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센터 | 현대제철의 다양한 소식을 발빠르게 전해 드립니다.

보도자료

검색
현대제철 전경사진 현대제철, 국내 최초 초대형 굴삭기용 무한궤도 개발

현대제철이 국내 최초로 70톤급 초대형 굴삭기에 들어가는 무한궤도1) 개발을 완료하고 양산에 돌입했다.


현대제철은 27일 "현대제철 포항공장에서 70톤급 초대형 굴삭기에 사용되는 무한궤도 초도 양산품 출하식을 개최하고 본격 양산에 들어간다"며 "그동안 전량 수입에 의존했던 제품을 국산화함으로써 70억원의 수입대체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70톤급 초대형 굴삭기용 무한궤도는 석산이나 광산 등 가혹한 환경에 맞춰 월등한 수준의 고강도와 내마모성을 필요로 해 생산이 까다로운 제품으로, 그동안 이탈리아 BERCO사와 ITM사, 일본의 TOPY사가 시장을 독점하고 있어 국내 굴삭기 제조업체는 높은 수입가에도 불구하고 전량 수입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현대제철은 부품 소재와 무한궤도 완제품을 동시에 만들 수 있는 일관 생산 기술을 보유한 세계 유일의 업체로서 독자적인 소재개발, 축적된 조업 기술을 바탕으로 2년여에 걸친 노력 끝에 초대형 제품 생산에 성공했다.
 

이와 함께 굴삭기 제조업체인 볼보건기에 양산품 출하를 시작으로 두산인프라코어에는 테스트를 진행해 양산을 목전에 두고 있으며, 일본·중국 등 해외 시장도 공략해 오는 2014년에는 전세계 소요 물량의 약 30% 이상을 수주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제철은 초대형 굴삭기용 제품 개발로 무한궤도 전 제품에 대한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유연한 수요 대응과 확고한 시장 우위를 확보하는 한편 국내 굴삭기 제조사의 수익성 향상 효과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현대제철의 주력제품 중 하나인 무한궤도는 이미 세계일류 상품으로 선정될 만큼 그 품질과 성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며 "이번 초대형 제품 개발을 통해 현대제철의 기술력을 다시 한 번 세계에 입증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끝-
 

* 용어설명
 
1. 70톤급 초대형 굴삭기용 무한궤도 : 70톤급의 초대형 건설용 굴삭기의 하부에 조립돼 험지(광산, 석산)에서 원활한 이동 및 작업 시에 부하를 견딜 수 있도록 제작된 무한궤도

2013.06.27
현대제철 전경사진 현대제철, H형강 정품 식별 강화


현대제철이 수입산 부적합 철강재의 무분별한 사용으로 건축물의 안전성이 위협받지 않도록 하기 위해 H형강의 제조사 식별 마크를 현행보다 강화하기로 했다.
 


현대제철은 11일 "현대제철에서 생산하는 모든 H형강 제품에는 양 측면에 2m 간격으로 'HS' 표시를 양각 처리해 제조업체가 현대제철이며, 믿고 사용할 수 있는 정품 제품임을 명확히 알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최근 건축물이 점점 고층화되고 우리나라도 지진 등의 자연현상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상황에서 건물의 뼈대 역할을 하는 H형강과 같은 철강재의 품질은 건축물의 안정성을 담보하는 중요한 요인 중의 하나이다.
 


하지만 지금까지 철강재의 원산지는 스티커를 부착하거나 불멸잉크 등으로 표기되어 있어서 도색 및 절단, 용접 등 인위적인 가공으로 훼손되거나 심지어 부적합 철강재가 국산 정품으로 둔갑되는 사례까지 빈번했으며 이에 대한 개선책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이에 따라 현대제철은 H형강 양 측면에 2m 간격으로 Hyundai Steel의 약자인 'HS'를 양각으로 처리함으로써 이같은 원산지 표시 훼손 가능성을 없앴으며 규격에 따라 크기를 달리해 마크가 쉽게 눈에 띄게 했다.(그림 참조)
 


현대제철 관계자는 "철강재는 전체 건축비용의 약 3∼5% 수준밖에 차지하고 있지 않지만 건축물의 안전을 담보하는 가장 중요한 자재이기 때문에 비용을 절감한다고 부적합 철강재를 사용해서는 안 된다"며 "이번 인증 획득으로 부적합 철강재의 국산 둔갑이 어려워져 국산 정품 철강재 사용이 확대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제철은 이번에 강화된 롤 마크를 통해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는 현대제철 H형강 제품의 품질을 더욱 널리 알리는 한편 건설사 등 고객사들이 국산 정품 철강재를 쉽게 구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1982년 국내 최초로 H형강을 생산해 철근에 국한되어 있던 건설자재 시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켰던 현대제철은 이후 지속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세계 각국의 규격 인증을 획득하며 전 세계 어떤 기후와 풍토에도 적용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해 나가고 있다.
 


2001년 H형강의 체코 정부 품질 인증 획득을 시작으로 JIS(일본공업규격) 인증, 폴란드 BE마크 및 유럽 CE마크, 말레이시아 SIRIM 등을 획득해 세계 최대 전기로 제강사로서 H형강 제품의 '글로벌 스탠더드'를 구축하고 있다.

2013.06.19
현대제철 전경사진 현대제철, 세계 해양구조용 시장 본격 개척


현대제철이 지난 6일부터 미국 텍사스 휴스턴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최대 해양기술 박람회인 OTC(Offshore Technology Conference)에 참가해 해양구조용 및 에너지용 강재에 대한 높은 철강 기술력을 세계 주요 고객들에게 알렸다.

 

이번 박람회에서 현대제철은 원유 또는 가스 등의 채굴, 이송 및 저장 시설에 쓰이는 해양구조물, 에너지용 강판과 형강 등의 제품을 적극 홍보해 글로벌 오일 메이저 업체로부터 주목을 받았다.
 


세계적으로 셰일가스 및 심해 자원 개발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추세에 맞춰 현대제철은 해양구조물, 송유관 및 유정관 등에 사용되는 API강재1)를 개발, 양산하고 있다.
 


또한 원료의 채굴, 운송 및 저장 기능을 수행하는 부유식 원유시추저장하역설비(FPSO), 고정식 플랫폼 및 드릴쉽과 같은 해양시추설비에 사용되는 H형강, ㄱ형강 등의 해양구조용 형강2)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이들 철강재는 극저온, 심해저(深海底), 고부식(高腐蝕) 등 극한의 환경에 노출되므로 고강도, 저온인성, 내부식재의 특성이 필요하기 때문에 높은 기술력이 요구된다.

 

현대제철은 글로벌기업 간 인적, 물적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고객의 목소리를 듣는 노력의 일환으로 이번 박람회에 참가했다. 조선사별 유관업체 초청행사 및 기술교류회 등 고객사 행사를 통해 고객사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했다.
 


또한 현대제철은 이번 전시회에 현대건설, 현대하이스코와 함께 현대자동차 그룹관 홍보 부스를 공동으로 운영해 주목을 받았다. 이들 3개사는 공동 홍보 부스를 통해 현대자동차 그룹의 계열사간 시너지와 각 기업의 기술력을 관람객들에게 효과적으로 알렸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앞으로도 OTC 박람회와 같은 대형 행사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대형 업체들과의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당사의 뛰어난 기술 역량을 홍보해 수익성을 높일 수 있는 기회로 삼을 것"이라며 "협력 및 공동 개발을 통한 기술 역량 강화로 잠재적 대형 고객사를 확보하는데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 용어설명
 
1)API(American Petroleum Institute) 강재 : 원유나 천연가스를 채굴, 수송하는데 사용되는 라인 파이프 강재.

미국석유협회의 규격을 따라 제조됨
 


 
 
2)해양구조용 형강 : -20℃급 이상의 저온 환경에서 요구되는 고인성의 형강재, 주로 EN Standard(EN10225),

Norsok(노르웨이 표준해양규정) 등 Offshore 사양에 따라 생산 됨.

2013.05.09
현대제철 전경사진 현대제철, 1분기 영업이익 1,216억원


현대제철은 26일 공시를 통해 2013년도 1분기 매출액 2조7,804억원, 영업이익 1,216억원, 당기순이익 195억원의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올 9월 고로 3호기 완공에 대비해 45일간 C열연공장의 생산능력을 350만톤에서 550만톤으로 증설하는 공사를 진행하면서 45만톤 수준의 물량 감소가 발생했고 이로 인해 1분기 생산량은 전년 동기대비 14.4% 감소한 337만1,000톤, 판매량 또한 13.2% 감소한 342만8,000톤을 기록했다.
 
 
 
C열연 증설공사로 제품 생산량이 감소한데다 지속적인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판매가격이 하락하면서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1.7% 감소했지만 영업이익률은 4.4%를 기록하며 어려운 경영환경에서도 양호한 실적을 달성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2분기에는 3기 고로 가동을 대비해 제품 및 공장별 최적화 생산체제를 구축하고 시장을 선도하는 전략 강종 개발에 집중해 1분기 대비 25.2% 상승한 3조4,800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현대제철은 비상경영체제 하에서 고로 3호기 완공에 집중하는 한편 극한의 원가절감을 통해 연간 약 3,100억원 수준의 수익성 개선을 진행하고 판매처 다변화와 고부가 제품의 비중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2013.04.26
현대제철 전경사진 현대제철, 지자체와 음식물 폐기물 자원화 나서
현대제철이 당진시와 손잡고 많은 비용을 들여 폐기 처리하던 음식물 폐수(이하 음폐수)의 자원화에 나섰다. 현대제철은 10일 “당진시청에서 이철환 당진시장과 우유철 현대제철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당진시 음식물류폐기물 자원화시설에서 생산하는 유기산을 현대제철 폐수처리장의 메탄올 대용으로 사용하기 위해 유기산 공급 및 사용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음식물 쓰레기에서 발생하는 폐수인 음폐수는 해양환경관리법 개정으로 올해부터 해양배출이 전면 금지되면서 소각 등 많은 비용이 드는 육상처리로만 폐기할 수 있어 지자체와 시민들의 부담이 늘어나고 있다. 이번 계약은 당진시가 자체 자원화시설을 통해 음폐수를 발효시켜 유기산을 만들고 현대제철이 이를 공급 받아 폐수 처리를 위한 미생물처리 공정에 사용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당진시는 이번 계약으로 처리하기 쉽지 않은 음폐수를 자원화함으로써 매년 약 9억원의 음폐수 처리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현대제철 역시 기존에 미생물 영양제로 사용하던 메탄올을 유기산으로 대체해 해마다 6억원 정도의 메탄올 구입비용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최근 서울 등 수도권에서 비용인상을 요구하며 수거를 일시 중단하는 등 음식물 폐기물 육상처리를 놓고 갈등이 일어나고 있는 가운데 당진시와 현대제철의 발 빠른 상생협력은 예산문제와 시민들의 수수료 부담으로 고민하는 지자체들에게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현대제철 우유철 사장은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책임 있는 녹색경영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3.04.10
현대제철2013헌혈캠페인 현대제철, 사랑의 헌혈캠페인 실시


인구 노령화에 따른 중증환자 증가 등으로 혈액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대되고 있는 가운데, 현대제철이 국내 혈액수급 안정에 보탬이 되고자 '2013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

 

지난 20일 인천공장을 시작으로 26일 포항공장, 28일 당진제철소 등 현대제철 각 사업장을 순회하며 실시된 이번 헌혈 캠페인에는 총 550여명의 임직원이 동참했다.

 

2004년 처음 실시한 이래 10년째 이어오고 있는 현대제철의 헌혈 캠페인은 매해 3월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지고 있으며 해가 거듭될수록 동참하는 직원들이 늘고 있다.

 

현대제철은 임직원들의 보다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직원들의 소중한 혈액 나눔이 지역 사회로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펼치고 있다.

 

2008년에는 백혈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를 돕기 위해 헌혈 참여자 1인당 1만원의 기금을 적립해 치료비로 전달한 바 있으며, 올해는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헌혈 참가자 전원에게 전통시장상품권을 지급했다.

 

매년 빠지지 않고 헌혈 캠페인에 참가하고 있는 현대제철 황규환 대리(인천공장 총무팀)는 "10분 정도 되는 짧은 시간만 동참하면 누군가의 생명을 연장할 수 있다는 생각에서 작은 노력이지만 매해 헌혈에 동참하고 있다"며 "앞으로 기회가 있을 때마다 이웃 사랑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13.03.29
현대제철 전경사진 현대제철, ‘희망의 집수리’ 협약 체결


현대제철의 핵심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희망의 집수리-주택에너지 효율화 사업'이 '지자체-NGO-기업'의 3각 협력체계 구축으로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현대제철은 지난 15일 당진시청에서 현대제철 우유철 사장, 이철환 당진시장, 이영환 한국주거복지협회 이사장, 지자체 공무원 및 복지기관 담당자 등 40여명이 모인 가운데 '현대제철-당진시-한국주거복지협회간 희망의 집수리-주택에너지 효율화 사업' 협약식과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희망의 집수리-주택에너지 효율화 사업'은 2009년 시작된 희망의 집수리 사업을 2011년부터 에너지 효율을 개선하는 쪽으로 발전시킨 현대제철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이다.
 


현대제철은 협약식에서 올해 집수리 대상 세대를 130세대로 확대하고 가정에너지 코디네이터 활동 봉사자들의 인원도 기존 50명에서 60명으로 늘려 더욱 많은 세대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는 특히 인천, 당진, 포항 등 현대제철 사업장이 있는 곳의 각 지자체와 협약을 맺어 지자체의 적극적인 협력을 얻어내는 것은 물론 지자체-NGO-기업이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함에 따라 사업 진행에 있어 수혜 대상을 더욱 원활하게 선정하고 이에 대한 공신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현대제철은 지난해 총 100건의 주택에너지 효율화 시공을 실시했고, 이를 통해 가구당 0.86톤의 이산화탄소(CO2) 저감효과를 볼 수 있었다.
 


또 가정에너지 코디네이터 활동을 통해 코디네이터가 직접 방문해 에너지를 진단하고 고효율 물품 등을 지원, 절약 방법을 전수한 104가구는 가구당 0.06톤의 이산화탄소(CO2) 저감 효과를 기록했다.
 


가정에너지 코디네이터는 사업장 소재지 인근 노후아파트의 세대를 방문해 에너지 효율을 점검하고 에너지 절약 생활 습관을 알려주는 '돌봄이 활동'을 전개하는 자원봉사자들을 말한다.
 


우유철 현대제철 사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현대제철은 지역사회와 동반성장하는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오늘의 사업 협약도 형식에 그치지 않고 지역 주민들의 삶을 더욱 윤택하게 하고 에너지 절약 실천에 앞장서는데 적극적인 역할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13.03.15
현대제철 전경사진 브라질 국가대표, 현대제철 입단


화려한 삼바축구를 자랑하는 현 브라질 국가대표 따이스(20)와 비야뜨리체(20)가 WK리그 현대제철에 새 둥지를 틀었다.

 

현대제철은 12일 브라질 여자 프로축구 리그 비토리아에서 뛰던 따이스와 비야뜨리체를 영입해 올시즌 첫 우승에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따이스는 세계 여자축구 선수 중 최고로 불리는 마르타의 뒤를 이을 선수로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는 차세대 공격수다. 빠른 스피드와 화려한 개인기를 자랑하며, 각급 청소년 대회는 물론 2011년 독일 여자 월드컵에서도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특히, 지난해 8월 우리나라와의 20세 이하 여자 월드컵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크로스바를 맞히는 등 위협적인 슈팅으로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비야뜨리체도 차세대 브라질 대표팀을 이끌 기대주로 평가받고 있다. 174cm의 큰 키를 이용한 장신플레이에 능하며, 전형적인 왼발잡이 플레이 메이커다. 특히, 묵직하면서도 날카로운 중거리슛은 흡사 호나우두의 무회전 킥을 연상시켜, 경기를 참관하던 축구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따이스는"아직 어리기 때문에 경험하는 모든 것들이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며,"리그에 빨리 적응해 우승에 일조하겠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비야트리체도"모든 선수들에게'골'이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팀이 리그 챔피언이 되는 것이다"며 우승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올해로 창단 20주년을 맞은 여자축구 최고의 전통 구단 현대제철은 이번 브라질 듀오를 영입함에 따라 리그 무관의 설움을 끊어낼 절호의 기회를 잡았다. 수비력만큼은 리그 최강이라고 불리는 현대제철, 이번 공격수 영입을 통해 과연 감격의 우승 트로피를 차지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2013.03.12
현대제철 전경사진 현대제철, 내진용 철근 국내 최초 적용


현대제철이 국내 최초로 철근콘크리트 구조물에 내진용 철근(1)을 적용하면서 국내 최대 봉형강 제조업체로서의 기술력을 입증했다.
 


현대제철은 25일 "대림산업이 시공하는 경북 김천 한국전력기술(KEPCO E&C) 신사옥 건립 공사에 내진용 철근을 비롯해 약 1만4,000톤 규모의 철근 소요 물량을 전량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에는 내진용 철근을 비롯해 SD600 고강도 철근 등 고부가가치 전략 제품이 다수 적용돼 제품 기술력 차원에서도 상징적인 의미가 큰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내진용 철근은 일반 철근과 달리 항복강도(힘을 받아 변형이 발생한 소재가 원상태로 복구될 수 있는 한계점)의 상한치와 항복비(항복강도와 인장강도의 비율)를 규정하고 있다.
 


항복강도가 지나치게 높을 경우 건축물이 견딜 수 없는 힘을 받았을 때 충격을 흡수하지 못하고 갑작스럽게 붕괴할 가능성이 있는데 내진용 철근을 사용하면 기둥 등 중요 부분의 붕괴에 앞서 충격을 흡수, 건물 전체의 갑작스런 파괴에 대응할 수 있어 사람들이 대피하는 시간을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현대제철이 이번에 공급하는 내진용 철근은 건축물의 중심 부분(코어부)에 적용돼 핵심 보강재로 사용될 예정이다.
 


경북 김천 혁신도시에 세워지는 한국전력기술 신사옥은 총공사비 2,238억원에 지하 2층, 지상 28층 규모로 내진용 철근뿐 아니라 건축구조용 열간 압연 H형강(SHN) 등 내진용 강재가 적용돼 지진에 더욱 안전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이번 수주는 철근콘크리트구조에 내진용 철근을 국내 최초로 적용한 사례로 의미가 크다"며 "철근콘크리트구조의 내진 설계 확대에 따른 시장 선점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강구조건축물의 경우 최근 잠실롯데월드타워, 상암동 조선일보 사옥, CJ 광교 R&D센터 건립 공사 등에 현대제철의 내진용 강재가 적용되고 있으며 2006년 이후 지속적으로 사용량이 늘어나고 있으나 철근콘크리트 구조물에 내진용 강재가 적용되기는 이번 공사가 처음이다.
 


한편 현대제철이 공급하고 있는 국내 강구조건축물의 내진용 강재로는 건축구조용 압연강재(SN), 건축구조용 열간 압연 H형강 및 TMC급 강종(열처리 강종) 등이 있다.
 
 
 

 


* 용어설명
 
1. 내진용 철근 : 일반 철근과 달리 우수한 소성변형능력(항복강도 이후 변형능력) 및 항복비를 갖춰 통상 진도 6.0의 지진에도 견딜 수 있는 고성능 철근으로 KS규격으로는 KS D3688에 해당한다.

2013.02.25
현대제철설맞이선물나눔행사 현대제철, 설맞이 '선물 나눔' 행사


현대제철이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달했다.
 


현대제철 임직원들은 지난달 29일부터 1일까지 사업장 소재지인 인천, 포항, 당진, 서울 지역 소외계층 1,500세대를 직접 방문해 제수용품이 들어있는 명절 선물 세트를 전달하는 '이웃 사랑 선물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현대제철 임직원들은 단순히 선물만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홀로 지내는 어르신 댁을 방문해 말동무가 되어 어르신들의 적적함을 달래드렸다.

 

이처럼 현대제철은 설날·추석 등 명절에 즈음해 어려운 이웃을 찾아 선물을 전달하고 정담을 나누는 행사를 7년째 계속해오고 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불황기라 유난히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을 소외계층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정성을 모아 선물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동반성장하는 기업으로서의 책임을 다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제철은 이밖에도 총 3500만원 상당의 전통시장 상품권을 준비해 사업장내 32개 기관에 전달했다.

2013.02.01
현대제철 전경사진 2012년 IR - 현대제철, 고수익 전략 제품 판매 확대


현대제철이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고수익 전략 제품의 판매 확대와 극한의 원가절감 등 수익성 위주의 비상경영을 실시하고 미래 성장 동력 투자인 3고로 건설을 차질 없이 진행하는 등 견실한 경영으로 위기를 돌파했다.
 


현대제철은 31일 여의도 한국거래소 국제회의장에서 '2012년 경영실적 설명회'를 개최하고 매출액 14조1,287억원, 영업이익 8,708억원, 당기순이익 7,914억원의 경영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철강시황 부진에 따른 판매단가 하락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7.4%, 31.9% 감소했으나 원화 강세에 따른 외화환산이익으로 당기순이익은 전년대비 7.6% 증가했다.
 


제품 생산량은 판재류 891만톤, 봉형강류 713만톤 등 총 1,604만톤을 기록해 지난 2011년에 이어 2년 연속 제품생산량 1,600만톤을 넘어섰으며 판재류 비중이 55.6%에 달해 고부가가치 고로 제품 중심의 생산체제를 확립했다.
 


특히 전체 판매량의 33% 수준을 차지하는 고부가가치 전략제품 판매량도 2011년 436만톤에서 2012년 539만톤으로 23.6% 늘어나는 등 고수익 고부가가치 강종 판매를 통한 제품 구성비의 개선이 두드러졌다.
 


전략제품 가운데 자동차강판의 경우 외판재 공급이 증가하고 고급강의 생산이 늘면서 판매량이 2011년 241만톤에서 2012년 297만톤으로 23.2% 증가했으며 후판 고급재도 TMCP 및 열처리강 중심의 고급강 조기 개발로 전년대비 11.4% 증가한 24만4,000톤을 판매했다.
 


이와 함께 열연 부생가스 연료 사용 확대를 통한 에너지 절감과 전로 사용주기 연장을 통한 생산성 증대, 부자재 원단위 절감 등 저원가 조업체제를 구축하고 수익성 위주의 초긴축 예산운영을 통해 연간 5,750억원의 원가절감을 달성했다.
 


미래 성장을 위한 핵심 투자 부문인 3고로 투자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총 투자액 3조2,250억원 가운데 2012년 1조6,517억원이 투자돼 현재까지 2조4,679억원이 집행됐으며 올해는 완공까지 7,871억원의 투자가 이뤄질 계획이다.
 


3고로 건설공사는 1월 31일 현재 토목?건축 공사 마무리 및 공정별 기계 설치공사가 진행되는 등 종합공정률 89.5%를 기록하며 9월 27일 완공을 목표로 순항 중이다.
 


또한 현대제철은 고로 투자자금으로 장기 저리의 국내 신디케이션론과 수출신용금융(ECA Loan)을 조달해 사용하고 있으며, 불필요한 투자비와 원가를 절감함으로써 1조원 이상의 유동성을 확보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부채비율도 2011년 138.6%에서 2012년 133.4%로 5% 이상 낮추는 등 대규모 투자기간 중에도 재무구조의 건전성을 유지하고 있다.
 


제품 개발은 고로 가동 3년만에 자동차강판 81종, 일반 열연강판 122종, 후판 128종 등 총 331종의 기본강종 개발을 완료해 시장의 요구에 완벽한 대응이 가능하게 됐다.

 

2013년부터는 고강도 고성형 강판, 차세대 신개념 강판, 고인성 충격보증 내지진 강판, 고강도 극저온 해양구조물용 후판 등 차세대 전략강종의 기술개발을 통해 미래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독자 고유 강종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현대제철은 2013년에도 고부가 전략제품 판매 확대를 통한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확보하고 3기 고로 조업의 조기 안정화를 바탕으로 2013년 매출량 1,670만톤, 매출액 13조4,000억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2013.01.31
현대제철 전경사진 현대제철, 새해 맞아 협력사와 동반성장 다짐
현대제철이 새해를 맞아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영환경에도 불구하고 지난 한 해 물심양면으로 도와준 협력사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함께 지속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현대제철은 25일 충남 당진제철소에서 박승하 부회장을 비롯한 구매본부 주요 임직원과 180여개 협력업체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력사들과의 동반성장을 다짐하는 행사를 개최하고 우수협력업체 시상식 등을 진행했다. 박승하 부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2012년에는 많은 국내외 철강업체들이 적자를 기록하는 등 심각한 수익성 하락을 기록한 한 해였다”며 “힘겨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한마음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함께 성장해준 협력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2013년은 현대제철이 창립 60주년을 맞이함과 동시에 제3고로가 완공됨으로써 제철사업의 대역사가 완성되는 중요한 한 해”라며 “올해도 쉽지 않은 경영 환경에 놓였지만 우리 모두 하나 되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는 한 해가 되자”고 강조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현대제철이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꾸준한 성장을 지속하고 있는 데는 협력업체의 노력과 적극적인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현대제철의 발전이 협력업체들에게도 안정적인 성장을 부여하는 기회라고 입을 모았다. 현대제철은 앞으로도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기업경영의 필수요소로 인식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비전을 공유하고 협력사의 장기적 경쟁력 향상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이날 현대제철은 2012 런던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오진혁 선수를 비롯한 회사 임?직원들의 신년 인사가 담긴 동영상을 방영하고 회사 내 합창단인 ‘블루하모니’가 축하 공연을 펼쳐 협력업체 관계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2013.0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