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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IR 현대제철 2016년 매출 16조6,915억원
- 지속적 재무구조 개선으로 부채비율 하락 및 신용등급 상승 - 원자재가격 인상분 제품가격 반영 지속, 경영실적 개선 전망 현대제철이 글로벌 철강경기의 불황에도 불구하고 매출, 당기순익에서 전년 대비 향상된 수치를 보이며 양호한 경영실적을 이어갔다. 25일 여의도 NH투자증권 대강당에서 열린 기업설명회에서 현대제철은 지난해 경영실적과 함께, 현재 중점을 두고 진행하고 있는 주요활동에 대해 소개했다. 이날 밝힌 현대제철의 매출액은 연결기준으로 전년 대비 3.5% 증가한 16조6,915억원, 영업이익은 1.3% 감소한 1조4,450억원으로 집계됐다. 또한 지속적인 차입금 감축에 따른 이자비용의 감소로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12.8% 증가한 8,340억원을 기록했다. 회사측은 “글로벌 철강경기의 불황에도 불구하고 고부가제품의 판매량 증대 및 종속회사의 안정적 실적에 힘입어 양호한 경영실적을 유지할 수 있었다”며 “최적화된 조업 패턴과 설비효율화를 통한 에너지비용 절감 등 목표 이상의 원가절감 성과 또한 경영실적 개선에 일조했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제철은 이날 설명회를 통해 지난해 주요 경영활동 및 현재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중점사항과 2017년 영업계획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지난해 주요 경영활동으로는 초고장력강판 및 내진용 형강 등 고부가제품의 판매비중을 높이는 한편, 당진 No.2CGL의 조기 상업생산을 통해 초고장력강판의 수요 증가에 적극적으로 대응한 점 등을 꼽았다. 투자부문에서는 순천 냉연공장 No.3CGL이 2018년 초 상업생산을 목표로 현재 토목공사 단계에 있으며, 해외 SSC의 경우 지난해 완료한 멕시코법인과 중국 천진법인 투자에 이어 올해 2분기엔 중국 중경법인의 가동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해 예산 2공장과 중국 천진법인에 핫스탬핑 생산설비를 추가로 설치함으로써 차량경량화 제품의 생산능력을 확대했다고 전했다. 이 밖에도 현대제철은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재무구조 개선 실적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2013년 제3고로 완공 이후 대규모 투자를 완료한 현대제철은 이후 3년간 약 2조원에 달하는 차입금 상환을 통해 2013년 말 120%에 달하던 부채비율을 지난해 89.9%까지 낮췄으며, 그 결과 지난해 국제 신용평가사 S&P와 무디스로부터 신용등급 상향조정을 받는 등 대외적으로 기업안정성을 인정받고 있다. 올해의 영업계획에 대해서는 판매량의 소폭 증가를 내다보고 있다. 수익성 위주의 영업활동·신규시장 판매 확대 등을 통해 봉형강류와 판재류 부문에서 각각 4.3%와 2.9%의 매출량 증대를 계획하고 있으며, 이로써 지난해 대비 약 70만톤(3.4%) 증가한 2,130만톤의 매출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작년 4분기부터 원재료 인상분의 제품가격 반영이 본격화되고 있어 경영실적이 지속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향후 3세대 자동차강판을 비롯한 신소재 분야의 연구개발에 집중하는 한편, 지능형 생산체계를 갖춘 스마트제철소를 구축하여 기업의 질적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2017.01.25
*사진 설명 
지난 24일 서울 중구 정동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열린 매칭그랜트기금 전달식에 참석한  현대제철 우유철 부회장(왼쪽 세 번째)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찬봉 사무총장(왼쪽 네 번째) 등이 기금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현대제철 전략기획본부장 김상규 전무, 현대제철 한은정 사원,  현대제철 이보행 계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경희 팀장)/현대제철 제공 현대제철, 임직원과 함께 12년째 '희망 나눔' 이어가
- 임직원 기금으로 조성된 4억5000만 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 - 2005년 시작해 12년째 진행… 매칭그랜트 누계액 56억7000만 원 현대제철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십시일반 온정을 모아 뜻있는 곳에 쓰는 따뜻한 기부활동을 12년째 이어가고 있다. 현대제철은 지난 24일 서울 중구 정동에 있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실에서 현대제철 우유철 부회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찬봉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매칭그랜트(Matching Grant) 기금 전달식을 열고 4억5000만 원을 전달했다. 매칭그랜트는 임직원들이 내는 기부만큼 동일한 금액을 회사가 출연해 사회공헌 기금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현대제철은 지난 2005년 이 제도를 도입한 이래 올해까지 12년간 총 56억7000만 원의 기금을 조성해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기부해왔다. 현대제철은 그동안 어린이 환경교실 및 공부방 지원, 전국장애인시설의 소화기 지원 등에 기금을 기부해 왔으며, 특히 지난 2010년부터 시작한 '희망의 집수리-주택에너지 효율화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저소득층 주민들의 에너지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고 온실가스 감축과 녹색고용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오는 2020년까지 10년 동안 꾸준히 추진될 '희망의 집수리' 사업은 저소득층의 노후화된 집의 에너지 효율성을 진단하고 단열공사, 창호교체 등을 통한 에너지 효율성 개선 리모델링, 에너지 절감을 위한 컨설팅까지 제공하고 있다. 우유철 현대제철 부회장은 "기부문화와 기업사회공헌은 현재가 아닌 미래를 생각하며 진행되어야 한다"며 "현대제철은 고객·사회와 더불어 성장하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달식에는 2005년 4월 매칭그랜트 기금 제도를 도입한 이래 지금까지 중단 없이 최고 금액을 기부한 인천공장 설비팀 이보행 계장과 철근유통팀의 한은정 사원이 함께 했다. 올해 기부된 매칭그랜트 기금은 '희망의 집수리' 사업 외에 '철제 공공예술 프로젝트'에 사용될 예정이다.
2017.01.25
* 사진 설명 
포항공장 노동조합 간부들이 지난 19일 회사 인근의 저소득층 가구와 경로당에 화재경보기, 가정용스프레이 소화기 등 화재에방 안전물품을 설치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현대제철 제공 현대제철, USR 활동으로 가스·화재예방에 앞장서
- 현대제철 노동조합 포항지회, 저소득층 가구에 화재예방 안전 물품 설치 - 24일, 순천공장 노조도 지난 12월에 이어 두번째 봉사활동 펼쳐 현대제철 노조가 지난해 12월 노조의 사회적 책임(USR:Union Social Responsibility) 이행을 선포한 이후 다채로운 봉사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현대제철 포항공장 노동조합 김용수 지회장을 비롯한 노조 간부 및 조합원들은 지난 19일 공장 인근의 저소득층 가구와 경로당에 화재경보기, 가정용 스프레이 소화기 등 화재예방 안전물품을 설치하며 지역사회에 한 발 더 가까이 다가섰다. 현대제철 포항노조가 방문한 곳은 독거노인이나 장애인 가구로 대부분의 건물이 노후화돼 추위와 화재에 취약하며, 난방을 할 때도 일산화탄소 중독과 화재 등의 위험이 높은 곳이다. 봉사자들은 이 같은 겨울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저소득층 가구와 경로당을 찾아 단열보온재와 외풍방지재를 부착했으며 화재감지기 및 가스밸브 자동차단기, 일산화탄소 경보기를 설치해 화재 등의 위험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했다. 김용수 지회장은 "이번 봉사를 통해 주변 어려운 이웃들의 처지를 더 깊이 이해할수 있게 됐고, 어르신들의 생활에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보람을 느꼈다"며 "더 많은 조합원들이 봉사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순천공장 노동조합 간부와 조합원들도 24일 사업장 인근 가구를 방문하고 봉사 활동을 펼친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해 12월에 이어 두 번째이며, 순천공장 노조는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위해 이 같은 활동을 매월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인천공장 노동조합도 다음달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계획하고 있으며, 현대제철 각 공장 노동조합은 다양한 지역 맞춤형 봉사프로그램을 개발하는 한편, 회사 전반에 봉사 문화를 정착시켜나갈 계획이다.
2017.01.24
장애·비장애인 학생들이 제주도에서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현대제철 제공 현대제철, 장애와 비장애 청소년 제주에서 하나 되다
- 임직원 자녀뿐 아니라 고객사 임직원 자녀들도 캠프 참가 - 제주도의 자연을 느끼며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 이해 현대제철은 지난 17일부터 2박3일간 제주도에서 임직원과 고객사 자녀, 장애 중·고생 각각 30명이 참석하는 'H더불어하나' 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는 현대제철과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주관으로 3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특히 올해 회사 임직원 자녀뿐 아니라 고객사 임직원 자녀들도 함께 참여해 '더불어'의 의미를 더했다. 평소 혼자서 비행기를 타거나 장거리 여행을 할 여건이 되지 않는 장애인 청소년들의 바람을 반영해 올해 역시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제주도를 방문해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행사에 참가한 학생들은 처음에는 서로 낯설어하고 먼저 다가가는 것을 주저했지만 올레길을 걸으며, 함께 감귤농장에서 귤따기 체험을 하는 등 서로 챙겨주고 의지하면서 자연스럽게 어우러졌다. 서로를 갈라놓던 어색함이 사라지자 청소년들은 시장 구경을 하며 간식도 서로 먹여주고 수목원에서 사진촬영 미션을 수행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의견을 나누며 활발히 소통했다. 이번 여행에 참가한 이원민(수내중, 15)양은 "새로운 친구들과 함께하는 여행은 처음이라 설레는 한편 걱정도 많이 됐지만 친구들과 함께 많은 얘기를 나누다 보니 2박3일이 금방 지나갔다"며 "장애를 가진 내 짝꿍은 나처럼 예쁜 것을 좋아하는 평범한 사춘기 소녀라는 것을 알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세훈(미추홀학교, 18, 지적장애 3급)군은 "이번 여행을 통해 비장애 친구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며 "집에 돌아가더라도 계속 연락하며 친하게 지내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제철은 회사의 비전인 '철, 그 이상의 가치 창조' 달성을 위해 'H더불어하나'와 같은 새로운 방식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계속 개발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고 모두가 공감하는 사회공헌 사업을 꾸준히 이어나갈 방침이다.
2017.01.20
현대제철 전경사진 현대제철, 세계 최고 높이 동상 건설에 철강 공급
- 인도 '화합의 동상' 건설에 H형강 등 철강재 약 4,000톤 공급 예정 - '자유의 여신상' 2배 높이인 182m로 랜드마크 상징물 전망 현대제철이 세계 최고 높이로 건설되는 인도 '화합의 동상(Statue of Unity)'에 H형강을 비롯한 철강재 4,000톤을 공급한다고 17일 밝혔다. 현대제철의 철강재로 건설되는 인도 '화합의 동상' 높이는 미국 '자유의 여신상'의 2배, 브라질 '예수상'의 5배인 182m로 인도의 랜드마크가 될 전망이다. 전체 공사비는 4억5,000만 달러(약 5,400억원)로 동상을 비롯해 전시장, 기념공원, 연결교량 등이 건설되는 대형 프로젝트다. 2014년 10월에 착공한 이 공사는 2018년 완공 예정이다. 동상의 주인공인 '사르다르 발라바이 파텔'은 '인도의 철인(Iron Man)'이라 불리는 독립투사로 마하트마 간디, 자와할랄 네루 등과 함께 영국을 상대로 독립운동을 전개한 바 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최근 보호무역이 강화되는 추세에서 인도의 비관세 장벽인 BIS* 인증을 취득하고 품질을 인정받아 수주에 성공했기에 더욱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전략제품 개발을 통해 끊임없이 새로운 글로벌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BIS(Bureau of Indian Standards) :1947년 세워진 인도의 품질관리기구로, 한국의 제품을 인도로 수출하기 위해서는 각각의 법규에 따른 인증을 받아야 한다.
2017.01.17
내진 철강재 브랜드 포스터 현대제철, 내진 철강재 브랜드 공모전 실시
- '지진을 이기는 힘센 철’ 내진 철강재 브랜드명, 슬로건 공모 - 1월 6일부터 2월 5일까지 온라인으로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 현대제철은 ‘지진을 이기는 힘센 철에 이름을 지어주세요’ 라는 주제로 내진 철강재 브랜드 공모전을 1월 6일부터 2월 5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 국민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브랜드 공모전을 통해 현대제철은 건축물 안전을 높이는 내진 철강재의 중요성을 제고하는 한편, 고객과 일반인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브랜드명과 슬로건을 선정할 계획이다. 현대제철은 지난 2005년 국내 최초로 내진성능이 확보된 SHN(건축구조용 H형강)을 개발한 이후, 건축물 안전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내진 철강재 연구개발을 진행했으며, 최근에는 SD500S/SD600S 내진용 철근을 개발해 생산체제를 구축했다. 현대제철 내진 철강재 브랜드 공모전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다음달 5일까지 현대제철 공모전 홈페이지(www.steel-name.co.kr)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이후 공모전 심사를 통해 대상 1명에게는 상금 200만원, 은상 2명에게는 상금 70만원, 동상 3명에게는 상금 30만원이 수여되며, 참가상 50명에게는 문화상품권 3만원권이 제공된다. 결과는 2월 중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공모전 관련 문의사항은 운영사무국(02-6959-1764)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7.01.09
해피예스 해단식 단체사진입니다. 현대제철 해피예스, 마무리 겨울봉사캠프 행사
- 해피예스 단원 90여명, 영등포 일대에서 소외계층 대상 봉사활동 - 해피예스 OB단원들의 사회경험담 들려주는 '토크콘서트' 개최 현대제철 대학생 봉사단 '해피예스(Happy Yes)' 8기가 겨울봉사캠프를 끝으로 6개월간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해피예스는 지난 4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영등포 일대에서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봉사활동을 펼친 후 해단식을 가졌다. 해피예스는 매년 하나의 테마를 중심으로 봉사를 진행하며 2016년에는 기존에 진행하던 노력 봉사에 업사이클링(up-cycling)을 더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 업사이클링이란 버려지는 제품을 단순히 재활용하는 차원을 넘어 디자인을 가미하는 등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새로운 제품으로 탄생시키는 것을 말한다. 해피예스 8기는 올해 '친환경 업사이클링'을 바탕으로 업사이클링 전파교육, 에코백 제작, 폐현수막을 재활용한 나무옷 제작 등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업사이클링의 일환으로 이뤄진 마지막 봉사활동에서 단원들은 영등포 지역 장애인및 아동들과 함께 폐옷감을 활용한 양말고양이 인형, 펠트지를 활용한 DIY 필통 등을 만들었다. 이렇게 만들어진 제품 중 일부는 제3세계 어린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또 해피예스는 영등포 지역 내에서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들을 방문해 방한내복을 전달하고 말벗이 되어주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해피예스 단원들은 사회활동을 시작한 선배 단원들을 초청,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해피예스 8기 강지원(카이스트 기계공학과 15학번)군은 "지난 6개월간 봉사활동을 하며 환경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됐고, 100명의 소중한 인연을 얻을 수 있어 더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해피예스는 '봉사는 나의 행복(Happy)이며 주변의 어려움을 돕는데 주저 없이 예스(Yes)라고 하며 달려간다'는 모토 아래 지난 2009년 1기 발족을 시작으로 지난해 8기째를 맞이했다.
2017.01.09
현대제철 전경사진 현대제철, 12년 연속 철강업계 최다 '세계일류상품' 보유 영예
- H형강, 무한궤도, 강널말뚝 등 6개 선정 - 세계시장에서 기술력과 품질 인정 현대제철이 '2016년 세계일류상품 및 생산기업 선정'에서 6개 제품을 세계일류상품 명단에 올리며 12년 연속 철강업계 최다 보유 영예를 이어갔다. 현대제철은 28일 세계일류상품 발전심의위원회 심의 결과 H형강을 비롯한 6개 제품이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세계일류상품은 산업부 주관으로 KOTRA에서 글로벌 시장 선도, 기업의 경쟁력 제고 및 수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선정하는 것으로 세계시장규모가 연간 5,000만 달러 이상이며 해당 상품의 수출액이 국내 동종 상품 생산기업 중 1위일 때 자격이 부여된다. 현대제철은 세계일류상품을 선정하기 시작한 첫 해인 2001년 H형강과 열간압연용 원심주조공구강롤(HSS ROLL) 등 2개 제품을 일류상품의 반열에 올린 이래 2005년 무한궤도, 부등변부등후 앵글, 강널말뚝, 선미주강품 등 4개 제품을 추가하면서 6개의 일류상품을 보유하게 됐다. 지난 2015년에는 선미주강품이 제외됐지만 유정용강관이 새롭게 일류상품으로 선정되면서 6개의 일류상품을 유지하고 있다. 현대제철이 국내 최초로 개발한 H형강은 건설용 강재로서 우수한 품질과 다양한 규격별 생산을 통해 세계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해 국내전체 H형강 수출액의 약 90% 수준인 6억 달러를 수출했으며, 지난해까지 최근 5년간 약 40억 달러 수출을 달성하는 등 세계시장에서 3위에 올라있다. 한편, 현대제철은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내진성능이 향상된 ‘내진용 H형강’제품을 지난 2005년 국내 최초로 개발했으며, 최근 신규 건축물을 대상으로 사용이 점차 확대되는 등 내진용강재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열간압연용 원심주조공구강롤(HSS ROLL)은 고온의 빌릿‧블룸‧슬래브 등 반제품을 압연하는데 쓰이며 현대제철은 세계시장에서 2위의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2016.12.28
순천공장 직원들이 현대제철과 함께하는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나기'에서 현수막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제철과 함께하는‘따뜻하고 안전한 겨울나기’
- 현대제철 노동조합 순천지회 저소득층 방문, 화재예방 안전 물품 설치 - 인천·포항공장 노조는 내년 1월부터 지역주민과 '옐로카펫' 등 설치 예정 현대제철이 사업장 인근 저소득층 가정의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나기 지원에 나섰다. 현대제철 순천공장 노동조합 간부 및 조합원들은 15일 공장 인근에 위치한 저소득층 30가구를 방문해 방한 물품을 전달하고 화재 예방 안전 물품을 설치했다. 현대제철 순천노조가 방문한 저소득층 가구는 독거노인이나 장애인들이 거주하는 곳으로 대부분의 건물이 오래되어 추위와 화재에 취약하다. 이 때문에 겨울철이면 비싼 난방비와 화재 위험으로 주민들은 항상 추위와 불안감을 느끼며 생활해왔다. 봉사자들은 이 같은 겨울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직접 가구를 방문해 단열 보온재와 외풍 방지재를 벽과 창문에 부착하고 화재 감지기 및 가스밸브 자동 차단기를 설치해 사전에 화재를 예방할 수 있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가정용 소화기도 비치해 만약의 화재에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현대제철 노동조합이 노조의 사회적 책임(USR)*을 다하고 지역 주민과 소통하기 위한 활동의 일환으로 노사가 함께 기획하고 추진한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가한 노동조합 관계자는 "나누는 마음이 이렇게 기쁘고 가슴 뛰는 일인지 새삼느꼈다" 며 "앞으로 자주 이런 시간을 마련할 수 있도록 회사에 건의하고 내 자신도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현대제철 인천공장과 포항공장의 노동조합도 내년 1월에 순천공장에서 실시한 방한물품 지원 봉사활동을 계획하고 있으며 3월부터는 '옐로카펫'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옐로카펫'은 국제아동인권센터가 어린이 보행안전을 위해 고안한 장치로, 횡단보도 앞쪽을 노란색으로 구획해 아동을 안전한 공간에서 기다리게 하는 한편 보색 효과를 이용해 운전자가 아동을 잘 인지할 수 있도록 하는 교통사고 예방 사업이다. 현대제철은 이 같은 봉사활동을 정례화시켜 매월 진행할 예정이며, 다양한 지역 맞춤형 봉사프로그램을 개발해 전 사업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 용어설명 - USR (Union Social Responsibility) : 노조의 사회적 책임을 의미함.
2016.12.19
레드엔젤스 현대제철, 중국 유소녀 축구 기술 향상 위해 나서
- 중국교육학회와 유소녀 축구단 육성 지원을 위한 스포츠CSR MOU 체결 - 레드엔젤스, 중국 유소녀 축구선수들에게 최신 축구 기술 전수 현대제철이 중국 유소녀 축구선수들의 기술 향상과 저변 확대를 위해 나섰다. 현대제철은 지난 7일 중국 충칭(重庆)시 소재, 따핑(大坪)중학교에서 유소녀 축구 발전을 위한 한·중 교류 업무협약(MOU)을 맺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 이 업무협약은 따핑중학교 여자축구부 선수들의 기술발전 및 환경 개선을 위한 것으로, 현대제철은 향후 3년간 축구교실을 운영하는 한편 한·중 유소녀 축구 교류와 축구 관련 용품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MOU 체결에 앞서 현대제철 여자축구단 '레드엔젤스'는 지난 5일부터 따핑(大坪)중학교를 방문해 유소녀 축구단에게 기본기와 기술을 가르치는 시간을 가졌다. 주장인 이세은 선수를 비롯한 레드엔젤스 소속 선수들은 유소녀 축구단뿐 아니라 일반 학생들을 위한 체육 수업도 진행하고 선수들이 생활하는 기숙사의 환경개선을 위한 봉사 활동도 펼쳤다. 특히, 최인철 감독은 중국의 선수들에게 현대 축구의 흐름을 이론과 실기를 곁들여 재밌게 소개하고, 최신 축구 기술도 전수했다. 따핑(大坪)중학교는 충칭시 최초로 지난 1991년 유소녀 축구단을 창단한 학교로 30명의 선수가 국가대표의 꿈을 안고 필드를 누비고 있다. 이번 교류는 중국의 '축구 굴기' 정책에 발맞춰 중국내 유소녀 축구의 지평을 넓히는데 도움을 주고자 하는 현대자동차그룹의 스포츠CSR의 일환으로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다양한 스포츠 사회공헌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리웨이핑(李卫平) 따핑(大坪)중학교 축구 감독은 "현대제철 레드엔젤스와 함께 하며 많은 걸 배우고 있다"며 "이번 코칭을 시작으로 양국 유소녀 축구선수들의 발전적인 교류가 활발히 이뤄졌으면 한다"고 바람을 전했다.
2016.12.09
협약식 사진 현대제철, 안전한 학교 만들기에 앞장선다
- 경주 내남 초등학교에 내진 철강재 무상 지원 공사 시행 - 향후 내진 철강재 지원 확대 추진… 안전한 교육 환경 조성에 앞장서 현대제철이 경주교육지원청과 손잡고 안전한 학교 만들기에 앞장선다. 현대제철은 7일 경주 내남초등학교에서 김영환 현대제철 부사장, 구종모 경주교육지원청 교육장 및 내남초등학교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내진보강 공사 협약식'을 가졌다. 경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지난 9월 경주 대지진으로 많은 피해가 발생한 후, 경주 지역 초등학생들은 언제 또 발생할지 모르는 지진에 대한 불안감으로 학업에 집중할 수 없는 상황이다. 많은 학교들이 지어진지 오래 되어 내진 설계가 적용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특히 이번 보강공사 대상 학교인 내남초등학교는 지진의 진원지와 인접한 학교들 중 하나로 지진으로 인한 피해 발생 가능성이 큰 곳일 뿐 아니라, 지난 1977년에 지어진 노후화된 건물로 보강 공사가 절실한 상황이었다. 이에 현대제철은 경주교육지원청과 협의해 학생들이 안전한 교육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현대제철의 내진용 철강재를 활용한 보강공사를 추진하기로 하고 시범적으로 내남초등학교를 대상 학교로 선정했다. 현대제철은 협약식을 마치는 대로 내남초등학교에 대해 구조정밀진단, 내진보강 설계 등을 포함한 보강 공사일체를 지원할 예정이다. 현대제철은 자사에서 생산된 내진용 철강재를 이용해 내진보강 공법으로 보강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현대제철 임직원이 직접 공사에도 참여해 내진보강 교육시설 지원사업에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김영환 현대제철 부사장은 "어린이들이 지진으로부터 안전한 건물에서 아무 걱정 없이 공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향후 다양한 시설에 내진 보강 공사를 확대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내남초등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이 지난 9월 지진 후 불안을 떨치지 못 하는 모습이 안타까웠다"며 "이번 협약으로 아이들이 안전한 곳에서 공부할 수 있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놓인다"고 감사를 전했다. 건축물의 내진설계는 1988년 6층 이상(또는 연면적 10만㎡이상) 건축물을 대상으로 적용되기 시작한 이래 지속적으로 대상 건물 요건이 강화돼 내년부터는 2층 이상(또는 연면적 500㎡이상) 모든 건물에 확대 적용된다. 교육부 자료에 따르면, 내진적용 대상 학교시설 약 3만여 채 가운데 약 24% 정도만 내진설계가 돼 있어 향후 2만여 채에 대한 내진보강이 필요하다. 한편 현대제철은 지진에 대한 안전의식이 거의 없던 2005년 국내 최초로 내진 성능이 확보된 SHN(건축구조용압연H형강)강재를 개발한 바 있다. 이후 2013년에는 국내 최초로 내진용 철근 SD400S를 출시한 후, 고성능 내진용 철근인 SD500S, SD600S를 잇따라 개발하는 등 H형강, 철근, 열연, 후판, 강관에 이르는 다양한 내진용 철강재를 생산하며 국내 내진용 철강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현대제철은 지난해 약115만톤의 내진용 철강재를 판매했으며, 이 가운데 66만톤을 해외로 수출했다.
2016.12.08
현대제철 전경사진 현대제철, '단조사업부문' 기업활력법 승인
- 단조사업, 순천단조공장으로 일원화… 고청정 제품 생산 가능 - 선택과 집중 통해 국내단조산업 글로벌 경쟁력 제고 기대 현대제철이 '기업활력 제고를 위한 특별법(기업활력법)'의 지원을 받으며 단조사업부문 글로벌 경쟁력 제고에 나선다. 현대제철은 22일 산업부로부터 단조사업 부문에 대해 '기업활력법' 승인을 받아 인천공장 단강 제조용 50톤 전기로를 매각하고 조선용 단조제품을 주로 생산하고 있는 순천단조공장에 설비투자와 기술개발을 집중해 세계 최고 수준의 고청정‧고강도 단조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다. 현재 현대제철의 설비 매각 대상인 인천공장 단강 제조용 50톤 전기로는 국내 전체 단강 생산능력 270만톤(추정)의 약 7.4% 수준인 연산 20만 톤의 쇳물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사업재편으로 국내 단강시장에서의 공급과잉 현상이 일부 해소될 뿐만 아니라 현대제철은 순천단조공장에 일관단조 생산체제를 구축함으로써 생산성 및 효율성을 크게 증대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제철은 이번 인천공장 단강 제조용 50톤 전기로 설비 매각을 시작으로 내년 8월까지 현대중공업 단조설비 이관을 마치고 순천단조공장에 단조사업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중장기적으로 국내에서 생산되지 않는 프리미엄급 고부가가치 단조제품을 개발‧생산할 수 있는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일관단조 생산체제의 공정 및 물류 효율성을 극대화해 기존 조선용 단조 제품 뿐 만 아니라 자동차, 발전, 항공용 등 프리미엄 제품을 생산해 국내 단조산업의 경쟁력을 한층 더 끌어올릴 예정이다. 한편 현대제철이 지원받게 된 '기업활력법'은 공급과잉 업종 기업의 신속한 사업 재편을 돕기 위해 상법·세법·공정거래법 등의 관련 규제를 일괄적으로 풀어주는 특별법이다. *잉곳(INGOT) : 단조제품의 원재료로, 철스크랩 등을 전기로에서 용해한 후 이를 주형에 주입해 적당한 크기의 강괴로 만든 제품. 잉곳은 선박엔진용 부품, 발전 설비 부품들 중 대형 단조제품의 제조에 이용되기 때문에 조선 및 발전 산업의 영향을 많이 받음.
2016.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