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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현대제철 전경이미지


화려한 삼바축구를 자랑하는 현 브라질 국가대표 따이스(20)와 비야뜨리체(20)가 WK리그 현대제철에 새 둥지를 틀었다.

 

현대제철은 12일 브라질 여자 프로축구 리그 비토리아에서 뛰던 따이스와 비야뜨리체를 영입해 올시즌 첫 우승에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따이스는 세계 여자축구 선수 중 최고로 불리는 마르타의 뒤를 이을 선수로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는 차세대 공격수다. 빠른 스피드와 화려한 개인기를 자랑하며, 각급 청소년 대회는 물론 2011년 독일 여자 월드컵에서도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특히, 지난해 8월 우리나라와의 20세 이하 여자 월드컵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크로스바를 맞히는 등 위협적인 슈팅으로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비야뜨리체도 차세대 브라질 대표팀을 이끌 기대주로 평가받고 있다. 174cm의 큰 키를 이용한 장신플레이에 능하며, 전형적인 왼발잡이 플레이 메이커다. 특히, 묵직하면서도 날카로운 중거리슛은 흡사 호나우두의 무회전 킥을 연상시켜, 경기를 참관하던 축구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따이스는"아직 어리기 때문에 경험하는 모든 것들이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며,"리그에 빨리 적응해 우승에 일조하겠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비야트리체도"모든 선수들에게'골'이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팀이 리그 챔피언이 되는 것이다"며 우승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올해로 창단 20주년을 맞은 여자축구 최고의 전통 구단 현대제철은 이번 브라질 듀오를 영입함에 따라 리그 무관의 설움을 끊어낼 절호의 기회를 잡았다. 수비력만큼은 리그 최강이라고 불리는 현대제철, 이번 공격수 영입을 통해 과연 감격의 우승 트로피를 차지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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