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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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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년 매출액 전년대비 34.7% 증가한 7조3,828억원
       … 영업이익 13.2% 증가한 6,696억원, 영업이익률 9.1% 기록
 
   - 지속적 생산 확대와 강종 확대로 최고 실적 달성
 
   - 올해 투자금액 2조원 규모 … 제철사업에 1조7,000억원 집행
 
   - 재원조달 순항 중 … 신용등급 상향 조정, ECA론 조달 개시
 
   - 장기용선계약 체결 및 3월부터 獨 TKS에서 기술연수 개시
 

  현대제철의 매출액이 7조원대를 넘어섰다. 현대제철은 1월 24일 여의도 우리투자증권 4층 우리아트홀에서 기업설명회를 개최하고 2007년 매출액 7조3,828억원을 달성함으로써 2006년 5조4,812억원 대비 34.7%의 매출 증가를 기록, 창사 이래 최초로 매출 7조원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6년 당진공장 A열연공장의 완전 정상가동으로 전년대비 8.5% 증가한 5조4,812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한 현대제철은 2007년에는 B열연공장의 완전 정상가동이 이루어지면서 제품생산 1,133만톤에 판매 1,125만톤을 기록하며 각각 전년대비 22.0%와 23.0% 증가했다. 제품의 생산과 판매물량이 1,000만톤을 넘어선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이날 기업설명회 자리에서 현대제철 박승하 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현대제철은 지난해 일관제철소 관련 설비구매 계약과 제철원료 조달계약, 제철 조업기술 협력 계약 등 많은 과제들을 해결하며 숨 가쁘게 달려왔다"며 "올해도 일관제철소 건설을 차질 없이 진행하는 한편 신시장 개척과 안정적인 원료조달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구축하고 고수익 사업구조를 확립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밝혔다.
 
■ 지속적 생산 확대와 강종 확대로 최고 실적 달성
   이날 현대제철이 발표한 2007년 경영실적은 매출액 7조3,828억원(전년대비 34.7% 증가), 영업이익 6,696억원(13.2% 증가), 경상이익 6,706억원(4.2% 증가), 당기순이익 5,198억원(9.8% 증가) 등이며 영업이익률은 9.1%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외환위기 이후 철강산업의 구조조정을 주도하며 종합철강회사로 부상한 현대제철은 지속적인 생산 확대와 강종 확대를 통해 창사 이래 최고의 실적을 달성했으며 특히 2003년 이후부터 5년간 연평균 매출액 19.6%, 영업이익 12.2%의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이로써 지난 2003년 3조6,085억원에 불과했던 현대제철의 매출액은 2007년 7조3,828억원으로 104.6%나 증가했으며 4,223억원이었던 영업이익은 6,696억원으로 58.6% 증가했다.
 
  또한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십분 활용, 제품 시황에 따른 탄력적 Product Mix를 운용하고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는 신제품 개발을 통해 신수요를 창출함으로써 제품의 판매량을 확대하는데 노력하는 한편 원가에 연동한 수익성 위주의 판매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수익성을 확보하는데 주력했다.
 
  특히 2007년에는 건설 붐과 경기회복을 기반으로 고가 시장이 형성되고 있는 중동, 유럽, 미주시장에 대한 H형강의 수출 확대를 모색해 매출신장과 수익성 확보에 일조했으며 대형 압연 H형강, 극저온 충격보증 조선용 형강, 선급용 열연강판, 석유관련 강관용 강재인 API강재 등 지속적인 신제품 개발로 철강재 수요확대를 선도해 왔다.
 
■ 올해 투자금액 2조원 규모 … 제철사업에 1조7,000억원 집행
   한편 85% 수준의 공정률을 기록하며 부지조성작업에 한창인 일관제철사업이 올해부터 고로1공장을 필두로 공장별 설비 설치공사가 시작되는 등 본격적인 투자가 이루어짐에 따라 현대제철은 올해 연간 2조원 규모의 투자가 이루어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제철원료를 하역하는데 사용될 10만톤과 20만톤 선석의 항만공사가 연내 완료되고 각종 설비투자가 시작되는 일관제철사업 관련 투자금액은 1조7,000억원으로 총 투자금액 5조2,400억원의 32% 수준이 올해 집행될 예정이다.
 
  또한 국내 조선산업의 호황과 풍력발전산업의 급성장에 따른 철강재 수요 증가에 대처하기 위해 올 상반기 완료를 목표로 진행 중인 조선용 형강 및 단조용 강괴(Ingot) 생산능력 확대 프로젝트와 인천, 포항, 당진 등 3개 공장 유지/보수투자에 3,000억원이 집행될 계획이다.
 
  조선용 형강 및 단조용 강괴 생산능력 확대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관련 수요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일조하면서 현대제철의 수익기반이 더욱 탄탄해질 전망이다.
 
  현대제철은 이러한 투자확대를 기반으로 2008년 제품 생산을 2007년 대비 2.7% 증가한 1,163만톤으로 계획하고 있으며 극후 H형강과 대형 H형강 등 새로운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함으로써 수입물량 대체 및 신수요 창출을 통한 판매확대를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2008년 현대제철의 판매 목표는 1,127만톤이다.
 
■ 재원조달 순항 중 … 신용등급 상향 조정, ECA론 조달 개시
   현대제철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될 일관제철사업과 관련된 자금조달에 대해 "금리나 환율 등 국내외 금융시장 변화를 예의 주시하며 통화와 금리, 차입선 등을 다양화함으로써 최적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는 것이 기본 원칙"이라며 "현재 당초 계획한대로 재원조달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1월 중 3,500억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앞두고 지난 17일부터 21일 사이 한국신용정보(한신정)와 한국신용평가(한신평), 한국기업평가(한기평) 등 신용평가 3사가 일제히 현대제철의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을 'A+(안정적)'에서 'AA-(안정적)'으로 한 단계 상향 조정해 낮은 금리로 자금조달이 가능하게 되었다.
 
  또한 해외자금 조달방안으로 활용하고자 했던 ECA Loan(Export Credit Agency Loan, 공적 수출신용금융)의 일부 계약 체결이 완료됨에 따라 안정적인 외자 조달이 이루어지게 되었다.
 
  현대제철은 최근 이탈리아 공적 수출보험기관인 SACE의 보증을 통해 HSBC, 칼리옹, ING, SG, SC제2008-01-14일 등 총 5개 금융기관과 연이자율 리보(Libor)금리+1% 수준에서 총 1억5,000만달러의 외화차입 약정을 체결했으며 나머지 8억5,000만달러에 대해서도 금융약정을 진행하고 있는 상황이다.
 
  해외공적기관의 보증으로 장기분할 상환이 가능한 ECA Loan은 자국의 자본재 수출을 장려하기 위해 해당 국가의 정부차원에서 지원하는 정책으로 대출 3년 경과 후 최대 8.5년간 분할 상환이 가능하다. 따라서 신용 위험 및 차입 통화의 분산 효과가 크다는 장점이 있다.
 
  현대제철은 "특히 최근 미국의 서브프라임 영향으로 국내외 차입여건이 악화되어 있는 상황에서 이와 같은 초장기 저금리 차입은 국제 신용도가 높은 해외 공적기관의 수출입 금융 지원상품 등의 활용을 통하지 않으면 사실상 쉽지 않다"고 설명했다.
 
■ 장기용선계약 체결 및 3월부터 獨 TKS에서 기술연수 개시
   지난해 CVRD, EVCC 등 주요 제철원료 공급업체와 장기공급계약을 체결한 현대제철은 이들 제철원료의 안정적인 장기 수송기반 마련을 위해 최근 글로비스와 20년 기간으로 17만톤~25만톤급 대형선박 5척을 확보하는 장기용선계약을 체결하기로 했다.
 
  현대제철은 추가로 5척의 대형선박을 확보해 장기용선 계약을 진행할 계획이며 총 10척의 대형선박으로 연간 1,420만톤의 제철원료를 호주와 캐나다, 브라질의 지역에서 들여오게 된다.
 
  지난해 4월 룩셈부르크의 폴워스社와 맺은 고로설비 공급 계약을 시작으로 제강설비와 코크스/화성설비, 연주설비, 후판설비, 소결설비까지 일관제철소 주요설비에 대한 구매계약을 마친 현대제철은 올해부터 본격적인 설비 설치작업에 돌입해 2010년초 고로 1호기에서 상업생산을 시작할 계획이다.
 
  제철 조업기술과 관련해서는 지난해 12월 독일의 티센크루프스틸과 기술협력 조인식을 맺었으며 올해 3월부터 2010년 5월까지 2년여에 걸쳐 독일 현지로 기술인력을 파견해 현지에서 조업이론 강의와 현장 실조업 훈련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한편 현대제철의 이날 기업설명회에는 증권 및 금융기관의 애널리스트들뿐만 아니라 많은 일반투자자들이 참석해 현대제철 일관제철소 사업에 대한 관심을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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