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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현대제철2고로화입식-1
지난 4월 민간기업 최초로 고로제철소를 가동하며 한국 철강사에 신기원을 이룩했던 현대제철이 2기 고로의 성공적인 가동을 알리며 총 조강생산능력 2,000만톤을 갖춘 세계 10위권의 철강업체로 도약했다.
 
현대제철은 11월 23일 당진제철소 2고로 공장에서 현대차그룹 정몽구 회장과 고로 엔지니어링을 주관한 룩셈부르크 폴워스(Paul Wurth)사 조지 라셀(Georges RASSEL) 부사장 등 내외빈과 임직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대제철 일관제철소 제2고로 화입식'을 갖고 연산 400만톤 규모의 제2고로 정상 가동과 연산 800만톤 규모의 일관제철소 본격 가동을 대내외에 선포했다.(표1. 현대제철 일관제철사업 개요 참조)
 
■ 한 해 조강생산능력 800만톤 확대 … 세계 철강사에도 유례없어
 화입식(火入式)이란 철광석과 코크스가 장입되어 있는 고로의 하단부에 처음으로 불씨를 넣는 행사로 일관제철소의 심장인 고로가 첫 박동을 시작하는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다.
 
착공 29개월 만에 성공적인 가동을 시작하는 현대제철의 제2고로는 내용적 5,250㎥에 직경 17m, 높이 110m의 대형 고로로 이미 1월부터 가동되기 시작한 제1고로와 동일한 사양을 가지고 있는 최신 설비이며 룩셈부르크의 세계적인 고로 엔지니어링업체 폴워스사가 엔지니어링을 담당했다.
 
이날 정몽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은 지난 29개월간 현대제철과 관련 협력업체 임직원들의 열정으로 만들어진 제2고로에 최초의 불꽃을 심는 역사적인 날"이라며 "이로써 현대제철은 고품질 자동차용 강판을 생산할 수 있는 400만톤 고로 설비 2기를 보유하게 되었으며 연간 조강생산량 2,000만톤 규모의 세계 10위권 대형 철강사로 발돋움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현대제철은 원료 처리에서 철강생산에 이르는 전공정에 친환경설비를 갖춤으로써 제철산업의 새로운 친환경 기준을 제시하는 성과를 이뤄냈다"며 "쇳물에서 자동차까지 자원순환 구조의 출발점에 있는 회사로서 향후 철강 소재 혁신을 통해 고부가가치의 제품을 공급하는 새로운 철강시대의 리더가 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축사에 나선 폴워스사 조지 라셀 부사장은 "세계 최고의 기술을 활용하는 현대제철 당진제철소는 이미 세계 철강업체들에게 벤치마킹의 대상이 되고 있다"며 "고로 1기의 조업 경험을 바탕으로 고로 2기는 더욱 순탄하고 빠르게 정상 가동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현대제철은 2고로 화입으로 연산 400만톤 생산능력의 최신 고로 2기를 갖추는 동시에 2010년 한 해에 조강생산능력을 800만톤이나 확대하는 세계 철강사에서도 유례가 없는 업적을 달성하게 됐다.
 
이로써 현대제철의 조강생산능력은 기존 전기로 조강생산능력 1,200만톤에 고로 800만톤까지 합쳐 총 2,000만톤으로 2009년 조강생산량 기준으로 세계 10위권의 철강업체로 부상하게 됐다.(표2. 2009년 주요 철강사 조강생산 순위 참조)
 
제품 포트폴리오 측면에서도 철스크랩을 원료로 생산하는 철근, H형강 등 건자재 중심의 일반 봉형강류와 철광석을 원료로 생산하는 자동차강판, 조선용 후판 등의 고급 판재류까지 모두 생산하는 명실상부한 세계적인 종합철강회사의 위상을 갖추게 됐다.
 
또한 2,000만톤 이상의 철강제품을 수입하고 있는 국내 철강산업의 수급여건을 크게 개선하는 한편 자동차, 조선, 기계, 가전 등 주요 철강 수요산업의 국제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전망이다.
 
특히 현대제철은 일관제철사업의 후발주자로 시장과 고객의 평가에 귀를 기울이며 지난 1년 동안 1고로의 조업안정화와 기술개발에 매진한 결과, 첫 출선 이후 쇳물의 성분이 빠르게 안정화 되면서 불과 6개월만에 당초 목표를 초과 달성했으며 일일 평균 1만1,650톤의 안정적인 쇳물 생산을 바탕으로 가동 첫 분기 고로부문에서 수익을 실현하는 눈부신 성과를 기록했다.
 
대부분의 일관제철소가 가동 후 약 1년 정도의 안정화 기간이 필요한 점을 감안해보면 다시 한 번 현대차그룹 특유의 불굴의 도전정신과 현대제철의 저력을 보여준 놀라운 쾌거라 할 수 있겠다.
 
■ 2고로 착공 29개월 만에 완공 … 정몽구 회장 현장경영 결실
 지난 1월 5일 가동을 시작한 현대제철 1고로는 내용적 5,250㎥의 대형 고로로 30개월이라는 짧은 공사기간에, 세계 금융위기로 인한 경제 침체 속에서도 당초 계획에 한 치의 차질도 없이 건설을 완료했으며 이후 빠르게 조업안정화를 이뤄 국내외 철강업계 관계자들로부터 벤치마킹 대상이 되어 왔다.
 
현대제철은 1고로 건설과정에서 얻은 경험과 자신감을 바탕으로 2고로의 공사기간을 당초 계획대비 한 달 이상 단축시켜 불과 29개월 만에 마무리함으로써 다시 한 번 현대제철 임직원들의 뛰어난 업무 추진능력과 관리능력을 입증했다.
 
현대제철이 800만톤 규모의 일관제철소를 완공하는 과정에서 한 치의 오차도 없이 공사가 진행될 수 있었던 것은 모든 임직원들이 일치단결해 일관제철사업 성공에 대한 목표를 공유하고 혼신을 다했기 때문이며 무엇보다 최고 경영자인 정몽구 회장이 일주일에 2~3번씩 직접 건설현장을 찾아 임직원들을 격려하며 열정을 불어 넣은 것이 큰 힘이 되었다.
 
당초 현대제철 일관제철소의 전체 설비 구성은 연산 400만톤 고로 2기의 가동을 전제로 건설됐기 때문에 800만톤 체제 구축 완료로 전체적인 설비의 효율성이 최적화될 전망이며 향후 수익성 또한 더욱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1고로의 조업을 통해 확보한 최적의 원료배합 기술과 제강기술을 2고로에 그대로 적용하는 한편 1고로 조업 과정에서 사전 교육을 받은 조업요원들이 2고로에 투입되기 때문에 1고로에 비해 빠르게 조업 정상화가 이뤄질 전망이다.
 
따라서 현대제철은 2고로의 경우 11, 12월 시험가동을 거쳐 2011년 1월이면 안정적인 조업을 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
 
■ 고품질의 판재류 공급으로 대일 무역적자 개선에도 기여
 우리나라는 쇳물을 생산하는 상공정 설비의 부족으로 연간 2,000만톤이 넘는 철강제품을 일본과 중국 등지로부터 수입하고 있다. 2008년에는 무려 조강생산량 5,526만톤의 52.3%에 달하는 2,894만톤의 철강재가 수입됐으며 일시적으로 경기가 침체됐던 2009년에도 2,060만톤에 이르는 철강재가 해외에서 수입됐다.(그래프1. 최근 5년간 철강재 수입 추이 참조)
 
특히 자동차, 조선, 가전, 기계 등 철강제품을 소재로 활용하는 철강 수요업체들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고 수출에 주력하는 동안 국내 철강업체들의 상공정 투자(쇳물 생산설비 확대)가 늦어져 고품질의 슬래브와 열연강판 등 철강 반제품을 일본으로부터 수입해야만 하는 상황이다.
 
이러한 사실은 최근 對 일본 교역현황을 살펴보면 잘 알 수 있는데 2008년에는 대일 무역적자 327억 달러 가운데 24%인 78억 달러가, 2009년에는 대일 무역적자 277억 달러 가운데 23.1%인 64억 달러가 철강부문에서 발생했다.(표3. 최근 2년간 對 일본 교역현황 참조)
 
따라서 현대제철이 800만톤에 이르는 고품질의 자동차강판과 조선용 후판을 공급하게 되면 국가 기간산업인 자동차와 조선산업의 철강소재 자급률이 크게 높아져 수요산업 경쟁력이 향상될 뿐만 아니라 대일 무역적조 현상의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세계적인 자동차강판 전문 제철소로 육성
 자동차, 조선, 기계 등의 수요업계에서 핵심 부품의 소재로 사용되고 있는 고급 철강제품들이 대부분 일본으로부터 수입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할 때 철강 수요산업의 국제경쟁력 제고를 위해서는 철강재의 안정적 조달과 기능이 향상된 신강종 개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따라서 현대제철은 일관제철소 건설 추진과 병행해 제철기술의 선도역량을 구축하기 위해 당진제철소에 기술연구소를 건설하고 '현대제철연구소'로 명명했다.
 
특히 2고로 완공으로 연간 800만톤 규모의 조강생산능력을 갖추게 된 현대제철 일관제철소는 고품질의 자동차강판 전문 제철소를 목표로 건설되었으며 지난 2007년부터 현대제철연구소를 통해 자동차강판 기술개발에 주력해 왔다.
 
최근의 자동차강판은 안전성 확보와 연비절감을 위해 강도가 높으면서도 무게가 가벼워야 하며, 갈수록 정교해지고 화려해지는 자동차 디자인을 적용할 수 있도록 두께가 얇으면서도 가공성이 좋아야 한다.
 
따라서 세계적인 자동차업체의 경우 신차 개발단계에서부터 철강업체와 강판 기술개발을 공동으로 진행하며 시너지 효과를 강화하고 있다.
 
현대제철 또한 현대차그룹의 특성을 살려 현대제철이 조강생산과 열연강판 제조분야를 연구하고, 현대하이스코가 냉연강판 제조분야를, 현대·기아차가 완성차 개발분야를 중점 연구하는 '프로세스 단계별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제조업체와 수요업체 3사의 석?박사급 연구원 400여명이 현대제철연구소를 중심으로 호흡을 같이 하며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전 세계 일관제철소 사상 초유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있다.
 
실례로 YF쏘나타 차량 측면에 적용돼 충돌시 탑승자를 보호하는 B필러(piller)의 경우 공동 개발을 통해 내년 상반기 현대제철에서 생산하는 소재를 이용한 제품을 적용함으로써 연간 400억원에 이르는 수입대체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현대제철은 자동차산업과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통해 자동차강판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국내에 건전한 경쟁체제를 구축해 철강산업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2011년 자동차 외판재 양산 개시 … 2013년부터는 신강종 개발
 현대제철연구소는 3사의 공동 연구를 통해 올해 말까지 현대기아차에 적용되고 있는 자동차강판의 70%, 2011년까지 99%에 이르는 재질을 개발 완료하고 2013년부터는 초고강도강 등 자체적인 신강종을 개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현대제철은 지난해까지 높은 강도와 내구성이 요구되는 구조재와 보강재 중심의 자동차강판을 생산, 공급해온데 이어 올해부터는 고로에서 생산되는 자체 슬래브를 이용해 자동차 내판재로 사용되는 자동차강판을 양산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자동차용 강판 개발에 박차를 가해 상반기 35kg, 40kg급 차체 내판용 고성형 강판을 개발한데 이어, 현대기아차 및 현대하이스코와 연계해 연간 44종의 자동차용 강판 개발 목표를 49종으로 확대했으며 당초 2011년 3월 개발 예정이었던 차체 외판용 강판을 C열연공장 조기 가동과 연계해 2010년 11월말까지 5개월 앞당겨 개발하기로 하는 등 자동차강판 전문제철소로서의 위상을 빠르게 세워나가고 있다.
 
현대제철은 2011년부터 본격적으로 루프와 도어 등에 적용되는 27종의 자동차 외판재를 양산할 계획이며 2012년에는 팬더와 후드 등에 적용되는 고성형 외판재 20종을 개발함으로써 총 96종의 자동차강판 개발을 마무리 짓는다는 계획이다.
 
이러한 연구개발 결과는 특허 출원으로 이어져 현대제철연구소는 지난해 880건의 특허를 출원한데 이어 올해도 1,000건에 이르는 특허를 출원할 계획이다.
 
현대제철이 일관제철사업을 시작할 당시 국내 철강업계에서는 자동차강판을 개발하는데 최소한 7~10년의 연구기간이 필요하다고 주장해 왔지만 현대제철은 이러한 예상을 깨고 불과 상업생산 1년만에 자동차 외판재 양산체제를 갖추게 된다. 이처럼 현대제철의 자동차용 강판 개발 속도가 빠르게 진행될 수 있는 이유는 바로 '선행 맞춤연구'에 있다.
 
현대제철연구소는 자동차강판 제조 기술을 조기에 확보하라는 정몽구 회장의 지침에 따라 일관제철소 착공 이전인 2005년 12월에 건설을 시작, 2007년 2월 완공됐으며 이후 4년 동안 꾸준히 기술개발을 진행해 왔다.
 
뿐만 아니라 강종의 품질은 제강과 연주공정에서 좌우되는데 현대제철은 이미 50년 이상의 조업경험을 바탕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제강 및 연주기술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개발 강종의 품질 확보에 전혀 문제가 없었던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편 현대제철은 연구개발분야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2011년 850억원을 투자해 연구소를 증축하고 전문인력을 지속적으로 충원하는 한편 자동차용 강판과 조선용 후판 등 고급강 적용확대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대형 서보 프레스(Servo Press), 정밀 개재물 분석기 등 '신공정 시험재료 평가설비'도 확대할 계획이다.
 
■ 녹색 성장의 기준을 제시한 세계 최초의 자원순환형 그룹
 현대제철이 일관제철소 건설 초기부터 자동차강판 전문 제철소와 함께 또 다른 비전으로 제시한 것은 '세계 최고 수준의 친환경 제철소' 건설이다.
 
세계 최고 수준의 제품 경쟁력과 함께 환경분야에서도 최고의 기준을 만들어야 한다는 정몽구 회장의 경영철학이 반영된 친환경 제철소 건설 방침은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과 맞물려 일관제철소에 새로운 녹색성장의 기준을 제시했다.
 
그 대표적인 사례가 철강원료를 밀폐식으로 관리해 일관제철소에서 가장 큰 오염물질로 지적되고 있는 비산먼지를 제거하는 세계 최초의 '밀폐형 제철원료 처리시스템'이다.(그림1. 밀폐형 원료처리시스템 흐름도 참조)
 
철광석과 유연탄 등의 제철원료를 실내에 보관하는 밀폐형 원료처리시설은 전세계 어떤 일관제철소도 시도하지 않았던 획기적인 아이디어로 다른 일관제철소들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으며 석탄을 원료로 사용하는 발전소와 시멘트업계 등도 깊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와 함께 현대제철이 생산한 열연강판을 소재로 현대하이스코가 자동차용 냉연강판을 만들어 현대기아차의 자동차 생산에 적용하고, 수명이 다한 자동차는 '자동차 리사이클링 센터'에서 폐차 처리돼 다시 현대제철이 생산하는 H형강 등 건설용 철강제품의 원료로 재활용되는 자원 순환고리가 완성되면서 현대차그룹은 세계 최초의 자원순환형 그룹으로 탄생했다.
 
현대차그룹이 명실상부한 자동차 중심의 '자원순환형 사업구조'를 갖추게 된 것이다.(그림2. 현대기아차그룹의 자원순환형 사업구조 참조)
 
현대제철은 향후에도 경제적 성과뿐 아니라 환경에 대한 책임과 지속가능 발전에 대한 기여가 기업발전의 원동력이라는 사실을 깊이 인식하고 녹색경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방침이다.
 
■ 과감한 그린필드 투자로 경제 활성화에 기여
 현대제철은 극심한 경기침체로 전 세계 철강업체들이 투자를 유보하거나 축소하는 상황에서도 과감하게 신규 일자리 창출 및 중소기업 육성효과가 큰 그린필드(Green field) 투자를 진행하며 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왔다.
 
국내 한 연구소 자료에 따르면 현대제철의 일관제철소 고용유발 효과는 건설에 9만3,000명, 운영에 7만8,000명에 이르며, 800만톤 규모의 일관제철소 가동으로 총 1조7,000억원의 중소기업 매출 창출효과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현대제철 2고로의 본격적인 가동으로 연간 800만톤 규모의 열연강판 및 후판 생산이 가능해지면 80억 달러 상당의 수입대체 효과가 발생하는 한편, 관련 수요산업의 경쟁력 제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나라는 1인당 철강소비량 세계 1위, 조강생산량 세계 6위의 철강강국으로 국내 철강업체들은 품질과 가격 측면에서 경쟁력 있는 제품을 생산해 주력 수출산업인 자동차, 조선, 전자, 기계산업에 공급함으로써 국가 경쟁력 향상에 주축을 담당하고 있다.
 
따라서 향후 현대제철이 생산하는 고급 철강재는 자동차, 조선, 가전, 기계 등 철강 다소비 산업의 안정적인 소재 조달은 물론 경쟁력 향상을 견인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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