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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전경사진 현대제철, 중기 우수 협력사와 파트너십 강화

현대제철이 중기 우수협력사를 대상으로 파트너십 강화에 나섰다.
 
현대제철은 규모와 공급실적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중기 및 롤 협력업체 20사를 선정해 현대제철 CI가 포함된 현판을 설치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현판 설치 사업은 협력사와의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것으로 협력사 외부에 설치된 현판을 통해 우수 협력사에게 현대제철 사업 파트너로서의 소속감 및 자부심 고취와 대외 신뢰도 향상 등의 긍정적인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현대제철은 이와 함께 대금 결제를 어음에서 현금으로 전환하는 한편 유사시 긴급 자금 지원을 위한 7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하는 등 우수 협력사를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2014.03.03
현대제철 전경사진 현대제철, 장보고기지 건설에 고성능 H형강 전량 공급

우리나라의 두 번째 남극기지인 장보고과학기지 건설에 현대제철이 생산한 고성능 H형강을 전량 적용함으로써 현대제철의 기술력을 다시 한 번 세계에 확인시켰다.
 현대제철은 최저기온이 영하 40도에 이르는 장보고과학기지의 열악한 환경을 극복할 수 있도록 극저온환경과 외부충격에 최적화된 건축구조용 H형강 약 1,000톤을 전량 공급 적용했다고 16일 밝혔다.
 남위 74도 37분 동남극 테라노바만에 건설된 장보고과학기지는 영하 40도의 극한 기후를 견딜 수 있는 건축자재의 공급이 필수적이었다. 일반 강재의 경우 보통 온도에서는 충분한 힘을 발휘하지만 남극과 같이 낮은 온도에서 초속 65m 이상의 강풍으로 갑작스런 외부충격이 가해지면 균열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러한 위험으로부터 안전을 보증할 수 있는 고성능 강재가 필요한데, 장보고과학기지에 적용된 현대제철의 고성능 H형강(SHN490, S355J2)은 극한의 온도와 외부 충격을 견딜 수 있는 저온인성과 고내구성을 확보하고 있으며 용접성까지 우수해 구조물의 안정성이 요구되는 국내외 플랜트 구조물, 구조적 고성능 재료가 요구되는 초고층 건축물 등 건축구조용 형강으로 폭넓게 적용되고 있다.
현대건설과 계룡건설이 시공한 장보고과학기지는 총 사업비 1,047억원이 투입돼 2012년 6월 착공한지 1년 9개월 만에 완공됐으며, 건축 연면적 4,458㎡에 생활동, 연구동, 발전동 등 건물 16개동과 24개 관측 장비 및 부대설비를 갖추고, 최대 6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지어졌다.
현지의 특성을 감안해 항공기에 적용되는 유체역학적 디자인이 설계에 반영됐고 태양광, 풍력 에너지와 발전기 폐열을 보조 에너지원으로 활용하는 화석연료 절감형 친환경 기지로 지어졌다.
 
한편 현대제철은 지난해 말부터 건설 중인 가나 타코라디 가스복합화력발전소에 내진 안정성이 향상된 고성능 콘크리트용 철근 3,000톤을 국내 최초로 공급해 전 세계에 고성능 강재 제품의 기술력을 널리 알렸으며 터키 보스포러스 해협을 연결하는 교량 건설에 고성능 후판 4만3,000톤을 전량 수주해 공급을 하고 있다.
 또 서울 국제금융센터 빌딩, 전경련회관 등 초고층 건축물에 고성능 H형강(SHN강재)을 공급하는 등 초장대교량 및 초고층 구조물용 고급 강재 시장도 활발히 공략하고 있다.
 

* 용어설명 *
 저온인성 : 인성(靭性)은 재료의 질긴 정도로 인성이 높을 경우 균열이 잘 생기지 않거나 깨지지 않는 성질을 갖는다. 강재 또는 용접부는 매우 낮은 온도에서 딱딱해지는 성질을 갖고 있어 저온상태에 노출되면 갑작스러운 충격을 받았을 때 이를 흡수하지 못하고 파괴될 위험이 크다. 저온에서도 균열이 잘 생기지 않거나 깨지지 않는 성질을 저온인성이라 하며 이러한 저온인성을 갖춘 강재를 저온용 강재 또는 저온충격보증강재 등이라고 한다.

2014.02.16
현대제철 전경사진 현대제철, 국내 최초 고성능 철근 해외 공급
현대제철이 건축물 설계에 최적화된 고성능 콘크리트용 봉강(내진용 철근)을 국내 업체로는 최초로 해외에 공급하며 침체된 건설용 강재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현대제철은 12일 가나 타코라디에 건설 중인 가스복합화력발전소에 국내 최초로 고성능 콘크리트용 봉강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현대제철은 지난해 국내 최초로 경북 김천 한국전력기술(KEPCO E&C) 사옥 신축공사 현장에 고성능 콘크리트용 봉강을 적용한 데 이어 사상 첫 해외 공급에도 성공함으로써 국내 1위 철근 공급사로서의 제품 기술력을 다시금 확인했다.
 
고성능 콘크리트용 봉강은 건축물의 성능 향상에 최적화된 철근이다. 이들 제품은 내진 안정성 향상을 위한 에너지 흡수능력, 변형능력, 용접성 등의 성능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국토해양부의 건축구조기준(KBC), 콘크리트구조기준(KCI)에서는 지진 저항이 필요한 일부 설계에 사용을 의무화하고 있을 정도로 우수한 제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현대제철이 이번에 공급하는 제품은 건설 중인 발전소의 중요 부분에 적용돼 핵심 구조재로 사용될 예정이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이번 해외 공급을 통해 현대제철의 기술력이 세계적으로 인정받게 됐다"며 "이번 성과로 건축용 고성능 강재에 대한 관심이 한층 높아지는 한편 수입산 저가 부적합 철강재와의 차별성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제철이 공급하고 있는 건축물 전용 고성능 강재로는 건축구조용 열간 압연 H형강(SHN)과 고성능 콘크리트용 봉강 외에도 건축구조용 압연강재(SN), TMCP강(용접구조용 강재 중 TMCP 제조법으로 생산되는 고성능강) 등이 있다.
2014.02.12
현대제철 전경사진 현대제철, 철근 ‘선가격 후출하’ 시스템 도입
현대제철이 철근 공급가격을 결정한 이후 판매하는 '선가격 후출하' 시스템을 도입해 오는 12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선가격 후출하 시스템은 철근 수급 및 원자재가격 동향 분석을 통해 제강사와 건설사가 분기별 철근 가격을 사전 합의한 후 거래하는 방식으로, 제품 가격을 정하고 거래하는 일반적 상거래 기준으로 복귀하는 것이다.
 
그동안 철근거래는 철근을 사용한 이후 가격을 결정하는 '선출하 후정산'방식으로 이뤄졌다. 때문에 제강사들은 철근을 계속 납품하지만 건설사와의 가격갈등으로 납품대금을 받지 못하는 불합리한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현재도 지난해 9월에 공급한 철근가격을 결정짓지 못해 9월 이후 5개월 동안 대금회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심지어 일부 고객사들은 물품대금 지급 보류, 세금계산서 수취 거부, 발주 중단 등 비정상적 거래행태를 보이며 철근가격을 지속적으로 낮추고 있다.
 
이로 인해 철근가격이 기형적으로 형성돼 지난 2012년 3월 톤당 84만1,000원(D10㎜ 고장력 철근 기준)이던 철근가격이 2013년 8월 기준으로 톤당 72만원까지 하락했다.
 
지난 18개월간 성수기를 포함, 에너지가격 인상, 전기요금 인상, 원자재 가격 상승 등 가격 인상 요인이 있었음에도 단 한 차례도 제품 가격에 이를 반영하지 못했다.
 
특히 지난해 7월 이후 국내외 철스크랩 가격이 톤당 2만4,000원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철근가격 현실화에 대한 논의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철강업계 관계자는 "제조 원가 상승분을 제품 가격에 반영하지 못하면서 일부 철강사와 유통업계는 영업손실을 기록하는 등 철강업계의 경영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며 "가격 인상을 통한 생존 차원의 손익 보존 대책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제철 관계자는 "철근 거래가 선출하 후정산이라는 비정상적인 구조로 이뤄지고 있는 것이 현 갈등의 근본 원인"이라며, "분기별 가격결정 시스템이 정착되어 건전한 거래관행이 형성되기를 기대한다고"라고 지적했다.
2014.02.11
현대제철 전경사진 현대제철, 올해 매출액 16.3조원 목표
지난해 고로 3기 완공과 현대하이스코 냉연부문 합병으로 명실상부한 글로벌 일관제철소로 자리매김한 현대제철이 올해 사상 최초로 매출 16조3,000억원 돌파를 목표로 하고 있다.
 
현대제철은 7일 여의도 한국거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경영실적 설명회 자리에서"3기 고로 체제의 완성과 열연 및 냉연 통합 관리에 따른 효율성 강화, 고수익 전략제품 판매 확대를 통해 올해 판매 1,970만톤에 매출 16조3,000억원을 달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무엇보다 3고로의 가동으로 올해 일관제철소의 1,200만톤 생산체제가 안정적으로 구축되어 전체적인 설비 효율성이 최적화됨에 따라 원가경쟁력과 수익성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한편 지난해에는 극심한 불황속에서도 전략제품 판매 강화와 고강도 원가절감을 을 통한 원가경쟁력 확보를 기반으로 매출액 12조8,142억원, 영업이익 7,166억원, 당기순이익 6,820억원을 달성했다.
 
철강시황 부진에 따른 판매단가 하락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9.3%, 17.7% 감소했으나 고로 3기 완공과 현대하이스코 냉연부문 합병을 통해 재무건전성이 개선되면서 부채비율은 전년대비 13.3%p 감소한 120.1%로 줄어들었다.
 
제품 판매량은 판재류 929만톤, 봉형강류 713만톤 등 총 1,642만톤으로 사상 최대 판매량을 기록했으며 특히 전체 판매량의 39% 수준인 634만톤을 차지하는 고부가가치 전략제품은 2012년 539만톤에서 17.6% 늘어나는 등 판매가 강화됐다.
 
이와 함께 현대제철은 비상경영체제 강화의 일환으로 열연 합리화를 통한 생산성 향상, 저원가 조업체계 구축을 통한 원가절감과 함께 품질과 원가를 반영한 선제적 원료관리 등 원가경쟁력이 향상되어 연간 4,234억원의 원가절감을 달성했다.
 
한편 현대제철은"올해 현대하이스코 냉연부문 합병을 통해 생산, 영업, 구매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하고, 제조 단계에서 부터 R&D 부문까지 끊임없는 품질혁신을 이루어 자동차용 강판 등 경쟁력 있는 고부가 제품을 시장에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2014.02.07
현대제철 전경사진 현대제철 오진혁, MVP를 쏘다!
'신궁'오진혁(33·현대제철) 선수가 2013년 양궁 최우수선수에 뽑히는 영예를 안았다.
 
오진혁 선수는 28일 대한양궁협회 주최로 서울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린'2013 대한양궁협회 시상식'에서 양궁 국가대표로서 세계무대를 주름잡은 성과를 높이 평가받아 2013년 최고의 궁사로 뽑혔다.
 
지난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며 한국 남자양궁의 노골드'한'을 풀었던 오진혁 선수는 지난해에도 세계양궁연맹 월드컵파이널 리커브 남자 개인전 금메달, 세계양궁선수권대회 혼성전 및 개인전에서 각각 금메달과 은메달을 획득하는 등 최고의 한해를 보냈다.
 
각종 국내외 대회에서 선전한 오진혁 선수는 지난 연말 장영술 한국양궁 대표팀 총감독(現 현대제철 감독)을 비롯 후배궁사와 함께 사비를 모아 연탄 2,000장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등 사회공헌활동도 꾸준히 펼치고 있다.
 
한편 현대제철 여자축구단 사령탑인 최인철 감독(42)은 지난 24일 대한축구협회에서 주최한 'KFA 축구인의 날' 시상식에서 여자부 최우수감독상을 수상했다.
 
최인철 감독은 2009년 WK리그 출범 이후 챔피언결정전 단골손님이었지만 우승의 문턱을 넘지 못했던 현대제철'레드엔젤스'를 지난해 정상의 자리로 이끈 리더십을 인정받아 최우수감독상을 수상했다.
 
현대제철은 지난해 최인철 감독 특유의 패싱축구와 브라질 특급 듀오 따이스(21), 비야뜨리체(21)의 화끈한 공격축구가 만나 창단 후 첫 리그 통합우승의 위업을 달성했다.
 
지난해 비인기종목인 남자 양궁단과 여자축구단에 지속적인 투자와 지원을 통해 최고의 성적을 거둔 현대제철은 2014년에도 스포츠 강국을 이끄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스포츠단에 관심을 쏟을 예정이다.
2014.01.28
현대제철 전경사진 현대제철, 신년 맞아 고객 경쟁력 강화 다짐
현대제철이 24일 충남 당진제철소에서 박승하 부회장을 비롯한 영업본부 주요 임직원과 90여개 고객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객 경쟁력 강화를 다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박승하 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2013년은 현대제철이 창립 60주년을 맞이한 뜻 깊은 해로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고로 3기의 완공과 현대하이스코 냉연부문의 분할합병을 통해 기업 가치를 재고한 도약의 한 해였다"고 말했다.
 
또한 "2014년에는 일부 산업들이 침체 국면에서 벗어날 것으로 기대됨에 따라 철강경기 또한 지난해에 비해 다소 회복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고객사 모두 지금까지 현대제철과 기나긴 불황의 터널을 함께 극복해 왔듯이 상생발전의 호흡을 맞춰 난관을 헤쳐나간다면 그 결실 또한 함께 나눌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현대제철은 앞으로도 고객사와의 상생발전을 기업경영의 필수요소로 인식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고객사의 차별화된 경쟁력 향상과 수익 창출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2014년을 고객 경쟁력 강화에 매진하는 해로 정하고, 고객의 눈높이에서 품질과 서비스를 재점검하는 '고객과의 소통강화', 고객사의 부가가치 창출을 만드는 '고객 요구에 맞춘 생산시스템 개선'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90여명의 고객사 대표들은 3고로, 밀폐형 원료저장시설, 냉연공장 설비를 둘러본 후 철강시황분석 및 산업전망과 영업실적을 발표하는 등 부문별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2014.01.24
현대제철 전경사진 현대제철, 터키 보스포러스橋 건설에 고성능 후판 현장 공급 시작

현대제철이 공급하는 고성능 후판이 터키에서 진행되는 대규모 교량 건설 프로젝트 현장에
본격적으로 적용되기 시작했다.
 
현대제철은 터키 보스포러스 해협을 연결하는 총 길이 2,134m의 '보스포러스 제3교량'에
소요되는 후판 4만3,000톤 전량을 수주하고 현장에 적용을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현대건설과 SK건설이 시공하는 이번 교량 건설 프로젝트는 주경간(徑間, 주교각 사이의 거리)
1,000m 이상의 초장대교량에서는 사례를 찾아보기 힘든 사장현수교로 건설되는 것이 특징이다.
 
사장현수교 방식은 교각 위에 세운 주탑에서 경사지게 설치한 케이블로 교량 상판을 지지하는
사장교(斜張橋)와 교량 상판을 교각 주탑 사이에 드리운 케이블에 달아매는 방식인 현수교(懸垂橋)를 결합한 형태로 보스포러스 제3교량 건설 공사는 우리나라 초장대교량 건설 기술을 세계에 알리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현대제철은 이번 공사에 유럽 규격의 고성능 후판 S460ML 강종을 국내 최초로 대량 공급했다. 현대제철이 공급하는 고성능 후판은 전체 물량의 약 70%인 3만 톤 규모로, 국내업체가 동일한 강종의 대규모 해외 물량 수주에 성공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보스포러스 제3교량에 적용되는 고성능 후판은 TMCP공법(온도제어 압연 기술)을 통해
영하 50℃의 극한 환경에서 강도와 용접 성능을 유지하는 동시에 우수한 가공성을 갖춘 제품으로

초장대교량 및 초고층 건축물은 물론 풍력구조물, 해양플랜트 등 다양한 차세대 구조물에 적용 가능하다.
 
현대제철은 지난 2013년 1월 고성능 후판 개발에 착수해 개발 초기부터 고객사가 요구하는 강재 성능을 반영했으며 당진제철소 기술연구소 주관으로 다양한 성능 시험을 거쳐 1년 만인 2013년 12월 터키 공사현장에 첫 적용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한편 현대제철은 울산대교, 부산국제IFC빌딩, 전경련회관 등에 초고층 건축물용 강재를 공급하는 등 최근 초장대교량 및 초고층 구조물용 고급강재 시장을 활발히 공략하고 있으며 이번 터키 프로젝트 수주를 바탕으로 향후 2022년 카타르월드컵을 대비해 건설되는 인프라 구조물에도 고성능 후판 적용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2014.01.14
현대제철 전경사진 현대제철 인천공장, 사랑의 내복 전달
현대제철 인천공장 대형제강부와 중형제강부 임직원들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인근 노인들에게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사랑의 내복을 전달했다.
 
현대제철 임직원은 총 350벌의 내복을 구입해, 동구 관내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어르신들께 전달했다.
 
이번 내복 전달은 현대제철 평소 소외된 어르신들이 올 겨울을 건강하고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준비한 것이다.
 
현대제철 임직원들은 단순히 선물만 전달하는데 그치지 않고 홀로 지내는 어르신 댁을 방문해 말동무가 되어 어르신들의 적적함을 달래드렸다.
 
행사를 주관한 현대제철 관계자는 "비록 조그마한 선물이지만 직원들이 열심히 노력한 결과물로 준비한 것을 기쁘게 받아 주셔서 더욱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관심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한 나눔 문화를 생각하며 더 열심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제철 인천공장은 연말까지 지역 소외계층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연탄나누기, 난방류 지원 등 봉사활동을 전개한다.
2013.12.26
현대제철 전경사진 현대제철, 8년 연속 세계일류상품 철강업계 최다 선정
현대제철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주관하는 '2013년 세계일류상품 및 생산기업 선정'에 다시 한 번 이름을 올리며 8년 연속 철강업계 세계일류상품 최다 보유의 영예를 안았다.
 
현대제철은 지난 2005년 H형강을 비롯해 6개의 제품이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된 이래 올해까지 8년 동안 매년 국내 철강업체 중 가장 많은 세계일류상품을 보유해 국내 최초 철강사로서 우리나라 수출경쟁력 강화를 선도해 왔다.
 
세계일류상품은 2001년부터 정부가 시행하고 있는 제도로 국내 생산제품 중 시장 규모가 연간 5000만 달러 이상이고 국내 시장규모의 2배 이상 되는 세계시장에서 점유율이 5위 이내 또는 5% 이상에 들고 수출규모가 연간 500만 달러 이상인 제품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당시 지식경제부)의 세계일류상품 선정 첫 해인 2001년 현대제철은 H형강과 열간압연용 원심주조공구강롤(HSS Roll) 2개 제품이 선정되며 품질을 인정받았고 2005년에는 선미주강품과 무한궤도, 부등변부등후 앵글, 강널말뚝 등 4개 제품이 추가되며 총 6개의 세계일류상품을 보유하게 됐다.
 
현대제철은 국내 최초로 H형강 개발에 성공한 이래 지속적인 기술 개발에 매진해 진도 6이상의 지진에서도 안전성을 확보하는 내진용 H형강(SHN)을 개발하는 등 건축물의 내진성 향상에 앞장서고 있으며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은 열간압연용 원심주조공구강을 생산해 철강제품 품질 향상에 이바지하고 있다.
 
선미주강품은 대형선박의 선미(船尾)를 구성하는 구조물로 세계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선박의 구조물 보강재로 사용하는 부등변부등후 앵글은 세계 시장점유율 2위 제품으로 선체 형상 및 강도상의 유지를 위해 거의 모든 대형 선종에 사용되고 있다.
 
또한 무한궤도는 굴삭기 등의 차체 중량을 분산해 습지?모래?자갈 등의 지형에서 밀리지 않고 접지력을 유지시키는 제품으로 세계 시장에서 가장 많은 27% 가량을 점유하고 있으며 강널말뚝은 가설재, 도로옹벽공사, 물막이 등에 사용되는 철강재로 세계 4위의 점유율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현대제철 관계자는 "이번 8년 연속 세계일류상품 국내 철강업계 최다 선정은 현대제철의 품질과 기술력을 대내외에 알리는 기회"라며 "세계일류상품 인증제도를 통해 판로확보·해외마케팅 지원 등 정부의 다양한 지원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2013.12.19
현대제철 전경사진 현대제철 대학생 봉사단 '해피예스', 어린이들 꿈 응원하며 함께 단편영화 제작

현대제철 대학생 봉사단인 '해피예스(Happy Yes)' 5기가 어린이들이 꿈을 찾아 서울 곳곳을 누비는 여행에 동행했다.

현대제철은 지난 1일부터 1박 2일 동안 해피예스 봉사단과 당진지역 초등학생 150명이 함께 '아이들과 함께하는 꿈의 기행(이하 꿈의 기행)' 행사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꿈의 기행은 다양한 경험을 얻을 수 없었던 어린이들이 자신의 장래희망을 구체적으로 그려볼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꿈의 기행에 초대된 당진 지역 초등학생 150명은 현대제철의 대학생 봉사단인 해피예스 단원들과 함께 여의도 국회의사당, 경찰청, KBS 방송국, 잡월드 등을 방문해 국회의원, 경찰 등을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누며 자신들의 꿈을 구체화하는 기회를 가졌다.
 
어린이들은 이번 기회를 통해 다양한 직업군을 경험하고 이를 토대로 자신들의 꿈과 희망을 담은 '단편영화'를 만들어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현대체철 관계자는 "요즘 어린이들이 본인의 꿈이 무엇인지 잘 모를 뿐 아니라 꿈을 실현하기 위한 과정과 노력에 대한 고민이 없다는 것이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다"며 "어린이들에게 멘토인 대학생들과 함께 생각하고 다양한 직업군을 체험하며 자신들의 꿈을 구체화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이번 여행을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해피예스 봉사단은 지역사회에 대한 기업의 책임을 다하고 소외 계층에 대한 대학생의 자발적 관심을 고취하기 위해 지난 2009년 출범했다. 출범 후 해마다 대학생 100명씩 선발, 지금까지 500여명의 인원이 봉사 활동에 참여해 왔다. 올해는 대학생 1700여명이 지원해 경쟁률이 17대1을 넘을 정도로 대학생들의 '해피예스' 봉사단에 대한 관심은 뜨겁다.

매년 선발된 해피예스 봉사단은 초등학교 시설 환경을 개선하는 봉사 프로젝트인 '여름캠프', 소외지역 아동의 꿈을 찾아 떠나는 '꿈을 찾는 기행' 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2013.12.05
현대제철 전경사진 현대제철, 3분기 당기순이익 3,168억원

현대제철은 25일 공시를 통해 "3분기 매출액 3조415억원에 영업이익 1,566억원, 당기순이익 3,16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하절기 대보수와 계절적 비수기에 따른 생산 및 판매의 감소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7%, 31.3% 감소했지만 원화강세에 따른 영향으로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6.6% 증가했으며 영업이익률은 5.1%를 기록해 어려운 경영환경에서도 양호한 경영실적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제철은 경영환경 악화에 대응한 전사적 비상경영체제를 강화해 3분기 1,222억원의 원가절감을 이뤄내고 지난 9월 가동에 돌입한 3고로의 조기 정상화를 달성해 향후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현대제철은 올해 1,650만톤의 제품을 판매해 12조9,0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2013.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