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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전경사진 현대제철, 고내열성 컬러강판 개발


현대제철은 19일 "국내 최초로 화재 발생과 같은 고온 환경에서 쉽게 연소되지 않고, 유독가스 발생이 적은 고내열성 컬러강판을 개발했다" 고 밝혔다.

 

현대제철이 개발한 고내열성 컬러강판은 냉연강판 표면에 세라믹계 불연성 컬러도료를 코팅한 건축 및 가전용 철강제품으로 일반도료를 코팅한 컬러강판에 비해 불에 쉽게 연소되지 않는 것은 물론 유독가스 발생이 적다. 따라서 화재 발생시 건물외벽을 따라 확산되는 불을 막고, 유독가스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다.
 
 

고내열성 컬러강판은 올해 2월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에서 진행한 불연성 시험과 가스유해성 시험을 통과해 건재용 컬러강판 중에서는 최초로 '난연 1등급'을 받았다.
 
 

난연등급은 750℃에서 20분 동안 가열했을 때 제품 질량이 30% 이하로 감소하고, 밀폐된 공간에서 제품이 연소될 때 실험용 쥐가 9분 이상 움직임을 유지하면 1등급 판정을 받는다.
 
 

고내열성 컬러강판은 우수한 광택과 높은 내열성을 가지고 있지만 일반 컬러강판에 비해 코팅이 어렵고, 가공이 까다로운 특성을 가지고 있어 높은 조업기술이 필요한 제품이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고내열성 컬러강판 개발은 현대제철의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냉연제품을 오랫동안 생산해온 순천 냉연공장의 숙련된 경험이 바탕이 됐다"고 말했다.
 
 

현대제철은 2012년부터 고내열성 컬러강판 연구개발을 시작해 지난해 말 국내 특허출원을 완료했고 해외 또한 특허출원을 준비 중이며, 올해 말부터는 건재용 고내열성 컬러강판을 시작으로 상업생산에 돌입할 예정이다.
 
 

또한 건재용 내외장재뿐만 아니라 화재시 안전성이 요구되는 전동차 내장재나 내열성이 요구되는 가전용 오븐 등으로 수요시장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현대제철은 이를 통해 현재 중국 저가 컬러강판이 잠식하고 있는 철강시장에서 고부가가치 컬러강판 제품을 판매하는 차별화 전략으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2014.08.19
현대제철, 장애인과 '한여름 밤의 어울림 캠핑' 현대제철, 장애인과 '한여름 밤의 어울림 캠핑' 열어
현대제철 임직원 자녀들이 여름방학을 맞아 장애인과 함께 ’한여름 밤의 어울림 캠핑’을 열었다. 현대제철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2박 3일간, 임직원 자녀 30명과 지적 장애인 20명이 파주 유일레저 캠핑장에서 여름캠프를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협동과정과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와 비장애를 구분하지 않고, 진정한 어울림의 의미를 찾아 더불어 사는 사회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기 위해 현대제철에서 올해 처음 마련한 행사이다. 임직원 자녀들은 인천 노틀담복지관의 지적 장애 청년들과 텐트를 직접 만들고, 물속에서 펼쳐지는 종이배 레이스와 캠프파이어 등의 프로그램을 함께하며 서로를 알아가는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캠프에 참가한 김지현(보평중 1학년) 학생은 "캠핑을 하며 장애인과 비장애인 구분 없이 자연스럽게 어울리고, 언니 오빠들이 오히려 더 동생들을 챙겨줘서 좋았다"며 "이번 캠프를 통해 봉사가 특별한 게 아니라,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것이라는 걸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2014.08.18
현대제철 전경사진 현대제철, 초록수비대 가족환경캠프


현대제철이 전국의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기 위한 '초록수비대 가족환경캠프'를 열었다.
 
 

현대제철은 지난 7월 26일부터 8월 2일까지 서울교대 연구강의동에서 두 차례에 걸쳐 각각 1박2일 일정으로 환경보호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인천·포항·당진·순천 지역의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 200여명과 그 가족들이 참가한 가운데 '초록수비대 가족환경캠프'를 열었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초록수비대 가족환경캠프'는 어린이들에게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고 친환경 생활을 실천하는 미래의 환경전문가로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프에서는 서울시에서 선발한 우수교사들이 강사로 나서 '환경을 살리는 플라스틱 재활용, 콩기름 잉크 만들기, 풍력 발전기 만들기, 환경연극 공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학생들에게 환경을 지키는 기초 지식을 전달했다.
 
 

또한 국내 1호 그린디자이너로 사랑받고 있는 윤호섭 교수가 커피찌꺼기로 만든 컵, 친환경 손수건 제작법, 원자력발전의 위험성을 경고하는 포스터 등 시각디자인을 통해 환경을 보호하는 법을 강의해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캠프에 참가한 김세호(당진 우강초등학교 5학년) 군은 "환경캠프에 참가하면서 알려지지 않은 환경 이야기를 재미있게 배웠다"며 "이제는 친구들에게 환경보호를 가장 먼저 알리는 환경지킴이로 활동할 것"이라며 참가 소감을 전했다.

2014.08.04
현대제철 전경사진 현대제철, 2분기 매출액 4조1,745억원

현대제철은 25일 여의도 한국거래소 국제회의장에서 2분기 경영실적 설명회를 개최하고 "개별기준으로 2분기 매출액 4조1,745억원, 영업이익 3,589억원, 세전이익 4,813억원, 당기순이익 3,52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계절적 성수기와 1후판 증설 영향으로 제품 판매량이 늘어나고 냉연부문의 합병시너지가 본격화되면서 매출액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6.5%, 97.7%, 289.3% 증가했으며, 영업이익률은 8.6%를 기록했다.
 현대제철은 "전반적인 철강시황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냉연부문 합병시너지 창출, 고부가강 생산 및 판매 증대, 적극적인 원가절감을 통해 수익성을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현대제철은 어려운 경영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고정비를 절감하고 설비 및 에너지의 효율을 최적화해 상반기 2,454억원의 원가절감을 달성했으며, 냉연부문 합병에 따른 생산 및 품질의 통합관리로 685억원의 합병시너지 효과를 이뤄냈다.
 또한 고부가강 제품을 전분기 대비 29만톤 늘어난 213만톤 판매해 고부가강 생산 및 판매를 전략적으로 강화해 나가고 있으며 특히 지난해 완공된 당진 일관제철소 등 대규모 투자에 따른 차입금을 감축해 2013년 120.1% 수준이던 부채비율을 113.9%로 6.2%p 낮추는 등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경영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한편 현대제철은 "지난 4월 기공식을 갖고 공사를 시작한 특수강공장은 25일 현재 공정률 9.6%를 기록하며 2016년 2월 양산을 목표로 차질 없이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며 "이와 함께 자동차강판 공급 증대를 위해 당진 2냉연공장에 1,295억원을 투자해 8월 토목공사를 시작으로 연산 50만톤의 아연 및 알루미늄 도금강판을 생산할 수 있는 #2CGL 설비를 신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대제철은 고부가강 제품 생산체제를 구축하고 제품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하반기에는 매출량 1,010만톤, 매출액 8조2,000억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 용어설명

CGL: Continuous Galvanizing Line의 약자로 용융아연도금강판을 생산하는 설비. 용융아연 도금욕에 냉연강판을 통과시켜 표면에 아연을 도금하도록 되어 있으며 용융아연도금강판은 우수한 내식성을 갖고 있어 자동차강판이나 가전용 강판 등에 사용된다.

2014.07.25
현대제철 전경사진 현대제철, '해피예스' 봉사단 활동 개시


현대제철 대학생 봉사단인 '해피예스(Happy Yes)' 6기가 본격적인 봉사활동에 돌입했다.
 
해피예스 봉사단원 100명은 지난 7월 15일부터 18일까지 당진 지역 일대에서 전통시장에 가든 조성하기, 환경체험부스 운영, 벽화그리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올해는 특히 봉사단원들이 모든 활동을 직접 기획하고 봉사 대상을 선정해 활동을 진행해 그 의미를 더했다. 해피예스 봉사단원들은 10개의 조로 나뉘어져 지역 어린이 및 주민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활동 위주로 프로그램을 각각 구성했다.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직업체험교실, 환경교실을 운영했으며 지역아동센터의 벽에 벽화를 그리고 공간을 꾸미는 등 환경 개선 활동도 펼쳤다.

또 당진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씨앗과 EM(Effective Micro-organism, 유용미생물)나누기, 친환경 화장품 만들기 부스를 운영하며 친환경에 대한 당진 지역주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유도했다.
 
봉사단원들은 조별 활동과 함께 100명 모두가 함께 펼치는 '해피예스 가드닝 프로젝트'도 진행했다. '가드닝 프로젝트'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프로젝트로, 평소 쓰레기가 버려지거나 불법 주차가 성행해 미관상 보기 좋지 않고 통행에도 불편을 주던 당진시장 내 주차 금지구역 일대를 작은 정원으로 변신시켰다. 해피예스 봉사단은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내년 초까지 다양한 봉사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해피예스 봉사단은 지역사회에 대한 기업의 책임을 다하고 소외 계층에 대한 대학생의 자발적 관심을 고취하기 위해 지난 2009년 출범했으며 해마다 대학생 100명씩 선발, 지금까지 600여명의 인원이 봉사 활동에 참여했다.

2014.07.18
현대제철 전경사진 현대제철, ‘희망의 집수리’로 지역사회 온정 쌓기
현대제철 우유철 사장과 임직원들이 19일 사업장이 위치한 충남 당진시에서 어려운 이웃주민들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희망의 집수리’ 활동을 펼쳤다. ’희망의 집수리’는 저소득층의 주거환경 개선 및 주택에너지 효율화를 통해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현대제철의 대표 사회공헌 브랜드이다. 올해 첫 활동인 이날 행사에서 우유철 사장을 비롯한 현대제철 임직원들은 창호, 벽지를 보수하고 단열재를 설치하는 등 집수리 활동에 전념했다. 특히 이번 활동 대상 가구 중 한 곳인 독거노인 이금자(가명, 81세)씨 가옥의 경우 노후된 가옥으로 에너지 효율이 떨어져 겨울철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도움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한 겨울에 주방을 이용할 수 없고 이불을 여러 겹 덮어야 잠을 청할 있는 상황이고 난방비가 월평균 17만 원 정도 지출되는 등 경제적으로도 어려움을 겪고 있어 에너지 효율화 작업이 시급했다. 이번 활동에 참석한 현대제철 정민의 사원은 "할머니께서 오래전 잃은 아들이 직접 지어준 집이라 남다른 애착이 있는 집이라 들었다"며 "희망의 집수리를 통해 할머니의 추억까지 함께 지켜드릴 수 있다고 생각하니 뿌듯했다"고 소감을 말했다. ’희망의 집수리’는 사회적 책임 실천을 통해 에너지 빈곤층의 에너지 비용 저감과 온실가스 감축이라는 환경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사업으로 현대제철 임직원과 회사가 매칭그랜트 기금으로 재원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2009년부터 시작한 이 사업을 통해 지난해까지 426가구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제공했다. 현대제철은 대상 가구를 2013년 130가구에서 140가구로 확대할 계획이며 2020년까지 1000가구를 수리한다는 방침이다.
2014.06.19
현대제철 전경사진 현대제철, 1분기 매출액 3조9,360억원


현대제철은 25일 여의도 한국거래소 국제회의장에서 1분기 경영실적 설명회를 개최하고 "1분기 매출액 3조9,360억원, 영업이익 2,33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현대제철은 지난해 고로 3기 완공과 냉연부문 합병에 이어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 및 판매 증대를 통해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41.6% 증가했으며 영업이익도 전년 동기 대비 91.7%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5.9%를 기록해 글로벌 경기침체로 인한 철강시황 부진과 계절적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양호한 경영실적을 달성했다.
 
경영환경 악화에 대응해 설비효율을 최적화시키는 조업으로 극한의 원가절감을 이뤄내고 냉연부문 합병에 따른 통합시너지를 극대화시켜 1분기에만 1,338억원의 수익 개선효과를 창출했다.
 
1분기 제품판매량은 판재류 298만톤, 봉형강류 159만톤 등 총 457만톤을 기록했으며 특히 3고로 가동과 냉연부문 합병으로 판재류 매출액이 증가해 전년 동기 대비 87.9% 증가한 2조6,536억원을 기록했다.
 
일관제철소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투자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우선 이달로 연간 200만톤의 고부가가치 후판제품 생산이 가능한 1후판 공장 증설공사를 완료하고 1, 2후판을 합쳐 총 350만톤의 후판 생산능력을 갖추게 됐다.
 
이로써 현대제철은 후판의 생산효율을 극대화하는 한편 수요가의 요구에 즉시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게 되었으며 향후 품질과 서비스 경쟁력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4월 8일 기공식을 갖고 토목공사에 착수한 특수강 공장은 25일 현재 5.1%의 공정률을 기록하며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공장 건설을 위해 매진하고 있다.
 
한편 현대제철은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체제 구축을 통해 일관제철소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2분기 판매량 512만톤, 매출액 4조2,000억원을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2014.04.25
현대제철 전경사진 현대제철, UAE 유전 프로젝트에 고성능 후판 공급


현대제철이 해외 해양구조물 프로젝트에 소요되는 고성능 후판 강종에 대한 개발과 판매를 강화하면서 침체된 후판 시장에서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

현대제철은 아랍에미리트연합(UAE) 국영기업 ADMA OPCO社가 발주한'SARB 프로젝트'에 소요되는 2만5,000톤의 철강재(후판재 1만2,000톤, 형강재 1만3,000톤)를 금년 상반기까지 공급 완료한다고 밝혔다.
 
현대건설이 시공하는 SARB 프로젝트는 약 2조 원의 공사비가 투입되는 대형 유전 생산기지 개발 프로젝트로 육지가 아닌 심해에서 공사가 진행되는 점이 특징이다.

해양구조물 및 유전 생산 시설 등에 사용되는 고성능 후판은 압연과 교정이 어려워 개발과 생산이 까다롭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현대제철이 공급하는 SARB 프로젝트 후판 중 워터탱크(Water Tank)에 공급되는 QT(Quenching & Tempering)재는 고부가가치 제품을 개발할 수 있는 열처리 라인을 거쳐 개발된 전략제품이다. 워터탱크는 단순히 물을 저장하는 곳이 아니라 해양에서 뽑아온 원유와 부산물을 저장하는 특수 탱크이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어떠한 환경에서도 물리적 성능을 유지하는 제품을 개발하는 등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전략 강종 개발에 역점을 두고 있다"며 "최근 철강 불황기 속에서 해외 프로젝트 수주를 강화해 신시장에 대응하고 강재를 지속 개발해 세계 최고 수준의 제품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제철은 이에 앞서 지난해 12월 GS칼텍스 여수생산기지 자체탱크용 제작에 A537-CL2 QT재를 공급 완료했으며, 지난 1월에는 아시아와 유럽을 연결하는 총 길이 2,134m의 '터키 보스포러스 제3교량'에 소요되는 후판 5만톤을 전량 수주했다. 보스포러스 프로젝트는 현대제철이 고성능 후판 개발에 착수한지 1년 만에 국내 철강사 최초로 고성능 후판을 대량 공급한 사례이다.

현대제철은 앞으로 고성능 후판개발과 함께 해양구조용 H형강 등 신기술 전략제품 개발을 통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등 제품의 수익성을 한층 더 개선할 방침이다.

2014.04.17
현대제철 전경사진 현대제철, 포항공장 Shell社 해양플랜트用 강재 Vendor 공장승인 최종 심사

지난 4월14일, Oil Major 중 하나인 Shell 社가 해양플랜트용 자재공급을 위하여 현대제철 포항공장을 Vendor Pool에 등록 하는 사전절차인 Mill Audit를 실시하였다.
 
본 심사에서 포항공장의 전반적인 System을 심사받아 만족(Accept) 으로 평가되었으며 H-Beam의 UT(초음파탐상) 수행능력에 대한 검증이 성공적으로 완료되었다. 향후, 포항공장은 Shell 社 Approved Vendor List 에 등록(現, Additional Vendor)되어 해양프로젝트에 직접 참여 자격을 부여받게 된다.
2014.04.17
현대제철 전경사진 현대제철, ‘가정에너지 코디네이터’ 4기 발족


현대제철이 운영하는 '가정에너지 코디네이터'가 봉사자들과 지역주민의 호응 속에 확대 개편돼 지역경제 에너지 절감에 더욱 박차를 가하게 된다.
 
현대제철은 지난 15일 더케이 서울호텔에서 한국주거복지협회 이영환 이사장과 현대제철 김상규 경영기획본부장 및 주부 코디네이터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정에너지 코디네이터' 4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가정에너지 코디네이터는 현대제철의 주력 사회공헌 사업인 '희망의 집수리-주택에너지 효율화 사업'의 일환으로 가정 내 대기전력 절약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 에너지 절약 및 CO₂절감을 위해 활동하는 봉사자들로 구성돼 있다.

선발된 코디네이터들은 현대제철 사업장이 있는 지역의 노후화된 아파트 단지 내 에너지절약 신청가구를 매달 1회씩 방문해 가정에너지 효율을 진단하고 에너지 절약 생활습관 모니터링 활동을 펼친다.
 
이들은 점검 대상 가구에 고효율등(燈), 멀티탭, 온습도계 등 에너지 효율 물품을 제공해 대기전력 절감을 돕는다.
 
에너지절약 신청가구는 2011년 이 제도가 도입된 이래 '가정에너지 코디네이터' 활동이 지역 주민들을 중심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얻으며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현대제철은 코디네이터 인원을 기존 70명에서 올해 100명으로 확충해 에너지절약 신청가구 수요에 대응하고 운영 성과를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3기로 활동한 한 주부 봉사자는 "점검 대상 가구뿐만 아니라 코디네이터들도 가정 내에서 에너지 절감효과를 몸소 느끼고 있다"며 "캠페인 기간 동안 월평균 전기요금이 최대 4만500원까지 절감된 사례가 있었다"고 말했다.

'가정에너지 코디네이터'의 활동을 통해 절감된 탄소량은 1가구 기준 42.3kg으로 이는 소나무 8.5그루가 1년간 흡수해야할 CO₂양이다. 이렇게 절감된 탄소량은 지방자치단체와 연계해 '탄소포인트제'를 통해 적립된다.

'탄소포인트제'란 국민 개개인이 온실가스 감축활동에 직접 참여하도록 유도하는 제도로 가정, 상업시설, 기업이 자발적으로 감축한 온실가스 감축분에 대한 인센티브를 지자체로부터 받는 활동을 말한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가정에너지 코디네이터는 참여하는 주부 봉사단뿐만 아니라 해당 지역주민의 만족도가 높은 사업"이라며 "매칭그랜트 제도를 통해 임직원과 회사가 1대1로 기금을 조성해 운영하는 등 여러 측면에서 의미가 큰 사업으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지역사회 에너지 효율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014.04.16
현대제철 전경사진 현대제철 여자축구단 2년 연속 우승 위해 FA '트로이카' 영입


'디펜딩 챔피언' 현대제철 여자축구단 레드엔젤스가 유영아(26·전 부산상무), 김나래(24·전 수원FMC), 김혜리(24·전 서울시청) 등 3명의 프리에이전트(FA)를 영입해 2년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현대제철은 지난 2013년 창단 후 처음으로 WK리그 정규리그 1위에 오른데 이어 챔피언결정전에서 서울시청을 꺾고 우승을 차지해 명실상부한 한국여자프로축구의 최강자로 등극했다.
 
현대제철은 이에 만족하지 않고 올해 FA 3명 영입을 통해 전력을 더욱 강화, 2년 연속 우승을 향한 준비를 마쳤다.

현대제철 최인철 감독은 "우승을 향한 선수들의 열정으로 지난해 우승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3명의 우수선수를 영입함으로써 챔피언 자리를 지키는 것은 물론 뛰어난 경기력으로 여자축구만의 매력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유영아 선수는 A매치 경기나 리그 경기 등에서 화려한 개인기와 뛰어난 공격능력으로 주목을 받고 있고, 현대제철의 허리를 맡게 될 김나래 선수는 어린나이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패스능력과 빠른 경기 흐름 파악능력을 갖추고 있어 호평을 받고 있다. 수비를 맡게 될 김혜리 선수는 뛰어난 수비력을 갖췄을 뿐만 아니라 빠른 스피드로 상대팀의 허를 찌르는 공격에도 능한 재주꾼이다.
 
이들은 "챔피언팀에 와서 부담감이 크지만 기존 팀원들과 호흡이 잘 맞아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을 것 같다"며 "챔피언 자리를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2014.03.13
현대제철 전경사진 현대제철 SHN, 남미 플랜트 시장 개척


최근 건축구조용 H형강(SHN)이 해외 굵직한 건축 및 플랜트 건설 사업 현장에 연이어 적용되며 건축용 강재 시장의 블루칩으로 주목받고 있다.

현대제철은 남미 플랜트 진출 사업인 콜롬비아 보고타(Bogota) 석탄화력발전소

건설현장에 국내 최초로 건축구조용 H형강을 공급, 현장 적용을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달 16일 준공된 우리나라 두 번째 남극기지인 장보고 과학기지 건설에 적용된데 이어 사상 첫 남미 플랜트 시장 진출에 성공하면서 현대제철의 뛰어난 제품 기술력을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
 
이번 프로젝트는 현대엔지니어링과 현대종합상사가 콜롬비아 발전운영사인 테르모타사헤로(Termotasajero S.A.)로부터 수주해 설계 단계부터 시공까지 책임지고 있는 프로젝트로 오는 2017년 4월에 완공예정인 160MW급 발전소 건설 사업이다.

특히 이번 현장 공급은 기존 미국강재규격(ASTM)의 철강재를 사용하던 남미 지역에서 우리나라 규격인 SHN강종을 사상 최초로 적용하는 것으로 건축구조용 H형강의 뛰어난 내진 안정성을 해외에서도 인정받은 사례로 평가 받고 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이번 남미시장 개척은 건설용 강재 분야에서 현대제철의 독보적인 제품 기술력을 알릴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이번 성과로 건축용 고성능 강재에 대한 관심이 한층 높아지는 한편 수입산 저가 부적합 철강재와의 차별성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14.0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