 
이와 함께 일관제철소 개별 공장에도 설계단계부터 최신의 친환경 설비와 환경오염 방지 기기들을 도입, 가동함으로써 정부의 녹색성장 정책에 부합되는 세계적인 친환경제철소가 본격적으로 가동하는 것이다.
 
정몽구 회장의 친환경 제철소 건설 의지는 2006년 10월 27일 일관제철소 기공식에서 밝혀진 바 있다. 당시 정 회장은 기공식 기념사에서 "당진 일관제철소는 최신 환경기술과 설비를 도입해 건설할 계획"이라며 "무엇보다 오염물질을 배출하는 기존 공장에 환경설비를 설치해 대응하는 사후적 개념이 아니라, 설계단계에서부터 최신의 친환경 설비와 환경오염 방지 기기들을 도입 설치하기 때문에 지역과 상생하는 친환경적인 일관제철소가 건설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현대제철은 일관제철사업 부지 조성공사에 돌입한 이후 2007년 7월 밀폐형 원료처리시설 착공식을 가장 먼저 시작했으며, 이는 일관제철소를 건설하는데 친환경설비에 역점을 두겠다는 정몽구 회장의 강한 신념에서 비롯됐다.
 
■ 현대차그룹 '불굴의 도전정신' 결실
 이번 현대제철 고로의 본격적인 가동은 그동안 꾸준히 도전해 왔던 현대차그룹의 일관제철사업에 대한 염원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현대차그룹 특유의 불굴의 도전정신을 보여주고 있다.
 
무엇보다 일관제철소 건설경험이 전무함에도 불구하고 고로 가동까지 당초 계획했던 공사일정이 한 치의 오차 없이 진행되어 왔다는 것은 현대제철이 일관제철소 건설은 물론 운영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충분히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입증하는 것이다.
 
이같은 결과가 가능했던 이유는 현대제철 전 임직원들이 일치단결해 일관제철사업 성공에 대한 목표를 공유하고 열정을 바쳤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최고 경영자인 정몽구 회장이 일주일에 2~3번씩 건설현장을 직접 방문하는 현장경영을 통해 임직원들을 격려했기 때문이다.
 
정몽구 회장은 밀폐형 원료처리시설을 비롯해 코크스공장과 고로공장 등 일관제철소 각 공장들이 윤곽을 드러내고 실질적으로 설비가 설치되기 시작한 지난해 하반기부터는 주말에도 수시로 건설현장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며 임직원들에게 열정을 불어 넣었다.
 
■ 庚寅年 새해 한국 경제에 희망의 불꽃 되기를
 현대제철은 고로 화입을 계기로 庚寅年 새해 한국 경제에 희망의 불꽃이 타오르기를 기대하고 있다.
 
현대제철은 극심한 경기침체로 전 세계 철강업체들이 투자를 유보하거나 축소하는 상황에서도 과감하게 신규 일자리 창출 및 중소기업 육성효과가 큰 그린필드(Green field)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국내 한 연구소 자료에 따르면 현대제철의 일관제철소 고용유발 효과는 건설에 9만3,000명, 운영에 7만8,000명에 이르며, 800만톤 규모의 일관제철소가 가동되면 총 1조7,000억원의 중소기업 매출 창출효과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현대제철 1고로의 본격적인 가동으로 연간 400만톤 규모의 열연강판 및 후판 생산이 가능해지고 내년에 2고로까지 가동하게 되면 총 800만톤의 고급 철강재가 국내에 공급돼 80억 달러 상당의 수입대체 효과가 발생하는 한편, 관련 수요산업의 경쟁력 제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제철이 생산하는 고급 철강재는 조선, 가전, 기계, 자동차 등 철강 다소비 산업의 안정적인 소재 조달은 물론 경쟁력 향상을 견인하게 된다.
 
우리나라는 1인당 철강소비량 세계 1위, 조강생산량 세계 6위의 철강강국으로 국내 철강업체들은 품질과 가격 측면에서 경쟁력 있는 제품을 생산해 주력 수출산업인 자동차, 조선, 전자, 기계산업에 공급함으로써 국가 경쟁력 향상에 주축을 담당하고 있다.
 
그렇지만 쇳물을 생산하는 상공정 설비의 부족으로 연간 2,000만톤이 넘는 소재용 철강재를 일본과 중국 등지로부터 수입하고 있으며 2008년에는 무려 조강생산량 5,526만톤의 52.3%에 달하는 2,894만톤의 철강재를 해외에서 수입했다.
 
그 결과 대일무역적자 327억 달러 가운데 78억 달러가 철강부문에서 발생했고, 중국산 철강재 수입량이 우리나라 전 철강재 명목소비의 24%를 차지할 정도로 심한 무역 불균형을 이루고 있다.
 
따라서 현대제철 고로의 본격 가동은 이러한 무역 불균형을 해소하는데 일조할 뿐만 아니라 한국 경제에 희망의 불꽃으로 점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2010.01.06
(091228)일관제철소현장을최종점검하는회장님1 현대제철 제1고로 화입 임박
현대제철은 지난 2006년 10월 27일 일관제철소 기공식 이후, 세계 철강업계에서 선례를 찾기 힘든 단기간인 3년여 만에 규모에서는 초대형, 효율에서는 최고수준을 자랑하는 제1고로 가동을 눈앞에 두고 있다.
 
현대 기아차그룹 정몽구 회장은 성탄을 하루 앞둔 지난 24일 현대제철 당진 일관제철소 건설현장을 방문, 내년 1월 5일 가동을 위한 카운트다운에 돌입한 제1고로를 최종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정몽구 회장은 그동안 매주 2~3차례 당진 일관제철소를 방문, 직접 현장을 둘러보며 건설 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임직원들에게 힘을 불어 넣었다.
 
특히 정몽구 회장은 수시로 "현대제철의 일관제철사업은 현대 기아차그룹의 성장을 견인하는 차원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세계 최고급 철강제품 생산을 통해 자동차, 조선, 기계, 가전 등 수요산업의 국가경쟁력을 강화함으로써 한국경제의 새로운 도약을 가능케 하는 중대 사업"이라고 강조하며, 전 임직원에게 사명감을 갖고 일관제철소 건설에 매진할 것을 당부해왔다.
 
현대제철 일관제철소는 설계 당시부터 정몽구 회장의 친환경경영 철학을 반영, 전 세계 철강업체 중 최초로 밀폐형 원료처리시설을 도입하는 등 최신 친환경기술을 적용했다.
 
또한 2007년초부터 현대·기아차, 현대제철, 현대하이스코 연구진이 현대제철연구소에서 최고의 자동차용 강판 개발에 주력하고 있으며 ▲현대제철이 조강생산과 열연강판 제조분야를 ▲현대하이스코가 냉연강판 제조분야를 ▲현대·기아차가 완성차 개발분야를 중점적으로 연구하는 '프로세스 단계별 연구개발'을 진행시켜 자동차 산업과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현대제철은 제1고로가 상업생산에 들어가는 2010년 4월초 국내외 주요 인사들을 초청, 종합준공식을 거행할 예정이다.
 
한편 현대제철 1고로의 본격적인 가동으로 연간 400만톤 규모의 최고급 열연강판 및 후판 생산이 가능해져 자동차, 조선 등 관련 수요산업의 국가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로는 철광석과 코크스를 이용해 쇳물을 생산하는 일관제철소의 대표적인 설비로 특히 2010년 경인년(庚寅年) 새해 가동을 시작하는 현대제철의 고로는 연간 400만톤의 쇳물을 생산하는 높이 110m, 내용적 5,250㎥의 초대형 최신 고로이다.
 
현대제철은 5조8,400억원이라는 대규모 투자를 통해 정부의 녹색성장 정책에 부응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친환경 일관제철소를 건설하고 있으며 2011년초에는 2고로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현대제철 일관제철소는 1· 2기가 가동되면 연간 800만톤 규모의 쇳물을 생산하게 되며, 2기 포함 현재 전체 종합공정율은 91.6%를 기록하고 있다.
2009.12.30
(091228)일관제철소현장을최종점검하는회장님2 현대제철 제1고로 화입 임박
현대제철은 지난 2006년 10월 27일 일관제철소 기공식 이후, 세계 철강업계에서 선례를 찾기 힘든 단기간인 3년여 만에 규모에서는 초대형, 효율에서는 최고수준을 자랑하는 제1고로 가동을 눈앞에 두고 있다.
 
현대 기아차그룹 정몽구 회장은 성탄을 하루 앞둔 지난 24일 현대제철 당진 일관제철소 건설현장을 방문, 내년 1월 5일 가동을 위한 카운트다운에 돌입한 제1고로를 최종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정몽구 회장은 그동안 매주 2~3차례 당진 일관제철소를 방문, 직접 현장을 둘러보며 건설 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임직원들에게 힘을 불어 넣었다.
 
특히 정몽구 회장은 수시로 "현대제철의 일관제철사업은 현대 기아차그룹의 성장을 견인하는 차원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세계 최고급 철강제품 생산을 통해 자동차, 조선, 기계, 가전 등 수요산업의 국가경쟁력을 강화함으로써 한국경제의 새로운 도약을 가능케 하는 중대 사업"이라고 강조하며, 전 임직원에게 사명감을 갖고 일관제철소 건설에 매진할 것을 당부해왔다.
 
현대제철 일관제철소는 설계 당시부터 정몽구 회장의 친환경경영 철학을 반영, 전 세계 철강업체 중 최초로 밀폐형 원료처리시설을 도입하는 등 최신 친환경기술을 적용했다.
 
또한 2007년초부터 현대·기아차, 현대제철, 현대하이스코 연구진이 현대제철연구소에서 최고의 자동차용 강판 개발에 주력하고 있으며 ▲현대제철이 조강생산과 열연강판 제조분야를 ▲현대하이스코가 냉연강판 제조분야를 ▲현대·기아차가 완성차 개발분야를 중점적으로 연구하는 '프로세스 단계별 연구개발'을 진행시켜 자동차 산업과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현대제철은 제1고로가 상업생산에 들어가는 2010년 4월초 국내외 주요 인사들을 초청, 종합준공식을 거행할 예정이다.
 
한편 현대제철 1고로의 본격적인 가동으로 연간 400만톤 규모의 최고급 열연강판 및 후판 생산이 가능해져 자동차, 조선 등 관련 수요산업의 국가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로는 철광석과 코크스를 이용해 쇳물을 생산하는 일관제철소의 대표적인 설비로 특히 2010년 경인년(庚寅年) 새해 가동을 시작하는 현대제철의 고로는 연간 400만톤의 쇳물을 생산하는 높이 110m, 내용적 5,250㎥의 초대형 최신 고로이다.
 
현대제철은 5조8,400억원이라는 대규모 투자를 통해 정부의 녹색성장 정책에 부응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친환경 일관제철소를 건설하고 있으며 2011년초에는 2고로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현대제철 일관제철소는 1· 2기가 가동되면 연간 800만톤 규모의 쇳물을 생산하게 되며, 2기 포함 현재 전체 종합공정율은 91.6%를 기록하고 있다.
2009.12.30
(091208)숲사랑실천협약식 현대제철, 산림청과 '숲사랑 실천 협약식' 체결
현대제철이 민간기업 최초로 산림청과 '숲사랑 실천 협약식'을 체결하고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에 발맞춰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활동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현대제철은 8일 여의도 메리어트 호텔에서 박승하 부회장과 산림청 정광수 청장이 건강한 산림 조성을 통해 저탄소 녹색성장을 구현하는데 앞장서겠다는 내용의 '숲사랑 실천 협약식'을 체결하고 녹색환경 조성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대기업이 정부의 정책에 부응해 온실가스를 자발적으로 감축해 나가는 탄소중립방안을 마련하고 실행하는데 산림분야에서의 역할이 크다는 점을 공감하고 이를 위해 산림청과 공동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인식에서 추진하게 됐다.
 
특히 2010년 일관제철소의 본격 가동을 앞두고 전 임직원이 온실가스 저감의 필요성을 느끼고 직접 실천할 수 있는 숲사랑 실천 운동을 전개함으로써 환경을 먼저 생각하는 현대제철의 녹색경영 정신을 구현한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
 
이날 박승하 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현대제철은 1953년 창립 이래 버려진 자원인 철스크랩 재활용을 통해 녹색경영을 실천해온 친환경기업으로 현재 당진에 세계에서 유래를 찾아볼 수 없는 친환경제철소를 건설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온실가스를 자발적으로 감축하는 탄소중립방안을 마련해 정부의 저탄소 녹색정책에 적극 부응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산림청 정광수 청장도 "산림청이 저탄소 녹생성장 구현을 위해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숲사랑 운동에 민간기업 최초로 현대제철이 함께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현대제철이 선도적인 녹색기업으로 1社 1山 활동과 탄소중립프로그램 실행 등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고 이러한 노력이 사회 전체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대제철은 이번 협약에 따라 향후 1社 1山 지킴이, 나무심기, 각종 산림보호 캠페인 등 숲사랑 활동을 수행하고 산림의 중요성에 대한 교육 및 홍보 등 사회적 역량 제고를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며 산림청은 현대제철의 숲사랑 활동에 필요한 사업을 발굴해 효율적 추진을 지원하게 된다.
 
1社 1山 지킴이 활동의 경우 인천, 포항, 당진 등 현대제철 공장 소재 3개 지역에 '숲사랑봉사단'을 구성하고 산림청이 제공한 장소에서 식목행사와 산불방지 캠페인, 훼손산림 정비, 등산로 정비 등 숲 가꾸기 활동을 펼쳐 자발적 숲사랑을 실천하는 한편 국민들과 함께 하는 탄소저감활동을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에너지 사용으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나무심기 등을 통해 상쇄시켜 지속적인 녹색경영을 추진할 수 있도록 산림청으로부터 산림경영과 관리에 대한 기술지원을 받아 '현대제철의 숲'을 조성하는 등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에 발맞추어 자발적 온실가스 저감에 동참하게 된다.
 
올해 초부터 시작된 산림청의 숲사랑 운동은 주로 정부 예산과 공무원 조직에 의존해 왔던 산림보호 활동을 개인과 학교, 기업, 환경단체가 자발적으로 나서서 숲을 지키고 보전하도록 하는 프로그램으로 산림보호 시민참여의 새로운 모델로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산림청은 이번 현대제철과의 협약식 체결로 향후 숲사랑 운동 참여가 민간기업으로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산림청은 국내 탄소배출권 조림사업에 대한 적용체계를 구축한 후 국유지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따라서 민간기업의 산림을 통한 선도적인 '탄소중립프로그램' 참여 및 자발적 온실가스 저감활동 등은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현대제철은 이번 숲사랑 실천 협약에 앞서 친환경 에너지절감 설비에 대한 투자와 탄소줄이기 캠페인, 기후변화대응 활동 등을 통해 이미 녹색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우선 내년 1월 쇳물 생산을 앞두고 마무리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일관제철소는 기공식 때부터 정몽구 회장의 강한 의지로 세계 최고의 친환경제철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현대제철은 전 세계 철강업체 최초로 제철원료의 운반에서 보관까지 비산먼지 발생을 최소화 하는 밀폐형 원료처리시스템을 도입하고 최적의 환경기술을 적용해 원천적으로 오염물질 배출을 최소화함으로써 세계에서 유래를 찾아볼 수 없는 친환경제철소를 건설하고 있다.
 
따라서 산림청과의 이번 협약은 정몽구 회장의 환경경영 철학에 크게 부합되는 사업으로 향후 다른 기업에도 모범이 될 전망이다.
 
또한 올 하반기부터는 전사적으로 ▲어린이 환경교실을 연계한 '어린이 환경지킴이' 활동 ▲실생활에서 탄소 줄이기를 실천하는 '1인 1톤 탄소줄이기' 운동 등 탄소줄이기 캠페인을 펼쳐 사내 임직원의 온실가스 이해와 저감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실질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고 있다.
 
학교와 가정에 탄소저감을 실천하는 모범사례를 제시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 어린이 환경지킴이 활동은 현대제철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어린이 환경교실과 연계해 진행되고 있다. 현대제철은 어린이들에게 환경과 에너지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녹색가계부를 쓰게 해 실생활에서의 탄소저감 활동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향후 체험수기를 공모할 계획이다.
 
전사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는 1인 1톤 탄소줄이기 활동은 개인 컴퓨터의 절전모드 사용을 의무화하고 차량 2부제 운행, 저층 엘리베이터 사용 절제, 종이컵 사용 자제 등을 통해 온실가스 저감의 필요성을 인식시키고 있다. 6,000명의 임직원이 탄소줄이기 활동에 참여할 경우 약 6,000톤의 CO2를 감축할 수 있으며 이를 액수로 환산하면 연간 5억원의 절감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 10월 29일에는 20개 협력업체들과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탄소발자국(Carbon Footprint) 시스템 구축사업 협약식'을 갖고 인벤토리 구축을 통해 원료에서부터 제품의 폐기까지 발생하는 탄소를 관리하고 저감하는 사업을 시작해 정부의 온실가스 감축정책에 적극 부응하고 있다.
 
현대제철은 올 한해 이러한 노력이 결실을 맺어 DJSI 아시아태평양 및 한국지수 우수기업 선정(평가기관; 스위스 SAM사), 지속가능경영대상 민간기업 최우수상(지경부 주최), 로하스 경영대상 최우수상(환경재단 주최)을 수상했다.
2009.12.14
현대제철 전경사진 현대제철, '초고장력 H형강 및 철근' 개발

현대제철이 내진성능이 강화된 초고장력 H형강과 철근 개발에 성공해 전기로제강 분야에서 그동안 축적해온 기술력을 다시 한 번 대내외에 과시했다.
 
현대제철은 미래사회의 수요변화와 요구에 대응하고 기술적인 향상을 모색하기 위해 2004년부터 지식경제부가 주관하는 산업원천기술개발사업 가운데 '차세대 초대형 구조물용 강재(Mega Structure Steel) 개발' 과제에 참여해 5년여를 연구해온 끝에 국내 최초로 건축구조용 열간압연 H형강(SNH520, 570 강종) 2종과 초고장력 철근(SD800: 항복강도 800MPa) 1종 등 총 3종의 초고장력 철강제품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차세대 초대형 구조물용 강재란 도시가 개발됨에 따라 건물이 더욱 고층화, 대형화되고 지하 공간으로의 생활공간 확대와 해양공간의 활용성이 증대되면서 대형 건물과 대형 지하구조물, 대형 해양부체에 적용이 가능하도록 특수한 물성치를 갖도록 개발한 고품질의 철강 구조물을 일컫는 용어.
 
이 강재는 인장강도가 650MPa 이상이면서 시속 250km 이상의 풍속 및 지진 대응성, 화재가 발생하더라도 240분 이상 버틸 수 있는 내화성, 50년 이상 사용할 수 있는 내구성을 지닐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어 95년 고베 지진이나 2005년 사상 최대의 피해를 입힌 허리케인 카트리나와 같은 각종 자연재해로부터 인간을 보다 안전하게 보호하는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제철은 이번 제품 개발을 위해 그동안 축적된 전기로제강 및 압연기술을 바탕으로 각국의 연구논문을 조사, 분석하는 작업부터 시작했다. 이를 토대로 합금을 설계하고 실험실 규모의 Pilot 실험을 통해 원하는 성분을 찾아낸 후 이를 실제 공장에 적용해 제강 및 압연을 통해 시제품을 생산하는 과정을 반복하며 수년간 최적의 제품 개발에 매진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현대제철은 내진 성능 강화 H형강의 조건을 만족하기 위해 미국의 건축구조용 압연 H형강(ASTM A992) 규정에서 기계적 성질을 강화한 SHN490강종을 2005년 국내 최초로 개발한데 이어 정부 과제를 통해 인장강도가 향상된 SHN520, 570 H형강을 개발, 한국기술표준(KS)에 등재했다.

철근의 경우에도 국내 최초로 항복강도 800MPa급 철근을 개발해 최근 장대화되고 있는 교각(橋脚)과 초고층 건축물에 적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현대제철 생산기술실장 이형철 이사는 "건축구조용 열간압연 H형강의 경우 기존의 타 강종보다 우수한 기계적 성질을 얻기 위해 까다로운 미세합금원소를 조절하고 미세조직을 제어할 수 있는 제어압연 및 가속냉각 조건을 수립, 항복비를 85 이하로 제어해 내진성능을 충족시켰다"고 설명했다.
 
항복비는 항복강도를 인장강도로 나눈 값으로 정의되는데 지진발생시 항복비가 낮은 강재는 소성변형이 이루어질 때 지진 에너지를 크게 흡수할 수 있기 때문에 건물 전체의 급작스러운 붕괴를 막을 수 있다.

현대제철은 이번 초고장력 H형강과 철근의 개발로 구조물의 대형화뿐만 아니라 고강도 강재로 인한 구조물의 설계 기술발전도 유도할 수 있게 됐다. 또 고강도 형강과 철근의 독보적 수출경쟁력을 확보하는 한편 중국과 같은 후발 철강국과의 기술 격차를 벌려 놓음으로써 고부가가치 시장에 대한 제품 수입을 억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09.11.06
(091029)저탄소경영체제구축협약 현대제철, 협력업체와 저탄소 경영체제 구축 협약
현대제철이 29일 현대제철 당진공장에서 20개 협력업체들과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탄소발자국(Carbon Footprint) 시스템 구축사업 협약식'을 갖고 정부의 온실가스 감축정책에 적극 부응해 나가기로 했다.
 
탄소발자국 시스템 구축사업은 대기업은 물론 온실가스 저감 기술개발에 대한 투자 여력이 낮은 중소기업들이 온실가스 저감 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해당 대기업과 정부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국책사업이다.
 
이번 협약식에는 지식경제부 김대자 산업환경과장과 현대제철 전략기획실 이종인 전무를 비롯해 현대제철의 20개 협력사 임직원 50여명이 참석했다.
 
현대제철은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향후 2년간 기업 활동으로 인해 배출되는 온실가스를 파악, 기록, 유지관리, 보고하는 통합 온실가스 관리시스템인 온실가스 인벤토리(inventory)를 구축해 사전에 온실가스와 오염물질의 발생을 줄일 수 있도록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20개 협력업체의 에너지관리시스템을 구축해 현대제철의 에너지 및 온실가스 관리 노하우를 이전해 주게 되며 이들 협력업체들의 경영자와 실무담당자를 대상으로 한 에너지 관리 및 에너지 진단, 탄소발자국 교육 등을 추진하게 된다.
 
현대제철 이종인 전무는 "협력업체들의 온실가스 저감능력 강화가 국가의 신성장동력인 녹색성장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협력업체들의 저탄소 녹색경영체제 구축에도 크게 도움일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현대제철은 향후 2년간 전문가 그룹과 함께 20개 협력사에 저탄소 경영 노하우를 전달하고 온실가스 인벤토리를 구축해 우수 참여기업을 포상하는 등 자발적으로 탄소 배출량을 낮추는 발판을 마련할 것" 이라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 참석자들은 현대제철 당진공장의 일관제철소 건설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향후 기후변화 문제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저탄소 녹색기술 역량 확보와 제품생산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2009.11.06
현대제철 전경사진 현대제철, 3분기 매출액 2조498억원 달성

현대제철의 2009년 3분기 매출액이 전분기대비 5.3% 증가한 2조498억원을 기록했다.

현대제철은 10월 29일 "2009년 3분기에 매출액 2조498억원, 영업이익 1,584억원, 당기순이익 5,720억원의 실적을 달성했으며 이는 전분기대비 각각 5.3%, 17.1%, 101.9% 증가했다"고 밝혔다.

현대제철은 "3분기에도 내수시장의 어려움이 지속됐지만 국제 철강재 가격 상승에 힘입어 수출부문의 수익성이 개선됐고 판재 부문도 흑자 전환됐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조업방법 개선을 통한 에너지 절감 및 회수율 향상, 부원료 대체재 개발 확대, 물류비 절감 등 전사적인 원가절감의 성과로 2분기 대비 실적 호전을 이끌어 냈다"고 밝혔다.

현대제철은 4분기에도 경기회복 여부가 불확실하지만 지속적인 해외 신시장 개척과 제품 Mix 최적화를 통한 고수익 제품 판매 확대, 원자재 및 제품 재고의 탄력적인 운용, 대형 국책공사의 본격적인 추진에 발맞춘 적극적인 영업활동으로 어려움을 타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신성장 동력으로 추진 중인 당진 일관제철소의 종합공정율은 10월 29일 현재 기준 86.4%(고로 1호기:98.5% / 2호기:58.6%) 수준으로 계획대비 101% 달성율을 보이며 순항하고 있다.

현대제철은 호주의 BHP빌리튼社와 철광석 장기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중국 민메탈(Minmetals)社와 제철용 석탄 공급 계약을 체결하는 등 제철소 운영에 필요한 제철원료 계약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으며, 현재까지 철광석 48만톤('09년 계획대비 입고율 67%)과 석탄 29만톤(49%)을 이미 적치 완료해 본격 가동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현대제철은 오는 2011년까지 열연강판 120종, 후판 105종 등 총 225종의 강종을 개발할 계획이며 현재까지 열연강판 91종과 후판 84종 등 총 175종을 사전 개발 완료해 세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확보해 가고 있다.

현대제철은 건설공정에 대한 집중관리를 통해 올 12월 후판공장 가동에 이어 내년 1월초 고로 1호기 화입과 함께 본격적인 고로재 생산에 돌입할 예정이다.

현대제철은 기존 전기로 사업과 고로사업의 융합을 통한 최적의 제품 포트폴리오를 갖춘 세계적인 종합철강기업으로 거듭날 계획이다.

2009.11.06
(091001)Minmetals사제철용유연탄구매계약체결 현대제철, 제철용 석탄 계약 마무리
현대제철이 중국 석탄 공급선과 계약을 끝으로 주요 석탄 공급선과 계약을 마무리하며 일관제철 사업을 위한 석탄을 전량 확보했다.
 
현대제철은 지난 9월 28일 중국 현지에서 중국 4대 석탄 수출업체인 Minmetals社와 2009년부터 2012년까지 3년간, 연간 최대 15만톤의 제철용 유연탄 구매 및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계약식에는 현대제철 원료구매실장인 김범수 상무와 Minmetals社의 유뢰운(劉雷雲, Liu Lei Yun) 사장, 왕펑(王峰, Wang Feng) 부사장 등이 참석해 양사간의 협력을 약속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중국산 석탄은 품질이 우수할 뿐만아니라 1~2일 정도면 당진항까지 석탄 운송이 가능해 물류비 절감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현대제철은 Minmetals社와의 계약에 앞서 또 다른 중국 석탄 수출업체인 China National Coal Group社와 연간 최대 30만톤의 제철용 무연탄 구매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 사진설명 : 현대제철의 원료구매실장 김범수(사진 왼쪽 두 번째) 상무와 Minmetals社 유뢰운(劉雷雲, Liu Lei Yun, 사진 왼쪽 세 번째) 사장이 계약식을 체결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2009.09.30
(090930)현대제철죽도시장장보기2 현대제철, '재래시장 살리고 복지시설도 돕고'
현대제철이 추석을 맞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재래시장 살리기는 물론 복지시설 돕기에 나섰다.
 
현대제철은 재래시장 상품권을 매입해 지난 9월 29일 회사 공장이 위치한 인천의 현대시장과 포항의 죽도시장 등 재래시장 2곳에서 제수용품과 추석 선물, 농수산물을 회사 직원들이 구입, 지역 복지시설 26개소에 전달했다.
 
현대제철 임직원들은 대형마트에 밀려 소외받고 있는 재래시장을 찾아 물품을 구매해 재래시장의 침체된 분위기를 살리는 시간을 가졌다.
 
또 당진공장과 서울사무소에서는 추석을 맞아 저소득층 550세대에 생필품 세트를 직원들이 직접 방문 전달해 나눔의 문화를 실천했다.
 
한편, 포항을 시작으로 당진과 인천, 서울사무소 등 전 사업장에서  '매칭그랜트 알리기' 캠페인을 열어 645명의 사우가 매칭그랜트 기부사업에 새롭게 참여해 총 2600여명의 사우들이 상시적 기부문화를 실천하고 있다.
 
매칭그랜트 기금은 사우들이 자발적으로 매달 모은 성금과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보태 마련되며 이 기금은 '희망의 집수리' 사업 기금으로 쓰이게 된다.
2009.09.30
(090930)현대제철죽도시장장보기1 현대제철, '재래시장 살리고 복지시설도 돕고'
현대제철이 추석을 맞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재래시장 살리기는 물론 복지시설 돕기에 나섰다.
 
현대제철은 재래시장 상품권을 매입해 지난 9월 29일 회사 공장이 위치한 인천의 현대시장과 포항의 죽도시장 등 재래시장 2곳에서 제수용품과 추석 선물, 농수산물을 회사 직원들이 구입, 지역 복지시설 26개소에 전달했다.
 
현대제철 임직원들은 대형마트에 밀려 소외받고 있는 재래시장을 찾아 물품을 구매해 재래시장의 침체된 분위기를 살리는 시간을 가졌다.
 
또 당진공장과 서울사무소에서는 추석을 맞아 저소득층 550세대에 생필품 세트를 직원들이 직접 방문 전달해 나눔의 문화를 실천했다.
 
한편, 포항을 시작으로 당진과 인천, 서울사무소 등 전 사업장에서  '매칭그랜트 알리기' 캠페인을 열어 645명의 사우가 매칭그랜트 기부사업에 새롭게 참여해 총 2600여명의 사우들이 상시적 기부문화를 실천하고 있다.
 
매칭그랜트 기금은 사우들이 자발적으로 매달 모은 성금과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보태 마련되며 이 기금은 '희망의 집수리' 사업 기금으로 쓰이게 된다.
2009.09.30
(090923)러시아무연탄양해각서조인식 현대제철, 러시아 업체와 무연탄 구매 계약 체결
현대제철이 러시아 업체와 소결용 무연탄 장기 구매계약을 체결하고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했다.
 
현대제철은 9월 22일 노보시비르스크 현지에서 시베리안 안트라싸이트社와 소결용 무연탄 공급 및 구매계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2010년부터 최장 5년간 연간 최대 30만톤의 소결용 무연탄을 안정적으로 공급받게 된다.
 
시베리안 안트라싸이트社는 1994년 설립된 업체로 러시아 굴지의 무연탄 생산 업체이다. 현재 연간 생산규모는 250만톤 수준이나 향후 1,000만톤까지 확장할 계획이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러시아의 시베리안 안트라싸이트社와의 MOU 체결로 제철원료 공급선이 다변화되는 한편 소결용 무연탄의 장기공급 안정성이 더욱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2009.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