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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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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미쓰비시상사와 2010년부터 5년간 장기공급계약
  - 연간 콜타르 12만5천톤, 조경유 4만6천톤 판매키로

 
  현대제철과 일본 미쓰비시상사는 12월 10일 현대제철 서울사무소에서 현대제철 구매본부장 우유철 부사장과 일본 미쓰비시상사 하야시 료이치 탄소?LPG 사업본부장, 한국 미쓰비시상사 아와야 쯔토무 사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일관제철소 화성(化成)공장에서 발생하는 화성부산물인 콜타르와 조경유에 대한 장기공급계약 조인식을 가졌다.
 
  이번 계약으로 미쓰비시상사는 현대제철로부터 2010년부터 2014년까지 5년간 연간 기준 12만5,000톤의 콜타르(Coal Tar)1)와 4만6,000톤의 조경유(粗輕油)2) 등 총 17만1,000톤(고로 2기 연산 800만톤 기준)의 부산물을 공급받게 된다. 부산물에 대한 공급단가는 유가 및 환율 등을 고려해 국제시세에 맞추어 변동단가를 적용하기로 했다.
 
  화성공장은 일관제철소 공정 가운데 코크스(Cokes)3) 제조시 발생하는 가연휘발성가스(일명 COG: Coke Oven Gas)를 정제해 일관제철소의 연료 및 부산물을 만든다.
 
  현대제철은 COG 정제 부산물인 콜타르와 조경유 공급을 통해 공정 중 발생하는 부산물의 친환경적인 회수와 함께 5년간 3,000억원 가량의 수익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용어설명
 1)콜타르(Coal Tar): 석탄 건류가스에서 분리한 유상액체로 각종 석유제품의 원료로 활용
 2)조경유(粗輕油): 석탄 건류가스에서 분리한 정제하기 이전 단계의 경유
 3)코크스(Cokes): 일관제철소 고로공정에서 철광석을 일정한 크기의 덩어리로 만든 소결광(燒結鑛)과 함께 고로에 장입되는 주원료로 철광석을 환원시키는 환원제와 열원(熱源)의 역할을 동시에 수행한다.
 점결성 유연탄을 코크스로에 넣고 밀폐한 후 1,350℃로 가열하면 수분과 휘발성분이 가스로 방출되고 탄소와 회분(灰分)이 주성분인 코크스가 만들어진다.
 
* 사진설명 : 현대제철과 미쓰비시상사 관계자들이 12월 10일 화성부산물 판매계약 조인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앞줄 좌측에서 두 번째부터 한국 미쓰비시상사 아와야 쯔토무 사장, 일본 미쓰비시상사 하야시 료이치 탄소?LPG 사업본부장, 현대제철 구매본부장 우유철 부사장, 원료구매실장 김범수 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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