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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전경사진 현대제철, 푸른 연금술사 단행본 발행
현대제철 사외보 <푸른연금술사>가창간 15주년을맞아 대표 칼럼을 엮은 단행본으로 출간된다. 현대제철은 11일, “2004년 생태가족주의를 표방하며 출발한 기업 사외보 <푸른연금술사>가 추구해 온 공존과 순환의 가치를 보다 많은 독자들과 공유하기 위해 동명의 단행본을 발행했다”고밝혔다. <푸른연금술사>는 마흔 번 이상 재활용되는 철의 친환경성을 알려온 철강업계 대표 사외보로, 폐기된 고철이 새로운 가치로 재창조되는 것과 같이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하는 창구가 되고자 하는 바람을 제호에 담았다. 조홍섭 기자, 조영탁 교수, 최원식 문학평론가, 공선옥 소설가, 장석남 시인, 박형준 시인, 이주연 건축평론가 등 쟁쟁한 필진들이 참여해 온 <푸른연금술사>는창간 이래 15년동안 생태 친화적 가치에 대한 다양한 생각을 담아내는 공론의 장으로써 역할해 왔다. 이번 단행본에는 15년동안 연재된 장수 칼럼 가운데 대표 필진 20명의글 30여편이 담긴다. ‘자연을 위한 푸른 연금술’, ‘세상과 함께하는 푸른 연금술’, ‘일상을 그리는 푸른 연금술’의 세가지 테마로 구성된 이 책은 자연환경, 여행, 음식, 책, 건축물 등 우리 주변의 평범한 일상에서 발견하는 지속가능한 삶의 지혜를 20명의다양한 시선으로 풀어내고 있다. ‘자연을 위한 푸른 연금술’은 우리가 몰랐던 동식물에 대한 신비로운 이야기로부터 자연을 지키며 느리게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의 생활 모습을 통해 지속가능한 세상을 위한 공존의 방법을 전하고 있다. ‘세상과 함께하는 푸른 연금술’은 다양한 문학작품과 시의 구절을 통해 소박한 삶의 단상을 그려내고 있으며, ‘일상을그리는 푸른 연금술’은 우리 주변의 물건, 음식, 건축물을 통해 평범하고 익숙해 미처 깨닫지 못했던 소소한 일상의 의미를 따뜻하고 잔잔한 언어로 풀어내고 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자연과사람, 철이 공존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고민으로부터 사외보 <푸른연금술사>가 출발했고 단행본까지 엮게 됐다” 며 “흔한 소재인 철이 계속 순환하며 새롭게 재탄생하듯 <푸른연금술사>가 독자들에게 우리 주변의 평범한 것들의 가치를 재발견해보는 시간을 선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단행본 <푸른연금술사>는 12월부터 전국 서점에서 만나 볼 수 있다.
2019.12.11
항만 미세먼지 줄인다 현대제철, 항만 미세먼지도 줄인다
현대제철이 당진제철소 부두에 정박하는 선박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에 대한 감축관리에 나선다. 현대제철과 평택지방해양수산청은 정박 중인 선박에 필요한 전력을 육상에서 공급하는 설비(AlternativeMaritime Power : 이하 AMP)를설치키로 하고 9일협약식을 가졌다. 선박은 항만에 정박 중일 때도 장비 운용 등에 필요한 전력공급을 위해 엔진을 가동하게 되는데, 이 때 발생하는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은 항만지역 환경문제의 주된 원인으로 지목되어왔다. 그러나 AMP가적용된 선박은 정박 중에 엔진을 끄고 필요한 전력을 육상으로부터 공급받음으로써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최소화 할 수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평택지방해양수산청 김태석 청장과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장 박종성 부사장을 비롯해 선사(船社) 및 AMP 설치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협약식을 통해 평택지방해양수산청은 AMP 설치를, 부두 운영사인 현대제철은 부지제공과 시설물 운영을 맡기로 했다. 또한 선사(船社)인현대글로비스와 대주중공업은 선박 내 수전시설을 설치하고 AMP 이용기준 등을 검토하게 된다. 현대제철은 2020년 1개선석(船席)을시작으로, 2022년까지 총 3개선석에 대해 AMP를설치하고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현대제철은 최근 제철소 내 운송장비에 무시동 냉난방기를도입해 작업 대기시간 중 운송장비의 공회전을 최소화 하는 등 다양한 방안을 통해 대기오염물질 저감에 효과를 거두고 있다.
2019.12.10
현대제철 전경사진 현대제철, 장비운영 효율화로 ‘일석이조’ 효과
현대제철은 2일 당진제철소 내 운송장비에 무시동 에어컨과 히터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현재 당진제철소에서는 약 230대의 운송장비가 운영중인데, 상하차 대기 및 휴게시간 등 작업을 하지 않는 시간에도 운송장비의 냉·난방을 작동하기 위해 엔진 공회전을 하고 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운송장비에 무시동 에어컨과 히터를 도입하여 시동을 끈 상태에서도 장비 내 에어컨과 히터 사용을 가능하게 해 공회전 방지 등 장비운영의 효율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현대제철은 현재 동절기를 맞아 적용 가능한 운송장비에 순차적으로 히터를 설치하는 작업을 진행중이며, 오는 2020년 4월까지 시범적으로 72개의 히터와 80개의 에어컨을 설치해 운영할 계획이다. 여기에는 약 2.8억원이 투자되며, 투자 이후 연간 1.1억원의 유류비 절감은 물론 배출가스를 저감시키는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제철은 당진제철소에서 시범적으로 운영한 이후 효과가 검증되면 전 사업장으로 운송장비의 무시동 에어컨과 히터 확대 적용을 검토하고 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장비 운영 효율화를 통해 유류비 절감은 물론 미세먼지의 원인 중의 하나인 차량 배출가스도 저감되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2019.12.02
현대제철, 철강산업 인재육성 나선다 썸네일 이미지 현대제철, 철강산업 인재육성 나선다
현대제철(대표이사 안동일)이 두원공과대학교(이하 두원공대)와 우수 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맺었다. 25일 두원공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학용 안성시 국회의원(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 현대제철 안동일 사장, 두원공대 조병섭 총장직무대행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대제철이 향후 5년 동안 두원공대에 1억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현대제철은 우선 학교 측이 선정한 우수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교육과정에 필요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게 된다. 프로그램을 통해 현대제철은 재직 중인 석박사급 연구원이 정기적으로 학교를 방문해 특강을 진행하는 한편 두원공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철소 생산현장 견학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두원공대 조병섭 총장직무대행은 협약식에서 “이번 산학협약으로 철강 우수인력 양성을 위한 협력체계가 구축되어 매우 기쁘다”며,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산학협력의 우수 모델이 되겠다”고 말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지역사회 교육발전 및 인재육성에 기여하겠다”고 의지를 전했다.
2019.11.25
현대제철 전경사진 현대제철, 15년 연속 세계일류상품 업계 최다 보유
현대제철이 올해 1개의 제품을 세계일류상품에 새로 추가하며 철강업계 최다 보유의 영예를 15년째 이어가고 있다. 현대제철은 21일 롯데호텔 서울 사파이어볼룸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19년 세계일류상품 선정기업 인증서 수여식에서 ‘ERW 도어 임팩트빔’이 세계일류상품으로 새롭게 선정돼 총 12개의 세계일류상품을 보유하게 됐으며 15년 연속 철강업계 최다 보유의 영예를 이어가게 됐다. 올해 세계일류상품에 새롭게 이름을 올린 ‘ERW 도어 임팩트빔’은 자동차 탑승객의 안전 및 생명 보호를 위한 필수 부품으로 차량 도어가 감당해야 하는 측면 충돌 에너지를 분산시킬 수 있어 사고 발생 시 자동차 도어가 내부 쪽으로 많이 침투되는 현상을 방지한다. 현대제철은 지난해 자동차용 경량화 부품을 총칭하는 ‘자동차용핫스탬핑 제품’을세계일류상품에 새롭게 이름을 올린 데 이어 올해도 자동차용 부품인 ‘ERW 도어 임팩트 빔’을 등재하며 ‘자동차소재 전문 제철소’로서의 위상을 한층 더 높였다. 세계일류상품은 산업부 주관으로 글로벌시장 선도와 기업의 경쟁력 제고 및 수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에서 선정하는 것으로 세계시장 규모가 연간 5,000만달러 이상이며 해당 상품의 수출액이 국내 동종 상품 생산기업 중 1위일 때 자격이 부여된다. 현대제철은 세계일류상품을 선정하기 시작한 2001년 H형강과 열간압연용 원심주조공구강롤(HSS ROLL) 등 2개 제품을 일류상품 반열에 올린 이래 2005년 무한궤도, 부등변부등후 앵글, 강널말뚝, 선미주강품 등 4개 제품을 추가하면서 6개의 일류상품을 보유해왔다. 2015년 선미주강품이 제외됐지만 유정용강관이 새롭게 일류상품으로 선정됐고, 2017년 산업용보일러관 추가, 2018년 자동차용 핫스탬핑 제품, 평행채널 등 4개의 제품을 추가, 지난해까지 11개의 일류상품을 보유해왔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올해에는 자동차 탑승객의 안전 및 생명 보호를 위한 필수 부품인 ERW 도어 임팩트빔을 세계일류상품에 올릴 수 있게 돼 더욱 뜻깊다”며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제품 품질을 높이고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RW 도어 임팩트빔이란? 차량 도어內에 장착되는 충돌부재로, 측면충돌시 탑승객 보호 역할을 하는 자동차 부품. 현재 현대제철이 공급중인 도어임팩트 빔의 주요 사양은 150K급열처리 강임
2019.11.21
현대제철 전경사진 현대제철, 내마모강 웨어렉스 신규강종 개발
현대제철은 최근 기존 제품 대비 경도 및 가공성이 크게 향상된 내마모강 WEAREX(웨어렉스) 신규강종 2종을 시장에 선보였다. WEAREX는 WEAR+Resistant+EXcellent 단어를 조합해 ‘외력에도 닳지 않는 철’ 이라는 의미를 가진 현대제철 내마모강 판재 브랜드명이다. 이번에 개발한 내마모강 WEAREX는 차량의 엔진, 트랜스미션 등 자동차 산업 뿐만 아니라 기계 및 일반 산업용 등 다양한 산업제품의 핵심소재로 쓰인다. 이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최적의 비율로 탄소와 보론, 크롬 같은 합금원소를 첨가해 경도 및 내마모 성능이 우수하다는 점이다. 따라서 반복 하중이 발생하는 자동차 구동계 부품에 적합하다. 또한 제강공정에서 특정 원소를 제어해 불순물을 엄격하게 관리한 고청정 소재로서 부품의 수명을 극대화하고 기계성능을 오래 유지할 수 있다. 현대제철은 이번 WEAREX 신규강종 개발을 시작으로 향후 주요 고성능 제품들의 네이밍 체계를 구축해 제품 인지도를 높이고, 고객사 대상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다. 현대제철은 지난 2015년부터 본격적으로 열연용 내마모강 판매를 강화한 바 있다. 당시 5만 톤이던 판매량은 시장수요 확대로 올해 약 13만 톤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WEAREX 브랜드 발표를 계기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쳐 내마모강 시장에 선도적인 입지를 다져나가겠다” 고 밝혔다. 한편 현대제철은 지난 2017년 내진강재 브랜드 H CORE(에이치코어)를 론칭해 건자재 시장에서 대표적인 프리미엄 강재로 자리를 잡았으며, 올해 상하이 모터쇼에서는 자체 설계 콘셉트카와 함께 고객 맞춤형 자동차 소재 서비스인 H-SOLUTION(에이치솔루션)을 선보이며 핵심 제품별 브랜드 마케팅을 추진하고 있다.
2019.11.14
현대제철, 산업역군 공업고 지원 나선다 썸네일 이미지 현대제철, 산업역군 공업고 지원 나선다
현대제철(대표이사 안동일)이 평택 공업계 고등학교 우수 인력 양성과 발전을 위해 장학금과 기자재, 특강 등을 지원키로 했다. 평택시와 현대제철은 8일 평택시청에서 정장선 평택시장 안동일 현대제철 사장을 비롯해 평택시 유의동 국회의원(바른미래당), 평택기계공고, 동일공고, 안중고 교장이 참석한 가운데 산·학·관업무 협약식을 열고 현대제철이 향후 10년동안 평택지역 3개공업고에 3억6,000만원을 지원하기로 합의했다. 현대제철은 내년부터 매년 3,600만원을 지정 기탁할 예정이다. 현대제철은 장학금 지정 기탁과 함께 특강과 초청 견학을 통해 고교생들에게 산업현장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제철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도 적극 협력키로 했다. 협약에 따라 현대제철은 우선 학교 측이 선정한 우수 학생에게는 장학금을 지급하고 학교에는 각종 실습용 기자재를 지원한다. 또 현대제철에 재직 중인 석박사급 연구원 등이 정기적으로 학교를 방문해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며 제철소 견학도 함께 추진한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협약식에서 “재정적인지원도 필요하지만 꿈을 키울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는 게 더 중요하다”며 “학생들이현장 경험을 통해 미래를 스스로 준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대제철 안동일 사장은 “철강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를 육성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물질적인 것보다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이 될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겠다”고 답했다.
2019.11.08
현대제철, 지역인재 육성에 앞장선다 썸네일 이미지 현대제철, 지역인재 육성에 앞장선다
현대제철(대표이사 안동일)이 23일 당진지역 학생들을 위해 50억 원의 장학금을 출연하기로 당진장학회(이사장 김홍장)와 협약을 맺었다. 이 협약을 통해 현대제철은 2020년부터 향후 10년간 매년 5억 원의 장학금을 당진장학회에 지정 기탁하게 된다. 이 장학금은 학생들에게 안정적인 교육환경을 조성해주고 나아가 꿈을 심어준다는 의미에서 ‘현대제철 드림(Dream) 장학금’으로 이름을 정했다. 당진시청에서 진행한 기탁 협약식에는 당진장학회 이사장인 김홍장 당진시장과 안동일 현대제철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김홍장 시장은 이날 행사에서 “당진은 자녀교육 걱정이 없는 교육특구가 될 수 있도록 시정을 추진하고 있다”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교육행정을 추진하는 데 있어 현대제철의 장학금이 밀알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안동일 사장은 “미래를 위한 가장 중요한 투자는 교육이라는 생각으로 장학기금을 조성하기로 했다”며 “당진지역 학생들이 미래경쟁력을 갖춰나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지원 취지를 말했다. 현대제철은 이번 장학금 기탁에 앞서 지난 2010년부터 제철소 건설과 가동 과정에서 보여준 지역사회의 성원에 대한 보답으로 장학금을 전달해왔으며, 이밖에도 직원들이 주축이 된 일일특강, 공학교실, 야학, 진로탐험 등 지역사회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기부활동을 펼쳐왔다.
2019.10.24
기술박람회 제4회 현대제철 기술박람회 개최
현대제철이 국내외 기업의 우수 기술을 알리고 협력업체와의 상생 실현을 위해 ‘2019 현대제철 기술박람회(테크쇼)’를 열었다. 올해로 4회째 맞이한 현대제철 테크쇼는 ‘기술, 성공을 위한 단 하나의 길’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22일부터 3일간 당진제철소에서 진행된다. 슬로건에는 협력사와 신규업체가 기술로 새로운 사업 기회를 가질 수 있기를 바라며 기술이 기업의 미래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현대제철 안동일 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앞으로 협력사의 제안을 받아 개선품 및 대체재를 더욱 적극적으로 현장에 적용하고 외국산 자재의 국산화를 추진하겠다”며 “협력사들의 기술경쟁력 강화에도 더욱 노력을 기울여 동반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테크쇼에는 지난해보다 11개사가 증가한 75개 업체가 참여해 전용부스를 설치하고 품질·생산성·환경·안전·에너지 등 총 5개 테마로 다양한 제품을 전시했다. 국내에서는 삼우ECO, 서울엔지니어링, 한국내화 등이 참가했으며 해외에서도 독일 SMS, 일본 SPCO, 오스트리아 Primetals 등 유수한 기업이 참가했다. 테크쇼는 전시회뿐 아니라 기술세미나, 구매상담회, 당진제철소 투어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마련돼 알차게 진행됐다. 참가 기업들은 18건의 기술세미나에서 분야별 최신 연구동향 및 주요과제 등 다양한 주제발표를 하며 철강분야의 기술동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참가 기업의 내수 판로 확대를 위한 ‘1:1 맞춤형 구매상담회’를 통해 참가 기업이 원하는 구매 담당자를 현장에서 즉시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무엇보다 구매력이 높은 동국제강, KG동부제철, 대한제강, 환영철강공업 등 당진 인근의 철강사를 초청해 협력사의 판로확대를 꾀하는 등 구매상담회의 내실을 기했다. 이와 함께 철강 분야를 보다 쉽게 이해시켜주기 위해 공장투어를 진행했으며, 구매정책 이해를 돕기 위한 구매정책 설명회 등을 실시해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한편 현대제철에 따르면 지난 3회에 걸친 테크쇼에서 발굴한 기술을 현장에 적용함으로써 실질적으로 품질과 생산성을 향상시켰다. 실례로 테크쇼를 통해 선보였던 비피시(주)의 연주 턴디시 용강 재산화 방지장치는 지난해에 테스트 완료 후, 현장에 적용해 연주 부문의 품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2019.10.23
SDG펀드로고 현대제철, 세계은행과 SDG펀드 파트너십 체결
현대제철이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민간 기업으로서는 세계 최초로 SDG(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이하 SDG)펀드에 참여한다. 현대제철은 기존 봉사 중심으로 진행되던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을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게 업그레이드 하고 개도국에서 SDGs 과제를 수행 중인 세계은행과의 협업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기 위해 세계은행과 SDG펀드 관련 파트너십을 최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SDG펀드는 UN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목표’ 이행을 위한 것으로 지난해 10월 출시됐으며, 기금은 세계은행과 민간기업의 공동 기금 출연을 통해 조성된다. 신탁기금 성격인 SDG펀드는 빈곤 퇴치와 기아 종식, 보건 증진, 인권 등 유엔에서 2030년까지 인류의 상생 발전을 위해 달성하기로 한 17개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을 위해 운용된다. 펀드의 혜택을 받는 국가는 방글라데시, 브라질, 멕시코, 스리랑카, 베트남 등 4개 대륙 23개 국가이다. 위 기금을 운용할 세계은행은 미국 워싱턴DC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1944년에 제2차 세계대전 후의 전쟁피해 복구를 위해 설립된 UN산하의 국제금융기관으로 국제통화기금(IMF), 세계무역기구(WTO)와 함께 3대 국제경제기구로 꼽힌다. 현재 이 펀드에는 스웨덴, 대한민국의 정부가 가입해 있으며 민간 기업으로는 현대제철이 세계 최초로 참여함으로써 UN이 정한 17개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목표 이행에 적극 동참함과 동시에 글로벌 기업의 위상에 걸맞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데 한걸음 더 나아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SDG펀드가 시작 단계인 만큼 세계은행이 현대제철과의 파트너십에 거는 기대도 크다. 마흐무드 모히엘딘(Mahmoud Mohieldin) 세계은행 수석부총재는 “현대제철이 민간 기업으로서는 최초로 SDG펀드에 함께 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현대제철은 이 파트너십을 통해 인류의 보편적 사회문제를 해결하는데 한발 더 앞장서며 미개척 시장에서의 기업 인지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세계은행과 현대제철이 매칭한 펀드가 사용될 사업은 향후 파트너십 위원회(Partnership Council)의 심사를 통해 결정될 예정이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현대제철은 지금까지 임직원의 봉사를 위주로 하는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왔다"며 “글로벌 기준에 맞춘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글로벌 철강 기업으로서 선도적인 역할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 UN SDGs(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 2016년부터 2030년까지 17개목표와 169개 세부목표로 해결하고자 이행하는 국제사회 최대 공동목표를 칭함
2019.09.23
현대제철 djsi 현대제철, DJSI WORLD 편입·인더스트리 리더 선정
현대제철은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는 ‘2019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Dow Jones Sustainability Index)’ 평가에서 ‘DJSI 월드’지수에 선정됨과 동시에 철강산업군 ‘인더스트리 리더(최우수 기업)’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지난 14일 발표된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평과 결과에 따르면 2년 연속 DJSI 월드 지수에 편입됨과 동시에 철강산업군 내 1위 기업임을 인증하는 ‘인더스트리 리더(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는 1999년 금융정보 제공기관인 미국의 S&P 다우존스인덱스(S&P Dow Jones Indices)와 글로벌 지속가능경영평가 전문기관인 스위스 로베코샘(Robeco SAM)이 공동으로 개발한 지표이다. 매년 전세계 시가총액 상위 2,500여개 글로벌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의 재무성과, 사회책임, 환경경영 등을 평가해 지속가능경영평가 및 투자(SRI) 글로벌 표준으로 사용되며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지속가능성 평가지수로 인정받고 있다. 2년 연속 WORLD 지수에 편입된 현대제철은 올해 특히 윤리강령을 개정하고 인권 평가를 새롭게 도입했으며,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사업적, 사회적 가치를 지표화하고 이를 공개한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고객관리·기후변화관리·공급망 ESG(Environment·Social·Governance)관리 확대·지역사회 참여 등의 평가항목에서도 우수한 결과를 얻어 DJSI World 지수 철강 부문에 이름을 올림과 동시에 철강 산업군 ‘인더스트리 리더(최우수 기업)’에 선정됐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최고경영층의 높은 관심과 지원 아래 회사 전체 임직원이 회사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개선을 통해 투자자 및 주주를 포함한 현대제철의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글로벌 기업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9.09.17
현대제철 전경사진 현대제철, 친환경 도로포장재 상용화 결실
- 국내 아스콘 1위 SG와 고품질·고강도 슬래그 아스콘 기술사용 협약 - 슬래그로 천연골재 대체… 美·EU 등서 프리미엄 소재로 각광 현대제철이 전기로 슬래그를 이용한 친환경 도로포장재의 상용화에 성공했다. 지난 2016년 전기로 슬래그를 재활용한 아스콘을 개발해 특허를 취득한 현대제철은 국내 1위 아스콘 업체 SG와 ‘슬래그 아스팔트 콘크리트 기술사용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현대제철이 출원한 ‘산화슬래그를 이용한 아스팔트 콘크리트’(특허등록 제10-1837857호)에 대한 전용실시권 협약으로 향후 현대제철과 SG는 슬래그 아스콘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전기로 슬래그는 전기로에서 고철을 녹일 때 사용되는 석회석의 부산물로 지금까지 건설토목용으로만 사용되었으나 현대제철의 기술개발로 아스팔트 콘크리트의 대체제로 자리매김한 바 있다. 이미 미국·EU에서는 슬래그를 도로 포장의 골재로 보편적으로 사용(미국 51%, 유럽 46%) 하고 있으며, 슬래그를 활용한 아스콘 제품은 기존 천연골재와 비교해 고강도·고내구성을 지닌 프리미엄 소재로 인정받고 있다. 현대제철은 지난 2012년부터 슬래그 아스콘 개발을 시작했으며 2013년 7월 당진제철소 사내도로에 천연골재와 슬래그를 구분 시공하여 3년 이상 장기 내구성을 평가했다. 2015년 7월에는 충남지역 생태산업단지 구축을 위한 국책과제로 선정돼 당진, 서산, 아산 등 지자체 도로 2km 구간에 시험적으로 도로 포장에 사용해 슬래그 아스콘 품질 검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검증 결과 슬래그 아스콘은 일반 아스콘 대비 약 1.5배 이상의 강도를 보여 중차량 통행이 많은 넓은 도로에 활용도가 높으며, 도로의 수명이 대폭 향상돼 교체비용 절감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제철은 산업단지에서 발생하는 부산물, 폐열 등을 원료나 에너지로 재사용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슬래그 아스콘 상용화는 자원 효율성을 높이고 오염을 최소화하는 생태산업단지 구축사업의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9.0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