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센터 | 현대제철의 다양한 소식을 발빠르게 전해 드립니다.

보도자료

bodo_009

- 매출액 전년동기대비 38.5% 증가한 1조6,640억원 달성
- 영업이익 전년동기대비 59.1% 증가한 1,554억원 …
                                일관제철사업 투자비 마련 충분
 
  현대제철의 1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9.1% 증가한 1,554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제철은 4월 23일 증권거래소에서 '2007년 1분기 기업설명회'를 개최하고 매출액 1조6,640억원, 영업이익 1,554억원, 경상이익 1,437억원, 당기순이익 1,019억원의 실적을 달성했으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38.5%, 59.1%, 29.0%, 36.4% 증가한 수치라고 발표했다.
 
  이와 같은 경영실적의 호조는 국내 건설경기의 회복세 둔화로 내수시장이 침체되어 있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중동과 유럽, 미주지역으로의 수출이 활성화되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당진공장 B열연공장이 올해부터 완전 정상조업에 돌입하면서 열연강판의 생산 및 판매물량이 증가한 것도 매출과 이익 증대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의 경우 중동지역은 최근의 유가 급등세로 유입된 오일머니를 바탕으로 개발붐이 일고 있어 철강제품의 수요와 가격 측면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해 1분기 톤당 평균 476달러 수준이던 중동지역으로의 H형강 수출가격이 올해 1분기에는 740달러 수준까지 상승했다.(참고자료 4 참조)
 
  이에 따라 현대제철은 중동지역으로의 수출에 주력해 지난해 1분기 21만톤 수준이던 H형강 수출물량을 올해 1분기 32만톤 수준으로 52.4% 확대했으며 수출실적 또한 1,073억원에서 2,255억원으로 110.2% 급증했다.
 
  현대제철은 이러한 시장 상황을 적극 활용해 2분기에도 수요와 가격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중동과 유럽지역으로의 수출물량을 최대한 확대해 나가는 동시에 수요자의 요구에 부응하는 신제품과 신수요 개발을 통해 제품의 판매량을 증대시키는데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열연강판 생산물량 확대에 따른 제품 구성(Product Mix)의 안정화를 바탕으로 시황에 따라 제품 생산을 탄력적으로 운용하고 원가에 연동한 수익성 위주의 판매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수익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열연강판의 경우 지난해 10월 정상화시킨 B열연공장이 올 들어 완전 정상조업에 돌입함에 따라 생산물량이 지난해 1분기 23만8,000톤에서 올해 1분기 64만2,000톤으로 170% 증가했으며 이로 인해 전체적인 제품 구성비도 철근 42%, 형강 41%, 열연 11%, 기타 6%에서 철근 35%, 형강 35%, 열연 24%, 기타 6%로 열연제품의 구성비가 높아지게 되었다.
 
  한편 이날 기업설명회에서는 현대제철 박승하 사장이 직접 일관제철사업 추진 현황에 대한 브리핑을 실시하고 질의 응답시간을 통해 그동안 애널리스트들과 일반투자자들이 궁금해 했던 부분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박 사장은 브리핑을 통해 "2007년 12월 완료를 목표로 진행 중인 일관제철소 부지조성공사는 4월 23일 현재 32.2%의 공정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항만공사는 3만톤 부두가 3월말 완공된데 이어 철광석과 유연탄 등 제철원료 하역에 사용될 10만톤급과 20만톤급 선석은 2008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각각 53%와 42%의 공정률을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박 사장은 "1,500억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기록한 올해 1분기 경영실적에서 보여지듯이 현대제철의 영업이익은 연간 6,000억원 수준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며 고로 1, 2기가 완공되는 2011년도까지 6년간 순차적으로 투자될 내부 조달자금 2조6,400억원은 문제없이 마련될 것"이라며 "총 투자금액 5조2,400억원의 조달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 사장은 "주원료 조달 MOU체결을 통해 2010년부터 10년간 소요될 철광석, 유연탄 등의 제철원료를 이미 확보했으며 이를 운송할 3개 선박회사와 5월초에 1차 용선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4월 17일 룩셈부르크 폴워스(Paul Wurth)와의 계약을 시작으로 본격화되고 있는 설비구매와 관련해서는 "코크스, 화성, 소결, 제강, 연주 등 주요 설비에 대한 계약을 4월중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제철의 이날 기업설명회에는 애널리스트뿐만 아니라 많은 일반투자자들이 자리를 가득 메워 최근 들어 고로 주설비 계약 체결 등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는 현대제철 일관제철소 사업에 큰 관심을 표명했다.
 
  한편 현대제철은 최근 독일인 피터 하인리히 박사를 기술고문으로 영입해 자문을 받고 있으며 기술연구소 완공 및 산학협력 체결 등 제철사업을 위한 기술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첨부파일

SHARE
twitter
facebook
kakao story
goog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