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센터 | 현대제철의 다양한 소식을 발빠르게 전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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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전경사진 현대제철, 당진 특수강 JIS(일본공업규격) 인증 취득
- 특수강 탄소강 및 합금강 부문 4개 규격, 109개 강종 - 산업용 특수강 제품 수출길 열려 … 자동차용 ISIR 인증도 순항 현대제철이 이달 초 당진 특수강공장에서 생산되는 특수강 제품에 대한 JIS 인증을 취득하고 본격적인 판로 확대에 나섰다. 올해 2월 양산을 시작한 당진 특수강공장은 지난 3월 산업용 제품 KS 인증 취득에 이어 이번 JIS 인증까지 취득함에 따라 생산 제품의 수출 경쟁력까지 확보할 수 있게 됐다. 현대제철에 따르면 당진 특수강공장은 작년 11월 시생산 돌입 이후 6개월간의 생산 실적 및 제품 수준에 대한 검증을 바탕으로 JIS 규격 인증 심사를 신청했고, 5월 중순 세부 심사를 거쳐 지난 3일 최종 인증을 취득했다. 이번에 인증받은 강종은 총 4개 규격 (기계구조용 탄소강 강재, 경화능 보증 구조용 강재, 기계구조용 합금강 강재 및 냉간압조용 탄소강 강재) 109개 강종이며 사이즈는 봉강이 10 ~ 200mm, 선재는 5.5 ~ 50mm이다. 이번 JIS 인증 취득으로 산업용 특수강 제품에 대한 인증절차를 모두 완료한 현대제철은 선제적인 고객사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지난달 18일 특수강 기술 세미나 개최를 비롯해 관련분야 교육 및 기술 지원을 위한 교육센터 사이트를 개설하는 등 고객 중심의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이번 JIS 인증을 통해 현대제철이 올 초부터 추진하고 있는 자동차용 특수강 ISIR(초도품 검사 보고서) 승인도 한층 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엄격한 품질관리가 요구되는 자동차용 특수강의 ISIR(양산전 초도품 검사 보고서) 승인을 위해 현대제철은 현재 각 강종에 대한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당초 계획대로 2018년까지 모든 강종에 대한 인증 및 양산 체제 구축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2016.06.15
현대제철, 대우조선해양과 고성능 후판 공동 개발 기술협약식 현대제철, 대우조선해양과 고성능 후판 공동 개발
- 영하 95도 극저온에 특화된 3.5% 니켈강 공동 기술개발 - 에탄운반선에 적용… 美 셰일가스 수출에 따라 선박 발주 증가 예상 현대제철이 대우조선해양과 공동으로 극저온에서도 견딜 수 있는 고부가가치 제품 기술개발에 나선다. 현대제철은 지난달 28일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에서 현대제철 연구개발본부장 이계영 부사장과 대우조선해양 중앙연구원장 엄항섭 전무 등 양사 임직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3.5% 니켈강 공동 기술개발’에 대한 기술협약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양사는 3.5% 니켈강의 평가 및 개발을 공동으로 진행하고, 오는 2017년 5월까지 해당 제품의 선급 인증을 완료하기로 했다. 양사가 공동개발 예정인 3.5% 니켈강은 에탄운반선의 저장탱크에 적용되는 소재로, 에탄의 액화점인 -89℃보다 낮은 -95℃에서 충격을 견뎌야 하는 등 극저온에 특화된 고성능 후판 강재이다. 에탄운반선은 천연가스에서 추출되는 부산물인 기체 상태의 에탄을 액화 과정을 통해 부피를 줄여 액상천연가스(NGL: Natural Gas Liquid)형태로 운반하는 선박이다. 최근 미국이 셰일가스 수출을 시작함에 따라 에탄운반선의 발주 증가가 예상되고 있으며, 국내 조선사들도 초대형 에탄운반선인 VLEC(Very Large Ethane Carrier)의 본격적인 수주에 나설 전망이다. 현대제철은 지난 2014년에도 대우조선해양에서 수주한 야말 쇄빙액화천연가스선에 소요되는 저온용 고성능 후판 강재를 성공적으로 개발해 공급하고 있다. 현대제철은 이번 대우조선해양과의 기술협약을 통해 고객의 니즈에 맞는 고사양·고부가가치 제품을 선제적으로 개발하는 한편, 양사의 협력관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 용어 설명 - 에탄(ethane) : 메탄, 프로판과 함께 천연가스의 주성분을 이룬다. 열분해나 분해증류에 의해 에틸렌(C2H4)과 수소로 쉽게 전환되며, 에틸렌은 폴리에틸렌 플라스틱, 에틸렌글리콜, 에틸알코올 등 석유화학공업의 주원료이다. ※ 사진 설명 : 현대제철과 대우조선해양은 지난달 28일 ‘3.5% 니켈강 공동 기술개발’에 대한 기술협약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현대제철 연구개발본부장 이계영 부사장(아랫줄 왼쪽에서 세번째)과 대우조선해양 중앙연구원장 엄항섭 전무(아랫줄 왼쪽에서 네번째)가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6.05.04
현대제철, 2016 OTC 통해 기술력 알린다 현대제철, 2016 OTC 통해 기술력 알린다
- 43개국 2,700여 업체 참가… 세계 최대 해양기술 박람회 - 해양플랜트 글로벌 표준화 통해 해양구조용 강재 경쟁력 확대 현대제철이 이달 2일부터 5일까지 나흘간 미국 휴스턴에서 열리는 세계해양기술 박람회‘2016 OTC(Offshore Technology Conference)’에 참가, 세계 주요 에너지 고객사들에게 해양구조용 강재 기술력을 알린다. 지난 1969년 미국 휴스턴에서 시작된 OTC는 석유메이저를 비롯한 세계 주요 에너지업체와 EPC업체 등 43개국 2,700여개 연관 업체들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 해양구조기술 박람회다. 현대제철은 한국 조선해양기자재 협동조합(KOMEA)과 한국관을 공동으로 마련해 해양구조용 강재의 주요 제품인 고성능 후판, 에너지용 API강재, H형강 등을 소개하는 한편, 기술세미나 등을 개최해 한국의 조선 기술과 해양구조용 강재 기술력을 홍보 할 예정이다. 또한 현대제철은 주요 조선업체들과 함께 만든 해양플랜트의 글로벌 표준화 홍보와 동시에 조선3사의 글로벌 수주경쟁력 향상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그동안 해양플랜트는 발주처에 따라, 또는 프로젝트에 따라 설계가 상이할 뿐 아니라 시공 중 잦은 설계변경에 따른 자재조달의 어려움, 공기지연, 원가상승 등으로 인해 국내 철강산업과 조선산업의 경쟁력 저하 요인으로 지적돼왔다. 현대제철은“최근 조선업체의 불황과 중국산제품 수입 등 어려움이 있지만 꾸준한 기술 개발을 통해 최고의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며 “세계적인 해양기술 박람회인 OTC에서 해외 고객의 니즈를 파악해 선제적으로 대응함으로써 글로벌 경쟁력을 지닌 철강업체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끝- * 용어설명 1) EPC(Engineering, Procurement&Construction) : 대형 건설 프로젝트나 인프라사업 계약을 따낸 사업자가 설계와 부품·소재 조달, 공사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사업
2016.05.03
현대제철 전경사진 현대제철, 특수강 기술세미나 개최
현대제철, 특수강 기술세미나 개최 - 5월 18일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려 - 철분말 고객초청 등 상생경영활동 잇따라 현대제철은 다음달 18일, 서울 양재동 aT센터 컨벤션홀에서 고객사와의 상생 발전을 위한 '제 1회 특수강 기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주요 고객사 및 업계관계자를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특수강 전문세미나는 특수강봉강 분야의 시장동향 및 제품개발 트렌드, 단조 및 열처리 등 후공정 기술에 대한 전문가의 강연을 통해 관련분야의 최신정보를 공유하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 현대제철은 고객사를 위한 특수강 분야의 기술적·학술적 노하우 등 차별화된 솔루션을 소개하고, 이를 통해 현대제철과 고객사간 상생과 동반성장의 필요성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성공적인 특수강시장 진입을 위한 일환으로 기획되었으며, 하반기에도 특수강 선재를 주제로 한 기술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정례적인 정보공유를 통해 상생경영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세미나는 별도 비용 없이 무료로 참가가 가능하며 참가 접수는 현대제철 특수강 교육센터(02 3464 6656 / jwdreams@hyundai-steel.com)를 통해 이달 30일까지 진행된다. 한편, 현대제철은 지난 7~8일 이틀 동안 철분말 고객사 대상 초청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신사업 분야의 고객만족 활동에 활발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충남 당진에 위치한 현대제철 철분말공장에서 개최된 지난 행사에서 회사측은 고객사와 제품개발 계획을 공유하는 한편, 철분말소재의 생산 및 검사과정을 공개하고 고객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는 등 상생을 위한 협력관계를 돈독히 하는 시간을 가졌다.
2016.04.18
현대제철, 사랑나눔 봉사활동 왔어요 현대제철, "사랑나눔 봉사활동 왔어요~"
현대제철, "사랑나눔 봉사활동 왔어요~" - 강학서 현대제철 사장과 봉사단 리더들, 아이들 위한 간식 만들어 - 각 사업장·본부별 특성에 맞는 봉사활동 직접 기획·실행 예정 현대제철 임직원들이 따뜻한 봄날을 맞아 훈훈한 사랑 나눔 활동을 펼쳤다. 현대제철은 지난 23일 강학서 현대제철 사장과 각 사업장 및 본부별 봉사단 리더 19명이 함께 서초구 내곡동에 소재한 '다니엘 복지원'에서 간식 만들기, 운동화 세탁, 청소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4일 밝혔다. 강학서 현대제철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은 출출할 때 손쉽게 먹을 수 있는 유부초밥과 주먹밥을 만들어 아이들에게 전달했다. 또 운동화 세탁과 청소를 도왔다. 다니엘복지원은 장애아동의 재활과 자립을 돕는 복지 시설로, 현대제철은 지난해에도 봉사단 리더를 선정 후 첫 봉사활동을 다니엘복지원에서 실시한 바 있다. 현대제철은 2015년을 임원들의 봉사활동 의무화를 비롯해 임직원들이 재미와 함께 보람을 느끼며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봉사활동 문화 정착의 원년으로 삼고 봉사활동을 강화해 왔다. 지난해에는 각 공장과 본부의 특성에 따라 지식 나눔, 고객사와 함께 하는 소아암 환아 돕기, 환경 정화, 농가 일손돕기, 다문화 가정 아동을 위한 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올해는 임직원들이 자율적으로 봉사활동을 기획하고 실행하는 등 자율적인 봉사활동 문화 정착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이를 위해 봉사단 리더들은 킥오프 미팅 후 1박2일 동안 지난해 우수활동 사례 및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고, 올해 본부별 봉사활동 계획을 수립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해는 더욱 효율적인 봉사 활동 전개를 위해 사업장 담당자 및 봉사리더의 정기적인 회의체를 운영하고 사회공헌 관련 교육도 병행하기로 했다. 강학서 현대제철 사장은 봉사활동에 앞선 킥오프 미팅에서 "각 봉사단 리더들이 사명감을 가지고 각 사업장의 봉사활동이 성공적으로 진행해 현대제철이 지역사회와 상생, 협력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는 원동력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2016.03.24
현대제철, 고객사 경쟁력 강화 다짐 현대제철, 고객사 경쟁력 강화 다짐
- 우수고객 초청 신년 하례회 개최, 고객사 경쟁력 강화 적극 지원 - 우유철 부회장“고객 중심으로 모든 프로세스 혁신 할 것” 현대제철은 지난 25일 우유철 부회장을 비롯한 영업본부 주요 임직원과 110여개 고객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객사 경쟁력 강화를 다짐하는 신년 하례회 행사를 열었다. 현대제철은 이날 행사에서 우수 고객 및 장기 거래 고객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고객사 대표들에게 2015년도 실적과 2016년도 계획 공유, 경제 특강 등 심도 있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우유철 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2015년 현대제철은 현대하이스코 합병으로 세계 9개국 14개 스틸서비스센터를 포함한 16개 법인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보하는 등 많은 변화가 있었다"며 "또한 동부특수강과 SPP율촌에너지 인수를 통해 제품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글로벌 철강사로 그 위상을 공고히 한 한 해였다"고 말했다. 특히 "올해 철강 시장을 둘러싸고 있는 국내외 여건은 한 치 앞을 내다보기 힘들 정도로 불투명한 상황이며 철강 산업 부진이 장기화 될 우려가 크지만 현대제철은 고객사와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2016년 차별화된 제품가치 창출이라는 새로운 전략을 세웠다"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현대제철은 기존 가격 경쟁력을 통한 수동적 전략에서 벗어나 고객이 원하는 가치의 제품을 만들어 고객에게 다가가는 능동적 전략으로 전환해 제품 개발부터 생산, 판매, 서비스에 이르는 모든 프로세스를 고객중심으로 혁신할 방침이다.
2016.02.26
현대제철, 설맞이 선물 나눔 행사 실시 현대제철, 설맞이 선물 나눔 행사 실시
- 사업장 인근 1,200세대에 선물 직접 전달하며 정담 나눠 - 10년째 이어오며 총 2만5,137세대에 선물 전달 현대제철이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포근한 마음을 전했다. 현대제철 임직원들은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사업장 소재지인 인천, 포항, 당진, 순천, 울산, 서울 지역 소외계층 1,200세대를 직접 방문해 생필품이 들어있는 명절 선물 세트를 전달하는 '이웃 사랑 선물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현대제철 임직원들은 단순히 선물만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외로이 지내시는 어르신 댁을 방문해 새해 덕담을 나누는 등 말동무가 되어 드렸다. 현대제철은 이처럼 설날·추석 등 명절에 즈음해 어려운 이웃을 찾아 선물을 전달하고 정담을 나누는 행사를 10년째 계속해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2만5,137세대에 선물을 전달했다. 한편, 현대제철은 이밖에 4,000만원 상당의 전통시장 상품권을 준비해 사업장 지역내 65개 기관에 전달했다.
2016.02.03
현대제철 전경사진 현대제철, 2015년 매출액 16조1,325억원
- 연결기준 영업이익 1조4,641억원, 영업이익률 9.1% 달성 - 봉형강 제품 수익성 개선과 고부가 제품 판매 확대 - 당진제철소 투자 완료 및 현대하이스코 합병으로 글로벌 철강사 도약 현대제철은 27일 여의도 NH투자증권에서 2015년 경영실적 설명회를 갖고 “연결기준으로 매출액 16조1,325억원, 영업이익 1조4,641억원, 영업이익률 9.1%를 기록했다”며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전년 수준의 실적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별도기준으로는 매출액 14조4,794억원, 영업이익 1조4,678억원, 영업이익률은 10.1%를 기록했다. 중국산 철강재 수입 증가와 철강경기 침체로 전년 대비 매출액은 9.7% 감소했으나, 건설경기 회복에 따른 봉형강 제품 수익성 개선과 고부가 제품 판매 확대로 영업이익과 영업이익률은 전년 대비 각각 1.9%, 1.1%p 상승했다. 현대제철은 “위기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전사적 원가절감을 지속함과 동시에 건설, 조선, 자동차 등 주요 수요산업별 제품 대응 전략을 수립하고 고부가 제품 중심의 판매를 확대해 수익성을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저가 대체재를 사용한 저원가 조업체체를 확립하고 가격변동에 대응한 원료구매 최적화와 전 부문에 걸친 절대 고정비 축소 등을 통해4,455억원의 원가절감을 달성했으며, 고부가 제품 판매량은 전년 대비 31만톤 증가한 853만톤을 기록했다. 올해 철강업계를 둘러싼 시장환경은 중국 경제 침체로 세계 철강수요 증가세가 둔화되고, 원자재 가격도 점진적인 하락세를 나타내는 등 어려운 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건설, 조선, 자동차 등 주요 수요산업은 성장세가 둔화되거나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현대제철은 지난해 현대하이스코 합병과 당진 특수강 공장 및 당진 2냉연 공장 No.2 CGL 건설로 10년에 걸친 당진 일관제철소 투자를 성공적으로 완수하며 글로벌 철강사로 도약하기 위한 성장기반을 확보했다. 이를 바탕으로 신차 출시에 따른 초고장력강판 판매를 높이고 건설수요에 맞춰 봉형강 제품 판매를 확대하는 등 수요산업별 제품 대응과 고부가 제품 판매를 강화해 위기를 극복할 계획이다. 시장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구개발에도 박차를 가해 고객맞춤형 제품개발, 차세대 자동차용 독자 강종개발 등 고부가 제품 중심의 연구개발과 제품별 전략 강종 개발을 확대할 예정이다. 현대제철은 고객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품질 만족을 위한 기술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고객맞춤 마케팅을 추진하는 한편, 현대하이스코 합병 시너지 강화와 당진 특수강 공장 신규 가동을 통해 2015년 대비 131만톤 증가한 2,124만톤의 판매량을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2016.01.27
현대제철, "우린 장애 구분 없는 그냥 친구예요~" 현대제철, "우린 장애 구분 없는 그냥 친구예요~"
- 임직원 자녀 30명, 장애 중·고등학생 30명 함께 'H더불어하나' 행사 진행 - 2박 3일간 함께 제주도 여행하며 서로에 대한 이해 높여 현대제철이 겨울방학을 맞아 장애‧비장애 청소년들이 함께 여행을 하며 서로 공감의 폭을 넓힐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현대제철은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과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2박 3일간, 임직원 자녀 중·고생 30명과 장애인 중·고생 30명이 제주도를 함께 여행하는 'H더불어하나'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행을 통해 장애 학생과 비장애 학생간의 정서적 거리감을 줄이고 서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장을 펼치기 위해 마렸됐으며, 행사명은 서로를 이해하고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한다는 의미로 'H더불어하나'라고 지었다. 여행지는 평소 혼자서는 비행기를 타거나 장거리 여행을 할 수 없는 장애인 청소년들의 바람을 반영해 제주도로 선정했다. 제주도를 여행하는 2박 3일 동안 장애 학생과 비장애 학생은 짝을 이뤄 세계자연유산 탐방, 귤따기 체험 등 협력과 소통을 유도하는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친밀감을 높였다. 또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과 장애유형별 에티켓 습득을 위한 퀴즈를 빙고퍼즐 형식으로 진행해 흥미를 더함과 동시에 장애에 대한 이해도를 자연스럽게 높이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여행에 참가한 한화영양(당진 호서중,15세)은 "이번 여행에 오기 전 장애인과 접할 기회가 적어 약간 두려웠지만, 짝꿍과 함께 제주도 곳곳을 다니며 여행하니 한 명의 좋은 친구가 생긴 것 같아 즐겁다"며 "짝꿍에게 핸드폰이 생긴다면 계속 연락하며 지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여행에 참가한 이은희양(인천예림학교, 17세, 지적장애 2급)은 "시설에 살고 있어 비행기를 타고 여행할 수 있는 기회가 없었는데 제주도에 와서 너무 즐겁고, 시설 친구가 아닌 '밖'의 친구를 사귈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현대제철은 지난 2014년부터 임직원 자녀들이 단순 노력봉사에서 벗어나 자연스럽게 장애인들과 함께 어울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봉사캠프를 매년 열고 있다.
2016.01.15
현대제철 전경사진 현대제철 전가을, 세계 최고 여자축구 리그 미국 NWSL 진출
- WK리그에서 총 7시즌 동안 98경기에 출전, 30골 12어시스트 기록 -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위의 여자축구 전통 강호 '미국' 리그 진출 2016년 새해가 밝으면서, 한국 여자 축구의 또 다른 새로운 역사가 시작되었다. 현대제철 레드엔젤스는 5일 전가을(28)이 여자프로축구 세계 최고 리그로 평가 받는 미국 NWSL(National Women's Soccer League)의 웨스턴 뉴욕 플래시로 진출한다고 발표했다. 한국의 최고 여자축구 선수 중 한 명으로 평가 받고 있는 전가을은 웨스턴 뉴욕 플래시 입단으로 한국 여자축구 선수 중 처음으로 미국에 진출한 선수가 되었다. 웨스턴 뉴욕 플래시의 리치 랜달(Rich Randall) 단장은 홈페이지를 통해 “전가을 선수가 동료 선수들에게 볼을 연결하는 패싱 능력이 인상적이었고, 그녀의 강한 리더십은 팀에 좋은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전가을은 올해 팀이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환영의 인사말을 남겼다. 전가을의 현 소속팀인 현대제철 레드엔젤스의 최인철 감독은 “감독으로서 구단 전력의 차질에도 불구하고 전가을 선수의 개인적인 발전을 위하여 저나 구단에서 선수의 해외 이적을 결정하게 되었다.”라며 전가을의 미국 진출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그리고 “지금까지 잘 해 왔듯이 미국에서도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줄 것을 기대하고, 한국 여자 축구의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전가을 화이팅!”라며, 전가을 선수와 한국 여자 축구에 열렬한 응원을 보냈다. 전가을은 현대제철 레드엔젤스와의 계약이 1년 남은 상황에서 1년간 임대 형식의 조건으로 이적 하게 되었고, 이적 세부사항은 구단 정책에 따라 공개 되지 않았다. 전가을은 여자 한국 축구 대표팀에서 간판 스타 지소연(25, 첼시 레이더스)과 함께 팀을 이끌어가는 에이스로, 지난해 캐나다 여자 월드컵에서는 4경기 풀타임을 소화하면서 1골 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한국을 16강으로 이끌었다. 2014 인천 아시안 게임에서는 한국이 동메달을 차지하는데 주역으로 활약했으며, 2013 동아시안컵,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등 지금까지 A매치 72경기에 출전해 34골을 기록했다. 2009년에 수원FMC에서 프로생활을 시작한 전가을은 2010년에 WK리그(한국 여자프로축구 리그)에서 수원FMC를 정상으로 올려놓았고, 그 시즌에 MVP와 대한축구협회 최우수 선수상을 수상했다. 이듬해 전가을은 현 소속인 현대제철 레드엔젤스로 둥지를 옮겼으며 2013년부터 2015년까지 3년 연속 소속팀을 통합 챔피언에 올려놓았다. 전가을은 WK리그에서 총 7시즌 동안 98경기에 출전, 30골 1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2012년 11월 출범한 NWSL은 명실상부힌 세계 최고 여자축구 리그로 미국 여자축구는 지난 캐나다 월드컵 우승국이자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위의 여자축구 전통 강호이다. 또한 웨스턴 뉴욕 플래시는 NWSL의 전신인 WPS(Women's Professional Soccer)에서 2011년 정규리그 1위와 함께 우승을 차지했으며 NWSL 출범 후 첫 시즌인 2013년 정규리그 1위에 올랐던 리그 명문 구단이다. 하지만 웨스턴 뉴욕 플래시는 지난 2014~2015시즌 2년 연속 7위를 기록하며 자존심을 구기고 있는 상황이다. 챔피언 복귀를 노리는 웨스턴 뉴욕 플래시는 올시즌 전력강화를 위해 전가을 영입에 공을 들였고 백넘버 7번을 부여한 것에서 전가을에 대한 구단의 기대를 알 수 있다. 전가을은“이제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길이 만들어진 만큼 개척을 잘 해내고 싶다”고 밝혔으며“이와 함께 새로운 축구 인생의 장을 열어준 구단에게 깊은 감사를 전하고 싶고, 한국 팬 분들께서도 많은 응원과 축하를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 뉴욕에서 좋은 소식으로 보답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전가을은 1월 5일 오후 3시 송도 테크노파크IT센터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가진다.
2016.01.05
현대제철, 고객사와 함께 소아암 환아들에게 희망을 현대제철, 고객사와 함께 소아암 환아들에게 희망을
- 현대제철, 고객사와 함께 마련한 후원금 약 2억원 전달 - 후원금은 백혈병 소아암 환아 치료비로 전액 사용 예정 현대제철이 고객사와 함께 마련한 후원금을 백혈병 소아암 협회에 기부하는 뜻 깊은 연말 행사를 가져 추운 겨울에 훈훈함을 더했다. 현대제철은 지난 22일 양재동 본사 16층 대회의실에서 우유철 현대제철 부회장, 이중명 한국백혈병소아암 협회장, 최승옥 기보스틸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대제철과 고객사가 함께하는 백혈병 소아암 어린이 돕기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기부에는 현대제철의 고객사 중 91개사가 함께 참여했으며 고객사들이 십시일반 모은 1억1100만원에 고객사가 기부한 금액과 똑같은 금액을 당사의 매칭그랜트 기금으로 더한 총 2억2200만원을 기부한다. 기부금은 백혈병 소아암 환아들의 항암 및 방사선 치료, 언어, 인지학습, 심리 치료 등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현대제철 임직원들은 이밖에도 자발적인 나눔을 통해 기증한 도서 1,000권으로 '희망다미웰니스서울센터' 내 미니도서관을 조성했다. 또 고객사 임직원들과 함께 '생명기금을 위한 사랑의 동전 모으기 희망저금통', '헌혈증 모으기' 등도 진행했다. 한편 현대제철은 올해 봉사단 창단 10년을 맞아 향후 10년의 재도약을 위해 봉사 제도를 개편·확대하고 사업장별로 각각의 특성에 맞는 봉사활동을 계획해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봉사활동 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2015.12.23
현대제철, '사랑의 슛'으로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현대제철, '사랑의 슛'으로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 개발도상국에 축구공 보내는 '사랑의 슛'이벤트 실시 - 당진시 초등학생들, 여자축구단 '레드엔젤스'와 명랑운동회 개최 현대제철이 연말을 맞아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뜻 깊은 봉사활동을 펼쳤다. 현대제철은 지난 16일 회사 소속 '레드엔젤스' 여자프로 축구단 30명과 현대제철 전략기획본부 임직원 10여명이 함께 당진시 유곡초등학교를 찾아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7일 밝혔다. 매년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축구단 선수들이 올해는 국내 어린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냄과 동시에 유니세프의 프로그램 '생명을 구하는 선물' 프로그램과 연계, 개발도상국 아이들에게도 희망을 전해 그 의미를 더했다. '생명을 구하는 선물'은 유니세프가 지구촌 모든 어린이가 건강하게 자라고 학교에 다니며,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도록 구호물품을 후원하는 프로젝트 중 하나이다. 현대제철은 다양한 구호물품 중 축구공을 후원하기로 하고 '사랑의 슛' 이벤트를 펼쳤다. 이 이벤트는 축구단, 임직원, 학생 대표 25명이 페널티킥 형식으로 골을 넣어 15명 이상이 득점에 성공하면 개발도 상국에 아동 교육용 축구공 후원 기금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사랑의 슛' 이벤트에서 골을 성공시킨 이세은 선수는 "골키퍼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실제 경기 에서 페널티킥을 넣을 때만큼이나 긴장됐다"며 "많은 사람들이 페널티킥에 성공해 축구공을 선물할 수 있어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와 함께 봉사단은 유곡초등학교 어린이들과 대형 공 옮기기, 풍선기둥 세우기 등 '명랑운동회'를 열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유곡초등학교에는 현대제철 임직원의 자녀들이 많이 다니고 있어 어린이들은 더욱 기쁜 마음으로 축구단과 임직원들을 반기며 함께 어울렸다. 오후에는 모두가 한데 어울려 교실마다 크리스마스 트리를 설치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뽐냈다.
2015.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