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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바이어 초청 간담회 현대제철, 해외고객 초청 간담회 열어
- 고객사 CEO 등 90여명 초청… 국내 생산시설 견학 - 제품별 간담회 통해 상호협력강화와 동반성장 강조 현대제철이 해외바이어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고 글로벌 비즈니스 협력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현대제철은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4박5일의 일정으로 아시아와 미주, 아프리카 등 세계 각지 19개국의 고객사 CEO와 임원 90여명을 초청해 간담회(Global Customer Convention)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 참가자들은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기아자동차 화성공장,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 등을 방문, 현대제철뿐만 아니라 현대차그룹의 기술력을 다시 한 번 확인하고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은 ‘쇳물에서 자동차까지’ 모두 생산하는 ‘자원순환형 그룹’인 현대차그룹의 DNA를 한 눈에 살필 수 있어, 참가자들이 회사 및 그룹에 대한 이해의 폭을 더욱 넓히는 기회의 장이 됐다. 현대제철은 또 이번 간담회 기간 동안 참가자들이 제품별 실무진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 이번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우유철 현대제철 부회장은 지난 24일 열린 환송회에서“글로벌 경기 침체 등 척박한 경영환경을 극복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고객사들의 든든한 지원과 협력이었다”며“고객의 목소리에 귀기울이고 이에 부합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통해 더불어 win-win할 수 있는 경영활동을 이어가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올해로 11주년을 맞는‘해외바이어 초청 간담회’는 지난 2006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는 행사로서 전세계 고객사들과의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재확인하는 기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17.05.24
2017 OTC 현대제철 현대제철, OTC 2017 통해 기술력 알린다
- 약 2,400개 업체, 9만명 관람객 참가… 세계 최대 해양기술박람회 - 해양플랜트 글로벌 표준화 및 해양구조용 강재 경쟁력 홍보 현대제철이 이달 1일부터 5일까지 미국 휴스턴에서 열리는 세계해양기술박람회 'OTC(Offshore Technology Conference) 2017'에 참가해 세계 주요 에너지 고객사들에 해양구조용 강재 기술력을 알린다. 지난 1969년 미국 휴스턴에서 시작된 OTC는 석유메이저를 비롯한 세계 주요 에너지업체와 EPC*업체 등 약 2,400개 연관 업체들이 참가하고 관람객 수만 약 120개국 9만여명에 달하는 세계 최대 해양플랜트 기술박람회다. 현대제철은 한국 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KOMEA)과 한국관을 공동으로 마련해 해양구조용 강재의 주요 제품인 고성능 후판, 에너지용 API강재, H형강 등을 선보이고 기술세미나를 통해 해양플랜트 글로벌 표준화 진행 경과 및 해양구조용 강재 기술력을 홍보하고 있다. 지난 1일에는 KOMEA, 코트라와 공동으로 'Energy-In-Us' 만찬을 개최하고 세계 주요 조선·에너지 고객사, 선급사 등을 초청해 해양플랜트 Supply Chain 네트워킹을 더욱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OTC 참가를 통해 현대제철은 조선 3사(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와 함께 해양플랜트의 글로벌 표준화를 통한 원가 절감 및 공기 단축 방안을 홍보하는 동시에 조선 3사의 글로벌 수주경쟁력 향상을 공동 모색할 예정이다. 그동안 해양플랜트는 발주처 및 프로젝트에 따라 설계가 상이할 뿐 아니라 시공 중 잦은 설계변경으로 자재조달의 어려움, 공기지연, 원가상승 등의 문제가 자주 발생해 국내 철강산업과 조선산업의 경쟁력 저하 요인으로 지적돼왔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조선산업의 불황과 중국산 저가제품 수입으로 어려움이 있지만,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대형 고객사와의 네트워킹 강화를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며 "세계적인 해양기술 박람회인 OTC에서 해외 고객의 니즈를 파악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철강업체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 용어설명 1) EPC(Engineering, Procurement & Construction) : 대형 건설 프로젝트나 인프라사업 계약을 따낸 사업자가 설계와 부품·소재 조달, 공사를 함께 제공하는 사업
2017.05.04
현대제철 전경사진 현대제철 1분기 매출 4조5,741억원
- 전년 동기 대비 매출 22.2%, 영업이익 29.9% 증가 - 전략제품 판매 확대 및 원가절감 통한 수익성 개선 효과 현대제철이 27일 공시를 통해 1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이날 현대제철의 발표에 따르면 매출액은 연결기준 전년 동기 대비 22.2% 증가한 4조5,741억원, 영업이익은 29.9% 증가한 3,497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이는 자동차산업 성장세 둔화, 조선산업 침체 등 수요산업 부진 속에서도 선방한 실적으로 철강재 가격 상승과 더불어 자동차 외판용 냉연, 고강도 철근 등 전략제품 판매 확대에 힘입은 결과로 해석된다. 또한 제선원료의 전략적 구매 및 수익창출형 조업체제 강화 등을 통해 1,014억원에 달하는 원가절감을 달성한 것도 양호한 실적의 배경으로 작용했다. 한편 현대제철은 이날 공시자료를 통해 설비 투자 및 연구개발 현황 등 제품경쟁력 강화를 위한 주요 경영활동도 공개했다. 먼저 오는 2018년 1분기 상업생산을 목표로 순천공장 No.3 CGL 설비의 투자를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2016년 3분기 착공에 들어간 연산 50만톤 규모의 순천공장 No.3 CGL은 4월 23일 현재 종합공정률 60.3%로 주요 시설 및 골조 공사를 완료했으며 오는 하반기 시운전을 거쳐 내년 1분기 양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부품 경쟁력 강화를 위한 순천 단조공장 투자도 4월 24일 현재 종합공정률 95.9% 수준으로 오는 3분기 정상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략제품 개발 및 지속적 R&D 능력 확보를 위한 인프라 구축도 지속적으로 시행된다. 현대제철은 고기능성 건축강재 분야에서 내진·내화용 고성능 후판 및 초고강도 내진용 H형강을 개발 완료했으며, 자동차용 강재 분야에서도 3세대 고기능성 냉연강판을 개발하고 오는 2018년을 목표로 초도 양산체계 구축을 진행 중에 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회사 차원의 노력이 양호한 실적으로 이어졌다”며 “수요산업 별 업종과 시황에 맞춘 계획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수익 증대 구조를 갖출 것”이라고 말했다.
2017.04.27
현대제철 전경사진 현대제철,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옐로카펫' 설치
- 현대제철 포항공장 노조, USR* 활동으로 학교 앞 '옐로카펫' 설치 - 초등학교 녹색 어머니회 회원들과 함께 하며 지역 사회와의 소통 더해 현대제철 포항공장 노동조합이 사업장 인근에 있는 초등학교 어린이들의 교통안전을 위해 옐로카펫 설치에 나섰다. 포항공장 노동조합 간부 및 조합원 25명은 지난 25일 포항시 북구에 위치한 포항중앙초등학교 앞 횡단보도에 옐로카펫을 설치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옐로카펫'은 국제아동인권센터가 어린이 보행안전을 위해 고안한 장치로, 횡단보도 앞쪽을 노란색으로 구획해 아동을 안전한 공간에서 기다리게 하는 한편 보색 효과를 이용해 운전자가 아동을 잘 인지할 수 있도록 하는 교통사고 예방 사업이다. 한국의 아동 사망사고 중 교통사고 비율이 44%에 달하는데, 교통사고 중에서도 횡단보도 관련사고 비율이 81%에 달한다. 특히 아동이 갑자기 횡단보도로 뛰어나가고, 운전자가 이를 발견하지 못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데, 옐로카펫을 설치하게 되면 이 같은 사고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한국도로교통공단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옐로카펫 설치 후 횡단보도 대기선 안에서 보행자가 대기할 확률은 91.4%로 설치 전인 66.7%보다 24.7% 상승했다. 또 옐로카펫 통과 차량이 아동을 인지할 확률도 기존 41.3%에서 66.7%로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포항공장 노조는 지역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옐로카펫 설치를 이달 USR 할동으로 정하고 옐로카펫이 설치되는 초등학교의 녹색어머니회 회원들과 함께 작업하며 옐로카펫 효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봉사활동의 느낀 점을 공유했다. 손승극 금속포항 현대제철지회 사무장은 "옐로카펫을 설치하는 과정은 힘들었지만 아이들의 안전한 등하교길을 지키는데 기여할 수 있어서 더욱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 사회와 소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제철 노동조합은 노조의 사회적 책임(USR)*을 다하고 지역 주민과 소통하기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각 사업장별로 다양한 봉사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 용어설명 - USR (Union Social Responsibility) : 노조의 사회적 책임을 의미함.
2017.04.27
현대제철 인천공장 노동조합이 인천 강화군 화도면 동막해수욕장을 찾아 갯끈풀 제거에 나섰다. 현대제철 노동조합, 봄맞이 H-USR 활동 펼쳐
- 인천, 동막해수욕장에서 자연계 교란 식물 '갯끈풀 제거'에 나서 - 포항, '새마을 공동체 정원' 가꾸기로 봄맞이 준비 현대제철 노동조합이 따뜻한 봄을 맞아 사업장이 위치한 각 지역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대제철 인천공장 노동조합은 지난 30일 인천 강화군 화도면 동막해수욕장에서 갯끈풀 제거에 나섰다. 갯끈풀은 번식력이 강한 외래종으로, 조수의 흐름을 느리게 해 갯벌에 퇴적물이 쌓이도록 만들어 갯벌 황폐화의 주범으로 지목되는 식물이다. 최근 들어 동막해수욕장에도 갯끈풀이 눈에 띄게 늘면서 갯벌의 생태계를 위협하고 있다. 이에 인천공장 노동조합은 생태계 교란을 막기 위한 갯끈풀 제거 작업에 힘을 보탰다. 이와 함께 포항공장 노동조합은 지난 21일 포항시 북구 두호동 산31번지 새마을 공동체 정원 현장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새마을 공동체 정원은 지난 2015년 행정자치부의 '공동체 정원만들기 공모 사업'에 포항시가 선정된 후 펼치고 있는 사업으로 포항 지역의 20여개 기업 및 단체가 참여해 각자의 개성을 살려 꾸미는 '테마정원' 공간 조성에 참여하고 있다. 이날 김용수 현대제철 포항공장 노조위원장을 포함한 노조원 30여명은 공동체 정원에 소나무, 화살나무, 연상홍, 장미꽃과 묘목 1,200여주를 심었다. 이밖에 현대제철 순천공장 노동조합은 지난 17일 순천에서 안전물품 제공 및 설치봉사활동을 펼친 바 있다. 현대제철은 노조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사회공헌을 통한 장기적인 조직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각 공장 노조가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H-USR DAY’를 제정하고 어린이와 소외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현대제철은 H-USR DAY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직원의 자긍심 향상과 지역사회와의 건강한 상생 채널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2017.03.31
봉사단리더 임명식에서 단체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제철, 봉사단 리더 임명식 개최
- 각 사업장·본부 봉사 리더 18명 임명… 자율적 봉사문화 조성 - ‘고객·사회와 함께 만드는 가치 네트워크’ 일환… 참여 확대 추진 현대제철이 지난 23일 봉사단 리더 임명식을 개최하고 2017년 사회공헌 활동을 위한 본격적인 걸음에 나섰다. 현대제철 봉사단은 전사 차원의 사회공헌 마인드 확산을 위해 지난 2015년부터 각 사업장 및 본부 단위로 운영되고 있으며, 1년 단위로 ‘봉사단 리더’를 선정해 자발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기획·진행해 오고 있다. 인천공장 ‘어르신 사랑의 빵 나누기 봉사’, 울산공장 ‘장애인과 함께하는 고래박물관 관람’, 당진제철소 안전보건센터 ‘지역아동센터 화재예방 대피교육 봉사’ 등의 사업장 봉사활동과 전략기획본부 ‘서초구 꿈멘토 활동’ 등 본부 별로 특화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참여 임직원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올해는 특히 회사의 경영방침인 ‘고객·사회와 함께 만드는 가치 네트워크’를 실현하기 위해 사내 커뮤니케이션을 활성화하고 흥미 있는 봉사활동 테마를 선정해 직원들의 동기를 부여하고 참여 확대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현대제철 강학서 사장은 “봉사활동을 통해 회사, 임직원, 지역 사회에 다양한 긍정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회사가 지역 사회와 상생협력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는 원동력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현대제철은 자율적 봉사문화 조성이라는 중장기 사회공헌 전략과제를 수립하고 봉사단 운영 활성화와 임직원 참여 및 홍보 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펼쳐 나간다는 방침이다.
2017.03.23
유통 고객사 사장단 초청 현대제철, 특수강 유통 고객사 초청 간담회 개최
- 포항공장 투자 현황 및 강종 개발 계획 등 공유 - 간담회 및 세미나 개최 통해 공감대 형성 ‧ 협력관계 강화 현대제철이 지속적인 간담회 및 세미나 개최를 통해 특수강 관련 주요 고객사와의 공감대 형성 및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있다. 현대제철 특수강영업사업부는 지난 8일 특수강 유통 고객사 실무자들을 포항공장으로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지난 2015년 말부터 1년간 진행된 포항공장 설비 합리화 투자 결과 및 강종 개발 계획 등 주요 현안을 설명하는 자리였다. 참가자들은 간담회가 끝난 후 포항공장 봉강압연공장 및 특수강 정정 신설라인을 견학했으며, 신규 투자로 합리화된 설비를 직접 보고 이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에 앞서 현대제철은 지난달 22일에는 특수강 유통 고객사 사장단을 초청, 공장 견학 및 간담회를 통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처럼 현대제철은 올해 특수강 제품 분야별 고객사 및 유통사를 대상으로 간담회, 교육, 세미나 등을 실시, 고객사와의 공감대 형성 및 협력관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2017.03.10
인천공장 H-USR 현대제철 노동조합, 소외 이웃에게 ‘안전 나눔’
- 현대제철 노동조합 인천지회 저소득층 방문, 화재 예방 활동 펼쳐 - 30여 세대에 경보기·소화기·외풍방지재 등 화재안전·방한용 물품 설치 현대제철 노동조합이 소외된 이웃을 찾아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나기 지원에 나섰다. 현대제철 인천공장 노동조합(이하 현대제철 인천노조)은 ‘노조의 사회적 책임(USR, Union Social Responsibility)’ 활동의 일환으로 28일 사업장 인근에 위치한 저소득층 30가구를 방문해 ‘안전산타’ 물품을 설치하는 봉사 활동을 펼쳤다. ‘안전산타’는 노후 주택에서 생활하는 독거노인 및 장애인을 대상으로 화재 방지 및 방한용 물품을 설치해주는 봉사 프로그램이다. 현대제철이 준비한 안전산타 물품은 주택용 화재경보기, 가정용 스프레이 소화기, 가스밸브 자동차단기, 일산화탄소 경보기, 외풍방지재 등으로 구성됐다. 봉사활동에 참가한 현대제철 인천노조 양광석 수석부지회장은 “바쁘다는 이유로 지역주민들을 돌아보지 못했는데 이렇게 나와서 봉사를 하니 기분이 매우 좋다”며 “어르신들이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 꾸준히 봉사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제철은 노조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사회공헌을 통한 장기적인 조직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하여 각 공장 노조가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H-USR DAY’를 제정하고 어린이와 소외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에 나서고 있다. 현대제철은 H-USR DAY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직원의 자긍심 향상과 지역사회와의 건강한 상생 채널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2017.02.28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현대제철 구매협력사 신년하례회'에 참석자들이 기념 케이크를 커팅하고 있다. 왼쪽부터 비엠아이 이동열 대표,  현대제철 강학서 사장, 동방자원 임광순 회장, 흥진건설 홍사범 회장, 우유철 부회장, CJ대한통운 손관수 대표, 한국내화 김상배 사장, 현대제철 황재옥 전무, 범우 김명원 회장 /현대제철 제공 현대제철, 협력사와 `미래형 파트너`로 발전 다짐
- 구매협력사 대표 초청, 감사의 마음 전해 - 서로 공통의 가치를 추구해 동반성장 실천 다짐 현대제철이 지난 17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우유철 부회장을 비롯한 구매본부 임직원들과 구매협력사 대표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구매협력사 신년인사회'를 가졌다. 현대제철은 행사에서 고객사 대표 10명에게 공로패를 전달했으며 모든 참석자들은 지난 1년간의 노고를 서로 치하하고 올해도 상생협력관계를 견고히 이어나가기로 다짐했다. 우유철 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협력사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한편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사고방식 및 관행을 과감히 떨쳐낼 수 있는 자기 혁신이 필요하다"며 "혁신이라는 바탕 위에 서로간의 유기적인 협력이 이뤄진다면 미래지향적인 상생협력 모델이 구축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제철은 '철, 그 이상의 가치창조'라는 비전 아래 올해의 경영방침을 '고객·사회와 함께 만드는 가치 네트워크'로 정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함께 공통의 가치를 창출해 협력사와 지속적으로 성장한다는 방침이다.
2017.02.17
현대제철, 세계 최고 성능의 BCA 보증 후판 한국선급인증 취득 현대제철, 세계 최고 성능의 BCA 보증 후판 한국선급인증 취득
- 선급인증 취득한 제품 가운데 가장 우수한 8,940N/㎜1.5 인성 확보 - 현대제철의 독자 기술을 적용해 개발한 제품으로 세계 최고 기술력 입증 현대제철이 최근 균열에 견디는 성질이 우수한 BCA(Brittle Crack Arrest : 취성균열정지인성) 보증 후판 EH47 강재의 한국선급인증을 취득했다. 이번에 현대제철이 인증을 취득한 EH47 강재는 주로 초대형 컨테이너선박에 적용되는 제품으로 현재 선급인증을 취득한 국내 제품 가운데 가장 우수한 성능(취성균열정지인성:8,940N/㎜1.5·항복강도:46㎏급·최대두께:100㎜)을 가진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EH47 강재는 현대제철의 순수한 독자 기술을 적용해 개발한 제품으로, 이번 선급인증 취득을 통해 후판 제조분야에 있어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공인받게 되었다. 최근 세계적인 컨테이너선박의 대형화 추세에 따라 선박에 적용되는 강재의 두께가 점차 두꺼워지면서 강재에 균열이 발생할 경우 정지하지 않고 확대되는 안전상의 문제가 대두됐다. 이에 따라 국제선급협회(IACS)는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2014년 이후 계약된 대형 컨테이너선박에 BCA 보증강을 의무적으로 사용해야 하는 규정(IACS UR S33)을 마련했다. 현대제철은 이 같은 국제선급협회의 움직임에 발맞춰 지난 2014년부터 BCA 보증 후판의 본격적인 개발에 착수해 2015년 10월 EH40 두께 100㎜ 강재의 개발 및 인증을 완료하고 조선업체에 공급하고 있다. 현대제철은 이 소재의 개발과정에서 일반재 대비 우수한 인성을 가질 수 있도록 독자적인 기술인 HARP(Hyundai-steel Advanced Rolling Process)를 적용했고, 동시에 강재의 내부품질 개선을 통해 8,940N/㎜1.5이라는 세계 최고의 성능을 가진 EH47 강재를 개발할 수 있었다. 최근 일본해사협회(NK)와 일본용접협회(JWES)는 공동 실험을 통해 두께 100mm 강재의 취성균열을 정지시키기 위해 필요한 최소 인성(minimum required brittle crack arrest toughness value; Kca값)은 8,000N/㎜1.5이라는 결과를 국제선급협회(IACS)에 제안한 바 있다. 국제선급협회(IACS)의 통일규칙(Unified Requirements)에서는 두께 80㎜ 이하의 BCA 보증 후판에 대해서만 균열정지성능을 영하 10℃에서 6,000N/㎜1.5로 규정하고 있고, 80㎜를 초과하는 제품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규정이 없어 각 선급협회의 판단에 맡기고 있다. 따라서 일본해사협회(NK)와 일본용접협회(JWES)의 제안이 반영되어 80㎜ 초과 100㎜ 이하의 BCA 보증 후판의 최소 인성 기준이 8,000N/㎜1.5으로 적용되더라도 이번에 인증을 취득한 현대제철의 EH47 강재는 이미 8,940N/㎜1.5의 인성을 확보함으로써 공급이 가능한 조건을 갖추게 되었다. 현대제철은 이번 한국선급인증 취득을 시작으로 올해 상반기까지 노르웨이-독일(DNVGL)·미국(ABS)·영국(LR)·프랑스(BV) 등 8개 해외선급협회로부터 인증을 취득할 계획이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이번 BCA 보증 후판 인증취득을 통해 초대형 컨테이너 선박에 필요한 세계 모든 기준의 강재를 공급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도의 기술력을 필요로 하는 극후물의 高강도‧高인성 강재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 용어설명 - TEU(twenty-foot equivalent unit): 20피트 길이의 컨테이너 박스 1개를 나타내는 단위로 컨테이너 전용선의 적재용량을 주로 TEU 단위로 나타냄 - HARP(Hyundai-steel Advanced Rolling Process) : 압연 초기 단계에서부터 종료까지 미세 조직을 최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방법으로, 극후물 강재의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술
2017.02.14
지난 9일 서초구민회관에서 현대제철 신입사원들이 정월대보름을 맞아 직접 만든 영양나눔세트를 어르신에게 전달하고 있다. 현대제철 신입사원 "우리가 만든 넛츠바 드시고 건강하세요!"
- 현대제철 신입사원 봉사 마인드 함양 위해 나눔활동 실시 - 필요한 영양섭취가 부실한 저소득층 어르신들을 위한 '건강 넛츠바' 제작 현대제철은 지난 9일 신입사원 100명이 서초구민회관에서 정월대보름을 맞아 '영양나눔세트 만들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현대제철 소속인으로 사회에 첫 걸음을 내딛는 신입사원들이 직접 나눔문화를 체험하고, 이를 통해 나눔의 의미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대제철 신입사원들은 이날 양재동 일대 저소득층 어르신들께 보낼 '건강 넛츠바'를 만들었다. '건강 넛츠바'는 평소 필요한 영양섭취를 제대로 하지 못하는 저소득 어르신들의 영양 보충을 위해 호두, 아몬드, 크렌베리 등 견과류 7종으로 특별 제작한 것으로 견과류 1일 권장량이 들어 있다. 이외에도 오곡을 통한 균형잡힌 영양소 섭취를 돕기 위해 찹쌀, 기장, 수수 등을 넣은 오곡 꾸러미도 준비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현대제철 신입사원 김윤하씨는 "신입사원 모두 마음을 모아 나눔 활동에 동참할 수 있어 의미가 남달랐다"며 "어르신들이 우리가 정성스럽게 준비한 선물을 기쁘게 받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현대제철의 일원으로서 첫 대외활동인 봉사활동을 한 외국인 신입사원 아흐메도프(우즈베키스탄)씨는 "동기들과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며 봉사활동을 할 수 있어서 더욱 뜻 깊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많았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현대제철은 임직원들이 자율적으로 봉사에 참여하는 문화 정착을 위해 애쓰고 있으며, 각 공장과 본부의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7.02.14
사진 앞 쪽의 2개는 신기술 공법으로 조립된 것이며, 뒤의 기둥들은 기존의 '이음공법' 방식을 이용, 조립된 것으로 신기술 공법을 이용할 경우 2개 층을 한꺼번에 조립할 수 있다. 현대제철, 나사형철근 선조립 공법 신기술 인증 취득
- 현대건설, 롯데건설, 정우비엔씨 등과 함께 철근조립 신공법 개발 - 신기술 적용시 조립시간 줄이고, 안전사고 예방까지 일석이조 효과 공사 기간을 대폭 단축시키고 공사비를 절감시킬 수 있는 현대제철의 기술이 이달의 건설신기술로 선정됐다. 현대제철은 3일 현대건설, 롯데건설, 정우비엔씨 등 건설사와 공동으로 개발한 '나사형철근, 커플러, 연결핀 및 거치대를 이용한 철근회전방식의 기둥철근 선(先)조립 철근망 시공법(건설신기술 807호)'이 국토교통부로부터 '1월의 건설신기술'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이 시공법은 철근을 서로 겹쳐 잇는 기존의 겹침이음 공법과 달리 나사형으로 제작한 상하부 철근을 커플러(연결장치)로 연결해 철근투입량을 줄이게 됨으로써 공사비 절감은 물론 시공시간을 4분의 1로 줄일 수 있다. 기존 시공법과 다른 핵심 차별화 요소는 기계식 이음공법의 단점인 현장오차를 극복한 점으로 기둥철근에 보조철근이 체결된 상태에서도 기둥철근의 회전이 가능한 연결핀 기법을 활용해 오차 보정이 용이해졌다. 또한 이 신기술을 적용하게 되면, 공장에서 미리 기둥철근망을 제작해 현장에서의 조립시간을 줄일 수 있고, 기존방식과 달리 연결재(커플러)와 거치대(보조커플러)를 함께 사용하므로 철근이 쓰러져 발생하는 안전사고도 예방할 수 있다. 이 기술에 대한 건설업체들의 평가도 긍정적이다. 현대건설이 문정6구역 지식산업센터 건설현장에 이 공법을 적용했으며, 롯데건설도 동대문 롯데캐슬 노블레스 신축공사현장 등 5개 현장에 적용한 바 있다. 롯데건설 현장 관계자는 "기존 공법보다 훨씬 빠른 속도와 안전성이 확보되는 공법으로 현장관리 차원에서도 유용하며 경제적인 공법"이라고 말해 향후 이 공법의 광범위한 적용 확대가 예상된다.
2017.0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