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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로드맵 &"Pathway to Green Steel"

현대제철은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Nationally Determined Contribution)에 따른 탄소배출 감축 요구에 부합하기 위해 내부적으로 전사 탄소배출량 최적 감축을 통해 탄소비용을 최소화하는 목표를 세우고 이를 실행하기 위한 2루트(Route) 전략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의 핵심은 현대제철이 가지고 있는 국내 최고의 전기로 사업 노하우를 기반으로 탄소 발자국을 저감함과 동시에 고로-전로-전기로의 기능을 모두 수행할 수 있는 '신(新) 전기로(New EAF)'를 도입해 탄소중립형 자동차용 고급 제품 생산 체제를 구축하는 것입니다.

2050 사업장 탄소 배출량 감축 목표-현대제철은 2018년 기준 탄소배출량 3,026만 톤을 2030년까지 2,663만 톤으로 12% 감축하고, 2050년에는 탄소중립(Net-Zero)을 달성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중단기적으로 기존 전기로 활용 및 전기로 신설 투자, 친환경 설비투자 통한 탄소감축, 저탄소 원료(직접환원철, 펠릿 등) 투입 확대를 통해 저탄소제품의 공급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장기적으로는 신(新)전기로 기술 고도화 및 대형화,수소환원기술 적용 확대,단계적 청정 에너지 전환(신재생에너지 활용 확대)을 통해 친환경 제철소 체제 전환을 이룰 것입니다.

첫 번째 루트는 기술·설비·투자·수익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한 '공정 탄소중립'으로, 공정 개선, 저탄소 원료 사용, 에너지 전환을 단계적으로 실현해 정부의 감축목표 설정에 맞춰 배출량을 통제해 나갈 계획입니다.
두 번째 루트는 전기로 기반의 제품 저탄소화를 추진하여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Carbon Border Adjustment Mechanism)의 무역 장벽에 대비하고 고객의 요구에 적시 대응하는 것입니다.

탄소중립 2루트 전략-현대제철은 전 사업장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2루트(Two Route) 전략을 수립했습니다.
                
                첫 번째 루트는 공정 탄소중립 전략으로, 공정 탄소배출 개선, 저탄소 원료 사용, 신재생 에너지 전환을 추진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단기 공정개선, 저탄소 원료 기술적용, 에너지 전환, 전기로 전환 작업이 순차적으로 이뤄질 것입니다.
                
                두 번째 루트는 제품 자체의 저탄소화 전략입니다. 
                현대제철은 저탄소화 제품 공급전략을 수립하고, 해외 선진기업과의 대외협력 및 탄소중립 전환 기술 검토를 통해 요소기술 개발, 저탄소 제품 출시 및 브랜드 론칭, 탄소중립 제품 출시를 단계적으로 달성해 낼 것입니다

이를 위해 현대제철은 제품 저탄소화를 위한 새로운 철강 제조/생산 공정 체제를 하이큐브(Hy-Cube)로 명명하고, 중장기 기술 로드맵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습니다. 현대제철은 두 가지 전략을 기반으로 세부 추진안을 수립하여 실천해나감으로써 2050년 넷제로 달성을 실현시켜 나가겠습니다.

하이큐브 공정 체제- 하이큐브는 1. AI 기반 철스크랩과 2. 수소로 환원시킨 직접환원철, 3.고로에서 생산된 저탄소 용선 등을 4. '신(新) 전기로'에 혼합사용해 5. 탄소 배출이 저감된 저원가의 일반재뿐 아니라 6. 자동차강판 등 최고급 판재까지 생산해 내는 핵심 기술입니다.
            이를 통해 원료/공정/제품 측면의 유연성 확보가 가능해지고, 시장 환경 변화에 따른 다양한 시나리오 대응이 가능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