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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박람회 현대제철, 우수 中企와 상생협력 場연다
- 2020 현대제철 기술박람회 개최… 3D 가상 전시관 진행 - 친환경 협력사 대상 에코파트너십 인증 수여도 진행 현대제철이 코로나19로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수 기술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를 위한 상생협력 무대를 마련한다. 현대제철은 우수 기술 도입 및 중소기업의 안정적 성장기반 구축을 위해 11일부터오는 24일까지 2주간 ‘2020 현대제철 기술박람회(HyundaiSteel Tech Show 2020)’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현대제철 안동일 사장은 기술박람회 개회식 환영사에서 “기술박람회는혁신과 상생의 가치 실현을 위한 것”이라며 “국산화·개선품·대체재개발 등 다방면의 개선활동에 박차를 가해 어려운 경영환경을 함께 헤쳐갈 수 있는 기틀을 다지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기술박람회는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에 따른 정부의 방역 시책에 적극 동참하는 차원에서 온라인으로 전시회가 진행된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총 80개업체가 참여해 3D로모델링된 가상공간의 전용부스를 설치하고 제선·전기로·열연/후판·냉연·미래기술등의 메인 테마와 국산화·품질·생산성·환경·안전·에너지등의 서브 테마로 제품을 전시했다. 참여업체 전시 공간뿐 아니라 기술세미나, 구매제도 설명회, 미래기술 전시관, 시상식 등도 모두 온라인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참가 기업들은 사전 녹화된 기술세미나를 통해 최신 연구동향과 주요과제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발표를 하고 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구매제도 설명회에서는 현대제철의 구매업무 절차·업체운영·규정등 구매정책 파악과 현대제철의 정책운영에 대한 공감대 형성 기회를 가졌다. 특히 올해 기술박람회에는 친환경 우수 제안(코웨이엔텍) 및 친환경 인증 공급업체(한국하우톤, 입시화학) 3사에 대한 에코파트너십 인증 수여도 함께 진행됐다. 현대제철 에코파트너십은 친환경 구매에 기여한 우수 중소 협력사에게 수여하는 인증 제도로, 정부의 환경 정책에 동참하고 협력사의 지속가능경영 실현을 위해 올해부터 마련됐다. 에코파트너십 인증업체는 친환경 우수 협력사를 인증하는 인증패 및 현판을 수여받으며, 업체 정기 평가시 가점 적용, 장기 공급권 부여 등의 혜택도 받는다. 내년부터는 오염물질 배출 감축에 국한하지 않고 에너지 원단위 저감, 효율성 및 내구성 개선 등 제품 사용가치 증대에 기여한 협력사로 인증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현대제철 기술박람회는 올해로 5년째를 맞는 행사로 국산화 확대, 우수기술 소개, 개선·대체품개발, 협력사 지원·육성등 상생협력 및 소통의 창구로 매년 열리고 있다.
2020.11.11
환경개선 투자 현대제철, 환경개선에 4900억 추가… 10년간 총 1조 투자
- 당진시와 기후위기 극복 위한 환경개선 및 온실가스 저감 협약 - 16~20년 5100억원 투자 통해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대폭 줄여 - CDQ 설치 통해 온실가스 50만톤 감축 등 전방위적 환경개선 실시 현대제철이 제철소 온실가스 저감 및 환경개선에 내년부터 5년간 4900억원을 추가로 투자한다. 2016년부터 올해까지 환경에 투자한 5100억원을 포함하면 10년간 환경 관련 투자액만 총 1조원에 달한다. 현대제철 안동일 대표이사와 당진시 김홍장 시장은 29일 당진시청에서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제철소 온실가스 저감 및 환경개선을 위해 상호협력을 다짐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폐열 회수, 연료절감, 에너지 효율 향상 △환경개선을 위한 오염물질 처리설비 설치, 방지시설 개선 △부산물의 관내 재활용 및 자가처리 확대를 통한 환경부하 저감 등의 내용이 포함돼 있다. 현대제철은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 동안 약 4900억원을 투자해 제철소 환경개선을 추진하는 등 협약 내용을 이행할 계획이다. 우선, 2025년까지 코크스 건식소화설비(CDQ)(1) 설치를 통해 코크스 냉각시 발생하는 폐열을 회수, 증기 및 전력으로 재생산하는 방식으로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한다. 이를 통해 연간 약 50만톤 이상의 온실가스가 감축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 밖에도 대기오염물질 배출 저감을 위해 방지시설 추가 설치 및 개선, 항만에 정박 중인 선박을 위한 육상전력 공급장치(AMP)(2) 설치 등 전방위적 환경개선을 실시할 계획이다. 현대제철은 이미 올해 6월, 3소결공장 개선공사를 조기 완료함으로써 모든 소결공장의 청정설비 개선을 마쳤다. 그 결과 올해 대기오염물질 예상 배출량은 8000톤으로, 이는 청정설비가 비정상으로 가동하기 직전 시점인 2014년 1만4978톤보다 약 46% 줄어든 수치다. 특히 자발적 협약 기준인 2016년 배출량 2만3477톤보다는 약 66%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김홍장 시장은 “당진시는 제철소 환경개선 협약 이행에 행정적,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민관산학 협력을 통해 온실가스 저감, 기후 위기 대응과 에너지 전환 구현에 당진시가 앞장설 수 있는 발판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안동일 사장은 “이제 기업이 경제발전의 역할만 수행하는 시대는 지나갔다”며 “환경규제 준수의 수준에서 벗어나 보다 선진화된 환경 시스템 구축 및 개선 활동으로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제철은 앞으로 환경 개선사항에 대한 투명한 정보공개를 위해 기존 ‘현대제철 환경개선협의회’ 운영을 지속하는 한편 제철소 대기질 정보 등을 표시한 환경전광판 설치해 환경정보에 대한 지역주민의 접근성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온실가스 배출량을 포함한 제품의 환경 성능에 대한 투명성 요구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제품 생산 과정에서 발생한 온실가스와 공정 중 발생하는 부산물 활용 효과까지 산정하는 환경성적표지(EPD)(3) 인증을 더욱 확대해 환경 친화적인 제품 생산에 주력할 계획이다. <용어 설명> (1)CDQ (Coke Dry Quenching, 코크스 건식 소화설비) : 냉각가스 내부 순환 및 스팀 공정 중 재사용으로 수증기 영향이 미비하며 연료사용이 없어 대기오염물질 배출 및 악취 발생이 없는 건식 소화설비 (2)AMP (Alternative Maritime Power, 육상 전력 공급설비) : 정박 중인 선박에 필요한 전기를 육상에서 공급, 불필요한 공회전으로 인한 대기오염 방지 (3)EPD (Environmental Product Declaration, 환경 성적 표지) : 원료 채취부터 생산, 유통, 사용, 폐기에 이르는 전 과정에 대한 환경 영향을 계량적으로 표시해 공개함으로써 소비자들이 환경 친화적 제품을 비교, 선택할 수 있는 지표로 활용
2020.10.29
Tja 현대제철, 車강판 등 판재류 제품군 ‘EPD(환경성적표지)’ 인증 획득
- 작년 봉형강 이어 판재류 제품 환경성적 인증으로 글로벌 제품경쟁력 제고 현대제철이 최근 열연강판·냉연강판·도금강판·후판등 판재류 제품에 대한 EPD(환경성적표지 : Environmental Product Declaration)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현대제철은 지난해 미국 UL(Underwriters Laboratories)의철근·형강등 전기로 제품군에 대한 인증에 이어 이번 고로 제품에 이르기까지 EPD 인증을 완료하게 되었다. 특히 이번에 획득한 인증은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스웨덴의 International EPD에서발급된 것으로, 환경 규제에 엄격한 유럽시장 수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평가받고 있다. EPD란, 제품 및 서비스의 원료 채취부터 생산·수송/유통·사용·폐기에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대한 환경 영향을 계량적으로 표시해 공개함으로써 소비자들이 환경 친화적인 제품을 비교하여 선택할 수 있는 지표로 사용되고 있다. 현대제철은 이번 인증과 관련해 현재 국내 기준에서는 도입되지 않은 철강소재의 재활용으로 인한 온실가스 기여분 및 제철 공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 활용에 대한 효과까지 산정하는 등 최신 기준의 흐름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또한 현대제철은 전기로 및 고로 제품에 대한 EPD 인증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당진, 인천, 포항, 순천 등 주요 공장에 대한 LCA(Life Cycle Assessment) 통합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 통합시스템은 제품을 생산하는 전 과정에서 투입되고 발생하는 물질에 대하여 시스템이 자동적으로 종합·분석·평가하여환경영향을 산출하도록 설계되어 있어 향후 제품의 환경성능을 개선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 세계 무역시장에서는 EU의 ‘탄소국경조정체계’, 미국 캘리포니아 주의 ‘청정구매법’ 등 제품의 환경성적을 수입규제에 활용하는 경향이 확산됨에 따라 이 같은 기준에 충족하는 환경 관련 인증이 경쟁력 확보에 필수 요소로 자리잡고 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제품생산에 있어 환경적 영향을 생각하는 사회적 기업으로서 책임의식을 강화하는 한편, 친환경 제품 개발에 대한 노력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는계획을 밝히며 “이번인증 취득으로 자동차강판 및 조선용 후판 등 제품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0.10.26
수소 발전 현대제철, 수소 산업 발전을 위한 사업 비전 발표
현대제철이 현대차그룹의 FCEV(수소전기차) 비전에 발맞춰 차세대 수소 생태계를 선도하기 위한 토대 구축에 나섰다. 현대제철은 12일 충남 당진제철소 수소공장 인근 하이넷 출하센터 부지에서 현대자동차, 한국가스공사, 수소에너지네트워크(하이넷), 현대글로비스, SPG 등과 ‘수소차용 수소 유통산업 발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고순도 수소 공급 및 인프라 확대를 위한 사업계획을 밝혔다. 현대제철은 향후 수소 사업분야를 미래 신성장사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수소 생산‧유통시설 확대 구축 ▲주요 사업장 FCEV 도입 및 수송차량 확대 적용 ▲수소를 활용한 친환경 연료전지발전 시스템 구축을 추진할 방침이다. 우선 수소 생산‧유통시설 구축을 위해 제철소에서 발생하는 폐열 및 부생가스를 이용하는, 기존 생산방식과는 차별화된 친환경적인 수소 생산능력을 갖출 계획이다. 현대제철은 이를 위해 세부 프로젝트를 구체적으로 검토 중에 있으며, 생산‧운송‧판매 등 각 서플라이체인마다 각각의 사업자들과 협력을 통해 상생하는 사업 모델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 FCEV 보급 확대를 위해 현대제철의 주요 사업장에 FCEV를 적극 도입할 예정이다. 수소 생태계를 구성하는 한 축으로서, FCEV 수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제철소를 포함한 주요 사업장 내 대규모 중장비, 수송용 트럭, 업무용 차량 등에 대해 FCEV 전환을 추진하고 사업파트너사와의 거래에 사용되는 다양한 수송 차량에 대한 FCEV 전환에도 힘쓸 계획이다. 이와 함께 수소 생산능력에서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현대차 그룹이 추진 중인 신재생 발전 시스템 구축에도 역할을 해나가기로 했다. 현대제철은 친환경 발전원 적용과 전력 자급률 제고를 위해 자체 수소 생산시설과 연계된 연료전지발전 시스템 구축, 운영에 이바지해 나가기로 했다. 현대제철 안동일 사장은 “현대제철은 친환경 제철소를 목표로 자원 순환 및 재활용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 수소 생산 및 친환경 에너지 부문에 적극 참여해 세계 최고의 친환경 제철소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0.10.13
.. 고성능 특수강 개발로 자동차 소재 시장 선도
회사는 지난달 엔진, 변속기, 샤시 등 63종의 자동차 부품 전략 강종에 대한 ISIR(Initial Sample Inspection Report, 양산 전 초도품 승인 보고서)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양산공급 체계를 갖췄다. 지난 2016년 공장 준공 이후 짧은 제품개발과 생산기간에도 불구하고 빠르게 품질 안정화 달성한 배경에는 60년이 넘는 전기로 생산 노하우와 함께 현대자동차그룹과의 긴밀한 협업과 지속적인 생산 시스템 개선이 바탕이 됐다. 그 결과 현재 생산 중인 봉강, 선재 등 대부분 강종의 제품 품질이 동종업계 평균 수준으로 올라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회사는 ISIR 이후의 자동차 특수강 제품개발 전략 방향을 프리미엄급 고성능 소재, 고강도화 소재, 최적화 소재 등 3가지로 정했다. 현재 제품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일부 소재는 생산에 돌입했다. 분야별 고성능 소재 개발 추진 우선 자동차 경량화 및 고성능화에 대비하기 위해 변속기 고내구성 강종을 현대차그룹과 공동 개발해 지난 3월부터 생산을 시작했다. 특히 이 제품은 독자적으로 개발한 쇳물의 성분비율 최적화 기술을 통해 기존 양산 강종 대비 내피로 수명을 30% 향상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난 2018년부터 개발에 착수해 약1년만인 지난해 말에 시제품 생산을 시작할 정도로 빠르게 개발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전기차, 수소차 등 차세대 모빌리티 및 고성능 차량에 적용할 고성능, 고강도 소재 개발을 추진 중이다. 특히 변속기 분야에서 현재 6개 신규 강종을 개발하고 있다. 베어링과 기어 부품에서 전동 및 접촉 피로도를 30% 이상 향상시킬 수 있는 소재를 개발 중에 있으며 내년부터 생산을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샤시 분야에도 올해 8개 강종을 신규로 개발할 예정이다. 부식 수명을 향상시켜 원가절감이 가능한 고인성 스프링 소재 개발을 시작했으며 샤프트에도 가공성과 내구성을 향상시킨 소재를 개발하고 있다. 엔진 분야에서는 합금 원소를 최적화시켜 가공성 및 내구성을 향상시킨 크랭크샤프트를 비롯해 3개 강종을 신규 개발해 현재 차량 부품에 적용하고 있다. 회사 연구소 관계자는 “특수강공장 완공 후 초기에는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지만 신속한 피드백과 생산시스템 개선을 통해 품질안정화를 가져올 수 있었다”며 “향후에는 기존 제품의 안정화뿐만 아니라 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특수강 제품을 시장에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적극적인 영업활동으로 판매 확대 박차 한편 회사는 특수강 부품 개발뿐 아니라 제품 판매 확대를 위한 다양한 영업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회사 내에 CFT 조직을 만들어 실수요 고객사를 대상으로한 협력 강화 활동 및 TMO(Technical Marketing Organization) 활동을 통해 자동차용 제품 판매 확대를 꾀하고 있다. 또한 그룹사 판매 강화를 위해 실무회의를 열어 제품 개발 방향 및 양산 제품에 대한 실시간 협업을 실시해 소재 개발 및 적용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해외 공장의 현지 특수강 부품을 구매해 제품에 대한 검사와 해당 시장의 소요량을 조사해 최적화된 개발 방향 설정 및 영업 전략 수립에 활용하고 있다.
2020.10.05
썸네일 현대제철, 고강도강 브랜드 울트렉스(ULTREX) 론칭
현대제철이 강도와 성형성이 우수한 고강도강 브랜드 울트렉스(ULTREX) 를 시장에 선보였다. ULTREX는 ULtra+sTRength+EXcellent의 단어를 조합해 ‘외부 충격에 강한 단단한 철’ 이라는 의미를 지닌 고강도 강판 브랜드이다. 이번에 론칭한 울트렉스는 이름의 의미처럼 충격에 강한 초고장력강으로 자동차 내외판, 구조재 및 섀시 부품이 요구하는 특성에 최적화된 핵심소재이다. 현대제철에 따르면 울트렉스에 포함된 강종은 현재 개발 중인 3세대 강판 4종을 포함해 센터필러, 프론트 범퍼빔 등 자동차 주요 부위에 쓰이는 31종의 강종이 있다. 울트렉스의 가장 큰 특징은 탄소함량을 최적 비율로 조절하고 철저한 냉각 제어 공정을 거침으로써 강도는 강하면서도 성형성이 우수하다는 점이다. 자동차 소재에 적용할 경우 충격을 흡수해 운전자의 안전을 보장할 수 있으면서 디자인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가공이 가능해 다양한 구조재 및 부품에 활용하기 적합하다. 울트렉스의 대표적인 강종으로는 MS(MartenSitic)강, ACP(Advanced Complex Phase)강 등이 있다. 울트렉스 중 가장 높은 강도를 가진 MS강은 차량 사고시 외부충격을 효과적으로 흡수해야 하는 부위인 프론트 범퍼빔1)이나 사이드 아우터2) 등에 적용된다. 굽힘성이 좋고 용접성이 우수한 ACP강은 구조가 복잡하고 타 부품과의 용접성 확보가 필요한 프론트필러 인너 로어 패널3) 등에 쓰인다. 현대제철은 이 강종들 외에도 미래 핵심강종인 3세대 강으로 주목 받고 있는 AMP(Adavanced Multi-Phase)강, Q&P(Quenching & Partitioning)강을 울트렉스 강종으로 개발 중이다. 3세대 강은 기존에 개발된 초고장력강 보다도 한층 높은 인장강도와 연신율을 보유해 높은 충격 흡수는 물론 고성형성을 요구하는 부품에 널리 쓰일 예정이다. 이뿐만 아니라 1.5GPa(기가파스칼)4)급 냉연 도금강판을 개발 중이며, 1.8GPa급 핫스탬핑강을 양산적용 추진 중에 있다. 1.8GPa급 강판은 가로/세로(10cm x 10cm)인 크기에 1t급 준중형차 약 1,800대를 올려도 버틸 수 있을 만큼 강하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울트렉스로 현대제철 고강도 강재의 차별화된 특성과 기술력을 적극 알리겠다”며 “향후 수소 및 전기차 등 미래 친환경 자동차의 소재 공급 및 플랫폼 개발에 적극 참여해 모빌리티 소재 산업을 이끌어 가겠다” 고 밝혔다. 현대제철은 작년 11월 내마모강 브랜드인 웨어렉스(WEAREX)를 출시했으며 이번에 울트렉스를 비롯해 향후 내부식강 고성형강 등 주요 고성능 철강 제품들의 네이밍 체계 구축 및 브랜드화를 통해 고객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현대제철이 지난 2017년 발표한 내진강재 브랜드 H CORE(에이치코어)는 건자재 시장에서 대표적인 프리미엄 강재로 자리를 잡았다. 또한 고객 맞춤형 자동차 소재 서비스 브랜드 H-SOLUTION(에이치솔루션)을 작년에 선보이는 등 다양한 브랜드 마케팅을 추진 중이다. [용어설명] 1) 프론트 범퍼빔: 자동차 앞 범퍼 내부에 들어가는 빔으로 앞쪽 외부충격을 흡수해 운전자를 보호함 2) 사이드 아우터: 자동차 플랫폼 좌우측에 위치하며 외부 충돌 시 충격을 흡수해 탑승자의 생존공간을 확보함 3) 프론트필러 인너 로어 패널: 차체 구조 보강재로 외부 충돌시 운전자를 보호하며 주변 차체 부품의 용접연결 부위 4) GPa(기가파스칼): 단위면적 ㎟당 100㎏의 하중을 견딜 수 있는 강도
2020.09.07
결로예측시스템 현대제철, 날씨 빅데이터 활용해 품질 향상 기대
현대제철이 날씨 빅데이터를 활용해 얻은 다양한 아이디어를 하반기 철강 제품 품질 향상에 적용한다. 현대제철은 최근 기상청과 함께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콘테스트를 열어 '공장 내 철강 제품의 결로(結露)1) 발생 예측 모형 개발'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집했다. 이를 통해 XGBoost2) 등의 머신러닝 기법을 활용해 결로 위험 지수를 산출하는 개선 모델, 내외부 상황을 효율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모니터링 시스템 등 우수한 개선 아이디어를 발굴했다. 우수 아이디어들을 바탕으로 현대제철은 다양한 결로 예측 모델을 개발하기로 하고, 이 중 적용가능한 결로 예측 모델을 선정해 추가적인 개선 작업을 거친 뒤 올해 적용을 검토 중이다. 또한, 작업자들이 현재 상황을 한 눈에 알아보기 쉽게 시각화된 정보 화면과 스마트폰 앱을 개발해 활용할 예정이다. 새로 적용될 결로 예보시스템은 온·습도 등의 공장 관측 데이터와 날씨 예보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24~48시간 뒤의 코일 제품과 공장 내부의 온·습도를 예측한다. 이 예측을 바탕으로 이슬점을 계산해 결로 예보를 통보한다. 현대제철은 수상자들의 예측모델을 활용해 결로 예보시스템의 신뢰성을 향상 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결로는 철강재에 녹 또는 얼룩을 발생시키고 이는 품질 불량으로 이어진다. 정확한 결로 예보시스템을 활용해 결로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예측·대응해 잠재적 품질손실 위험을 줄이는 것은 철강업계의 큰 과제이기도 하다. 현대제철은 우수한 아이디어를 낸 참가팀에게 상장과 상금을 수여했으며 향후 입사 지원시 가산점을 부여한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예상보다 훨씬 많은 팀들이 지원을 했고 이에 따라 실무에 활용할 수 있는 수준 높은 데이터 분석 및 예측 모형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 제시된 다양한 모델을 기반으로 철강 산업에 특화된 빅데이터 분석 연구를 확대해 품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현대제철과 기상청이 함께 진행한 이번 ‘2020 날씨 빅데이터 콘테스트’에는 총 331팀이 참가해 이중 10개 팀이 최종 본선에 올랐으며 '이슬 맺힘 발생 위험에 대한 예측모델'을 제시한 KKS팀 등 6개 팀이 수상했다. 1) 결로: 대기의 온도가 이슬점 이하로 떨어져 철강재 표면에 물방울이 맺히는 현상 2) XGBoost: 비정형 데이터까지 활용해 예측 정확도가 우수한 인공지능 의사결정 기법의 일종
2020.08.27
현대제철, 철강업계 최초로 형강․철근 GR(우수재활용제품) 인증 획득
- 전기로 제품의 우수한 자원재활용과 친환경성 인정 - GR 인증 제품은 녹색제품으로 인정되어 모든 공공기관 의무 구매 - 인천공장에 이어 포항, 당진 공장도 인증 획득 예정 현대제철이 철강업계 최초로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자부) 산하 국가기술표준원(이하 국표원)으로부터 형강과 철근 제품에 대해 GR (Good Recycled Product, 우수재활용 제품) 인증을 신규 취득했다. 현대제철은 전기로를 통해 재활용하지 않으면 폐기물이 되는 철스크랩을 주원료로 형강 및 철근 등의 제품을 연간 1,000만톤 이상 생산하고 있다. 철스크랩은 철광석, 석탄 등 다른 제강 원료 대비 CO2 및 폐기물 배출이 상대적으로 낮아 환경친화적이다. 이처럼 현대제철은 철스크랩의 재활용을 통해 제품을 생산한다는 점에서 친환경성을 인정받아 GR 인증 획득하고 지난 4일 인증서를 받았다. 현대제철은 국내 최대이자 최초의 전기로 제강사로서 전기로 분야에서 최고의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다. 또한 지난 2013년 당진제철소에 3개 고로 건설로 일관제철소를 완공함으로써 자원순환형 제철소를 업계 최초로 구축했다. 고로를 통해 자동차, 선박 등의 소재를 공급하고 이후 폐기된 이들 제품은 전기로 설비에 철스크랩으로 투입돼 건설 등에 쓰이는 형강, 철근 등으로 재활용된다. GR 인증제도는 지난 1997년세계 최초로 국내에 도입됐으며 우수한 재활용 제품의 품질을 인증해 주는 제도이다. 자원재활용 녹색기술 개발을 통해 품질이 우수한 재활용 제품을 정부가 인증함으로써 그 수요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GR 인증 제품은 녹색제품 구매촉진에 관한 법률에서 정한 ‘녹색제품’으로서, 공공기관은 이에 대한 구매 의무가 있다. 또한 공공기관이 발주한 건설 공사에 시공회사가 구매하는 사급자재의 경우에도 원칙적으로 녹색제품을 구매하도록 돼 있다. 현대제철은 이번 GR 인증 획득으로 향후 공공기관에서 추진하는 공사에 공급하는 물량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번에 인증을 획득한 인천공장뿐만 아니라 포항, 당진의 형강, 철근 제품도 현재 서류 심사 중에 있다. 아울러 용접 구조용 압연강재와 열간 압연강널말뚝 제품이 GR 대상으로 신규 선정됨에 따라 현재 GR 인증 취득을 준비 중이며 하반기에는 건축구조용 형강(SHN,Steel H-Beam New), 토목용 형강(SHP,Steel H-Pile)도 인증을 추진할 계획이다. 현대제철 관계자는“이번 인증 획득으로 현대제철의 우수한 자원재활용과 친환경성을 인정받게 됐다”며“GR 인증 철강 제품을 통해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및 자원재활용 정책 확대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제철은 지난해 전기로 업계로는 처음으로 형강과 철근 제품에 대한 국내 환경부, 미국 UL 환경성적표지(EPD,Environmental Product Declaration)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EPD는 해당 제품의 원료채취, 생산, 수송·유통, 사용, 폐기 등 전 과정에 대한 환경영향을 계량적으로 표시하는 제도로 환경부가 2001년 소비자에게 제품생산이 환경에 미치는 정보를 정확하게 제공하고 환경친화적 소비를 유도하기 위해 도입했다.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주 '청정구매법(2020년)' 등 주요 선진국에서는 제품 환경인증을 의무화가 강화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이러한 제도 도입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용어설명] ※ GR인증 우수한 재활용 제품의 품질을 인증해 주는 제도. 자원재활용 녹색기술 개발을 통해 품질이 우수한 재활용 제품을 정부가 인증함으로써, 그동안 소비자가 외면하던 재활용 제품의 품질을 향상해 소비자의 불신을 해소하고 그 수요를 확대하기 위한 제도이다. ※ 녹색제품 에너지·자원투입과 온실가스 및 오염물질 발생을 최소화하는 제품으로, ▷환경표지인증제품 ▷우수재활용(GR) 인증제품 ▷저탄소인증제품(2020년 7월 30일부터)이 이에 해당된다. 한편, 현행 녹색제품 구매법은 공공기관이 제품을 구매할 경우 녹색제품을 의무적으로 사도록 규정하고 있다. 2018년 기준 공공기관의 연간 녹색제품 구매 금액은 3조 3100억원으로 전체 구매액의 50.3%를 차지하고 있다.
2020.08.05
인스타그램 오픈 현대제철, ‘인스타그램’ 오픈 기념이벤트 개최
현대제철은 7월 31일부터공식 인스타그램 ‘아름다운별 지구를 사랑하는 현대제철’오픈기념 이벤트를 개최한다. 현대제철은 8월 10일까지 현대제철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hyundaisteel.official)을 팔로우하고 ‘좋아요’ 및 ‘응원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친환경 바디용품 및 커피 상품권 등 소정의 상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현대제철은 지난 6월 공식 유튜브 채널 개설에 이어 지난 1일 인스타그램까지 오픈하면서 대내외 소통채널을 확대한 바 있다. 현대제철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40차례 순환하며 재활용되는 철의 친환경성을 비롯해 우리가 놓치기 쉬운 생태환경 이야기와 느린 여행·소박한 음식·예술 및 건축 등 이웃과 어울려 사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를 감성적인 콘텐츠가 담겨있다. 무엇보다 매체 특성에 맞춰 단순한 회사 홍보 채널이 아닌, 현대제철이 지속적으로 추구해오고 있는 ‘생태친화적가치’를전달하는 가치지향형 채널로 차별화해 나갈 계획이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철은 다른 금속소재와 비교할 때 원료 채취와 가공, 제품화 과정에서 단위당 오염 물질 배출량이 가장 적은 소재이자 반영구적으로 사용가능한 환경친화적 소재”라며 “인스타그램을통해 철의 환경친화적 이야기는 물론 우리 주변의 지속가능한 삶의 모습을 전달해 철강산업의 긍정적인 모습을 알릴 것”이라고말했다.
2020.07.30
현대제철 전경사진 현대제철, 2020년 2분기 손익 개선
현대제철이 전기로 실적 개선 등으로 2분기 실적이 흑자로 전환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현대제철은 공시 및 콘퍼런스콜을 통해 연결 기준 매출액 4조1,133억원, 영업이익 140억원, 당기순손실 129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현대제철에 따르면 코로나19 팬데믹 영향에 따른 자동차, 조선 등 수요 산업의 침체로 고로 부문 매출은 둔화됐으나 전기로 부문의 실적 개선에 힘입어 2분기에는 14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했다. 현대제철은 봉형강류와 판재류를 아우르는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어 판재류의 전반적인 부진에도 손익 개선을 실현할 수 있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건설시장 상황에 맞춰 봉형강 제품 생산 체제를 최적화하고 저가 유통·가공 수주에 원칙적으로 대응함으로써 전기로 부문 수익을 개선했다"며 "향후에도 수요에 기반한 최적 판매 관리를 통해 수익성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H형강 신규 규격(RH+) 시장 확대를 위한 기술 영업에 주력해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제철은 대외 경영상황 악화에도 불구하고 수익 중심의 질적 성장이라는 목표달성을 위해 사업구조 개편, 특수강 품질 안정화, 혁신활동 'HIT'¹⁾를 통한 설비성능 향상, 품질 부적합 개선 등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 자동차강판 공급 확대를 위한 신강종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는 한편 판로 확대를 위한 관련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현대제철은 기존의 1.5G Al-Si(알루미늄 실리콘) 도금 핫스탬핑 강판 대비 강도가 향상된 1.8G 핫스탬핑강판을 개발, 센터필러 아우터에 적용함으로써 천정강도를 향상시켰다. 이 강판의 적용으로 차량 전복시 탑승자의 안전도(천정강도)가 약 5% 향상됐으며 조만간 중대형 세단에 양산 적용할 예정이다. 또 성형성이 더욱 우수해진 고성형성 사이드 아우터용 외판재를 개발해, 중국 지리기차 등에 공급할 예정이며 글로벌 거점별 GTC(Global Technical Center) 운영을 통해 고객맞춤형 기술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현대제철은 하반기 글로벌 자동차 생산 회복에 따른 자동차 강판 물량 정상화와 저수익 부문의 적자 축소 노력을 바탕으로 손익이 점차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현대제철은 투명경영, 환경경영 등 기업에 대한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한 활동도 펼치고 있다.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는 지표중 하나인 ESG(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 역량 강화를 위해 중장기 ESG 전략 체계를 수립, 지배구조 개선 등 주요 과제와 현안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또 당진제철소 3소결 배가스 청정설비 가동으로 총 3기의 소결공장 청정설비 개선투자를 완료함으로써 올해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을 2018년 대비 50% 이상 저감할 계획이며, 철강업계 최초로 철근·형강 제품이 GR(Good Recycled) 인증²⁾을 취득해 우수한 자원재활용 효과를 인정받는 등 환경경영에도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 한편, 단조사업부문 물적 분할로 지난 4월 출범한 '(주)현대IFC'는 조기 정상화로 2분기 흑자를 달성함으로써 부문별 독립경영체계의 효율성을 입증했다.
2020.07.28
핫스탬핑 현대제철, 국내 최초 핫스탬핑 관련 특허 실시권 취득
- 관련 공법에 대한 특허 침해 리스크 해소로 활발한 마케팅 활동 기대 현대제철이 국내 최초로 알루미늄 핫스탬핑 공정 및 제품에 대한 사용협약을 체결했다. 현대제철은 7월 17일, 핫스탬핑 공정 및 제품에 대한 특허권을 보유한 아르셀로미탈과 핫스탬핑 공정특허 사용에 관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현대제철은 핫스탬핑 공법에 대해 한국, 중국 및 아세안(ASEAN: 동남아시아국가연합)국가에서 특허 침해의 제약 없이 한층 활발한 제조 및 영업활동이 가능해졌으며, 나아가 관련 소재와 부품에 대한 영업활동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제철은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자동차용 핫스탬핑 사업을 해외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나아가 자동차부품 사업 측면에서 핫스탬핑 소재에 대해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친다는 방침이다. 현대제철은 현재 충남 예산공장에 22기, 울산공장에 2기의 핫스탬핑 라인을 보유하고 이 공법을 적용한 자동차 부품을 생산하는 등 핫스탬핑 분야에서 국내 최대 사업장을 구축하고 있다. 이 밖에도 체코법인에 핫스탬핑 설비 2기를 올해 안에 신설할 예정이며, 향후 추가 증설도 계획하고 있어 이번 협상 체결이 현대제철의 글로벌 시장에 대한 핫스탬핑 판매의 초석이 될 전망이다. 현대제철은 이번 협상 체결을 통해 핫스탬핑 제품 판매 및 관련 부품 사업의 성장뿐 아니라, 고부가 자동차부품 시장의 확대를 통한 고객사와의 동반성장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 Hyundai Steel, the First and Sole Company Granted License to Use Hot Stamping Process in Korea - Looking forward to the company's active marketing without fear of infringing the relevant process patent Hyundai Steel, first in Korea, has entered into a licensing agreement involving its aluminized boron press hardenable steel product and process. Hyundai Steel announced on July 17th, 2020 that it has signed a licensing agreement with ArcelorMittal, who has patents on hot stamping product and process. With the patent license agreement in place, Hyundai Steel is now able to accelerate the manufacturing and sales of hot stamping steels in Korea, China and ASEAN countries, free of the risk of patent infringement; furthermore, sales activities on related materials and parts are also expected to gain momentum. By signing this agreement, Hyundai Steel plans to expand its hot stamping automotive part business overseas and will appeal the merit of the hot stamping materials to the market in automotive parts business. Hyundai Steel currently runs one of the largest hot stamping sites in Korea, such as 22 lines in Yesan, Choongnam and 2 lines in Ulsan, producing automotive parts with the hot stamping process. In addition to 2 hot stamping lines to be placed in the Czech subsidiary by the end of this year, Hyundai Steel is planning on further expansion. In this regard, this patent license agreement will mark as a cornerstone on Hyundai Steel's hot stamping business towards the global market. Through execution of this licensing agreement, Hyundai Steel anticipates not only to significantly develop its sales of press hardenable steel materials and parts, but also to expand the high value auto parts market allowing win-win opportunities for its customers.
2020.07.21
통합보고서 현대제철, 2020년 통합보고서 발간
- 2020년 Beyond Steel 발간… 지속가능경영 목표 및 성과 담아 - ESG 경영체계 중심으로 구성… 이해관계자들과 소통의 폭 넓혀 현대제철은 지난해 지속가능경영 성과와 올해 전략 및 목표를 담은 2020년 통합보고서 ‘Beyond Steel’을 발간했다고 10일 밝혔다. 현대제철은 경영성과와 사회적 가치 창출 효과를 공개하고 이해관계자들과 소통하기 위해 통합보고서를 매년 발간하고 있다. 올해 발간한 통합보고서에서는 책임 있는 비즈니스(Responsible Business), 자원순환 경제(Circular Economy), 지속가능한 사회 (Sustainable Community) 등 3대 지향점과 이를 위한 4대 추진 전략(ESG 체계 구축, 비재무 위험관리, 환경성과 제고, 사회적 가치 창출) 등 지속가능경영 중장기 전략 체계가 담겼다. 특히 이번 통합보고서는 ESG 성과 중심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ESG는 기업의 비재무적 요소인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약자로 기업에 대한 평가 및 투자, 거래관계 여부를 결정할 때 기존의 재무적 요소 외에 추가로 고려하는 요소로 활용되고 있다. 최근 지속가능한 기업과 투자자의 사회적 책임이 중요해지면서 많은 금융기관들이 ESG 정보를 활용하고 있는 상황이다. 현대제철은 이 같은 사회적 관심 및 규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실무협의체와 실장협의체, 이사회 산하 투명경영위원회로 이뤄진 ESG 체계를 구축했다. 이 같은 체계 구축으로 ESG 목표 수립 및 중장기 과제수행과 성과관리, 이슈 대응이 신속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와 관련 현대제철 안동일 사장은 “ESG의 중요성이 커지는 추세를 고려해 지속가능경영 중장기 전략의 원활한 추진이 필요하다”며, “ESG 부문별로 부족한 점을 보완해 이해관계자들로부터 사랑받는 기업으로 발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제철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회사 홈페이지(http://www.hyundai-steel.com)에서 확인 가능하며, 향후 영문판과 중문판도 발간해 해외 이해관계자들에게도 회사의 노력을 공감할 수 있게 한다는 방침이다.
2020.07.10