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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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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하부 플랜지 길이 다른 비대칭 형상
- 건축물 층고 절감으로 분양면적 대폭 증가
- 공급사 수익성 향상, 시공사 원가절감 및 공기 단축 효과 

 
활발한 신제품 개발을 통해 국내 형강시장의 기술과 수요개발을 선도하고 있는 현대제철이 최근 국내 최초로 상부 플랜지(flange: H형강의 양쪽 날개 부분)와 하부 플랜지 길이가 다른 비대칭 형상의 압연 H형강을 개발하는 성과를 올렸다.(그림 1. 참조)
 이번에 현대제철이 개발한 압연 비대칭 H형강은 상부 플랜지 보다 하부 플랜지가 110mm 큰 H형강으로 층고(層高) 절감 공법의 일종인 슬림플로어(Slim Floor) 공법의 철골빔에 적용된다.(그림 2. 참조)
 슬림플로어 공법이란 바닥판을 하부 플랜지에 위치시켜 층고를 절감시키는 공법으로 이를 적용하면 바닥 높이를 25~40cm 가량 낮게 시공할 수 있어 골조 및 각종 내외부 마감재 등을 포함하는 건축공사비가 약 2% 정도 절감된다.
 또한 10층 높이의 건물을 지을 경우 기존 공법에 비해 1개 층의 높이를 더 지을 수 있어 분양면적이 획기적으로 증가되는 효과를 가져 올 수 있다.(그림 3. 참조)
 지금까지 슬림플로어 공법에 사용된 비대칭 철골보는 H형강의 하부 플랜지에 철판을 덧붙이거나 CT형강(일반적인 H형강을 이등분해 T자 모양으로 만든 형강)의 하단부에 철판을 용접해 사용해 왔다.
 이렇게 제작된 비대칭 철골보는 단면이 비효율적이며 제작비가 많이 소요되므로 비경제적이라는 지적을 받아 왔다.
 이에 반해 현대제철이 개발한 압연 비대칭 H형강은 슬림플로어 공법 전용으로 설계된 최적의 규격으로 단면성능과 품질이 우수하고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하다. 따라서 공사비 절감에 따른 경제성 증대는 물론 시공성이 뛰어나 공기가 단축되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기대된다.
 현대제철은 이번 압연 비대칭 H형강의 개발로 국내 H형강 시장에서의 주도적 위치를 보다 확고히 함과 동시에 H형강 제품의 부가가치 및 매출액 증대를 통한 수익성 향상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철근콘크리트 구조의 철골조화를 통한 H형강 시장의 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따라서 현대제철의 압연 비대칭 H형강 개발은 공급사(현대제철)에게는 수요 개발과 수익성 향상을, 시공사(건설업체)에게는 원가절감 및 공기 단축이라는 경제적인 효과를 안겨줌으로써 양사가 서로 상생할 수 있는 윈윈전략의 표본이 될 전망이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이번에 새롭게 개발된 압연 비대칭 H형강은 경제성과 품질면에서 우수해 수요가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신제품 개발을 통해 미래지향적인 신수요 창출활동에 매진하는 한편 이를 통한 수요업체의 경제성 제고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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